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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도 여러 번 중국의 지표를 믿을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 언급해보았다.
오늘도 오늘 새로 나온 따끈따끈한 주택가격지수를 보고 중국 지표의 사기성에 대해 언급해보겠다.
최근의 경기 싸이클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면 지표가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2020 코로나로 인한 자산가격의 폭락 이후, 글로벌 자산가격은 대규모 유동성 공급과 함께 대폭등했다.
바로 이런 식으로 말이다.
자산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종종 착각하곤 하는 것은 대부분의 수익은 시장 수익이며 개별적인 특수성에 의한 수익을 얻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한 맥락에서 중국 역시 글로벌 자산가격 폭등과 같은 맥락을 보였음을 추정할 수 있고, 무엇보다 중국의 도시들은 글로벌 최상위의 PIR 즉, 소득대비 가격을 지니고 있다. 그러한 중국의 부동산이 다른 국가 대비 비현실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보인다는 것은 추정하기 힘들다.
이번 헝다사태 역시 자산시장의 과열로 인해 과도하게 많은 레버리지 투자를 한 부동산 기업들이, 자산가격 과열로 인한 과격한 긴축에 어려움을 겪은 맥락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았을 때 말도 안되는 지표임을 추정할 수 있다.
중국 통계 자료는 어느 하나 신회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중국 지표를 가지고 타인을 설득하려는 놈들은 99% 사기꾼 혹은 어떠한 선동 목적 혹은 정치적 이념을 갖고 있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바보라고 확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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