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견

저점이라 하기엔 너무 높은 경제 지표들, 국채 투자 적정시기, 변동성과 지표간의 간극

세학 2022. 7. 2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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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점이라 하기엔 너무 높은 경제 지표들

 

난 적어도 저 정도 수준까지는 떨어져야 한다고 본다. 물론 지표는 후행성이기 때문에 저 지점에 닿기 전에 다른 지표들로 예측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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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낮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다른 지표들과 요즈음 심리지표와 함께 일부 지표만 바닥까지 떨어진 것을 보았을 때 단일지표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다양한 지표들이 거의 동시에 쳐박아야 진바닥이라고 본다
나는 중국의 반도체 확산이 두렵다. 사람들은 주요 기술이 미국에 있으므로 두려울 것이 하나도 없다고들 한다. 하지만 삼성이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강국으로 떠오를 때, 혹등 db하이텍이 이번에 대규모 매출을 끌어모았을때 무슨 글로벌 선도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그랬던가? 일본보다 강력한 기술력이 있었던가? 내가 본 몇 강의에서는 삼성의 글로벌 선두 진출은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준의 제품을 값싸고 많이 공급함으로써 글로벌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한다. 결국 글로벌 주류를 차지하게 하는 것은 최고의 기술보다는 시장의 수준에 맞춘 공급 능력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그 관점이 맞는지 틀린지는 모르지만 디스플레이, 조선과 같이 그 관점이 맞다면 저가형 반도체에서부터 시작되는 중국의 반도체 점유율 상승도 두려워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중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완전히 정치적으로 제외되는 날이 온다면 안심하겠지만, 아직까지는 소비시장에서까지 완전히 배제되기는 요원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계 모 증권사 방송인은 금리인상 와중에 채권 금리가 떨어질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확인해본 결과 채권 금리 인상이 마무리되기 전에 한국채의 금리는 떨어졌으며 당시 정치적 이슈로 미중 패권분쟁이 격화되고 있었다. 나는 정책금리인 기준금리와는 달리 채권금리는 물론 정책금리의 영향을 받으나 시장이 급격하게 기울기 시작하면 정책금리 인상에도 불구, 채권금리가 선제적으로 하락한다고 보고 있으며 그 근거는 한국채에서 이미 확인되고 있다. 해당 증권사에서는 현재 채권에 투자하면 손실을 보는 시기하고 하였으나 나는 개인적으로 장기 분할매수 관점에서 충분히 매수 해볼만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코인이라고 해서 여타의 위험자산들과 추세 자체가 다르지는 않다고 본다. 최근 위험자산들이 반등하는 영향을 보였고, 나는 그것을 경기의 반등이라기보다는 역사적 변동성에 의한 기술적 반등이라고 보았다. 진실은 역사가 밝힐 것이지만 내 견해는 그렇다. 장기적인 하락 관점 하에서 단기 투자 능력이 있는 사람들만 수익을 얻으면 되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손절 등의 능력이 없는 사람들은 자칫하면 저점 잡아보려다 무릎에 물 차는 수가 있다. 나 역시 그 중 하나다
지난 번 미국의 시추공수가 늘어나지 않는다는 자료를 보여드린 적이 있다. 국내 문제도 해결 안하는 놈이 사우디에 가서도 자존심 챙기다 개판친 격이다. 좀 일시적이라도 좋으니까 자국 내 탄소 투자 불능 규제 완화하고, 사우디에 대해서도 일시적으로나마 완화된 포지션을 취했으면 좋겠다. 사우디가 분명 구태적인 정권인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 눈 앞에 있는 중국이나 러시아 같은 거악이나 경쟁자는 아니다
리포트 내용을 보면, 역사적으로 물가 상승은 기대인플레이션+수입물가가 대부분의 원인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볼커식 긴축으로 인해 기대인플레이션, 수입원자재의 가격을 낮추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쇼크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현재 추세 자체의 해석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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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유럽에 공급되는 천연가스를 40% 수준으로 줄인다고 한다. 아마도 유럽의 천연가스 상승으로 인한 위기 + 내분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이번 겨울, 유럽 내부에서의 천연가스 가격 폭등은 피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