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이슈

반도체 학과 정원 증가보다, 교육의 질적 향상이 중요

세학 2022. 6. 1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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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반도체 노동 이슈의 본질은 노동 공급량의 증가가 아니라, 반도체 인력의 능력 향상 문제
  • 대학의 정원을 늘리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교육과정과 질 좋은 교수를 포섭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
  • 수도권 반도체 대학 정원 증원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전공자의 실업과 저임금 풍조 뿐
  • 이미 전기전자공학부에서 반도체를 가르치고 있어
  • 현재 대학에서는 재정 부족의 문제로 교수 부족, 실습시설 부족(설계, 제작, 공정 등)
  • 반도체 인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연봉이 낮아서 인력 수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
  • 현재 반도체 업계는 연봉을 올려 인력을 수급하는 것을 지향하기보다
  • 정부의 힘을 통해 반도체 교육수준과 공급을 증가시켜 저임금 고학력 반도체 인재를 수급하길 원해
  • 아무리 반도체 인재 공급량을 늘려도 연봉이 낮다면 고급 인력들은 연봉이 높은 다른 업계로 빠져나갈 수밖에 없어
  • 반도체 비즈니스는 일반 제조업과 다르게 수율이 생산량마저 높이는 구조상 단순노동인력이 아닌, 석박사급의 고학력 고생산성 인재가 필요해
  • 연간 반도체 부족 인력 약 1650명, 석박사급 연간 150명 공급
  • 일반 제조업과 같은 맥락으로 반도체 인력 공급을 생각해서는 안돼
  • 석박사급 반도체 인재의 학계로의 이동과 기업으로의 이동의 조화를 통한 순환적 발전 구조 필요
  • 단순히 계약학과를 통한 인원 증원은 단기 인원 증원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반도체 업계의 장기적인 발전에는 큰 도움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