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견

인플레 정점론, 아베노믹스 무용론, 유가 하락, 정부의 개 경찰, 미국 시추공수가 늘지 않아

세학 2022. 7. 2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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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정점론이 확대되고 있다. 원인으로 꼽는 것은 주로 cpi 상승세 감소, 핵심물가지수 횡보, 유가, 곡물 등 원자재 가격 가파른 하락전환, 해운 운임 감소. 전부 내가 몇달 전부터 언급해왔던 것들이 이제서야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거짓말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내 과거 글들을 찾아보라 전부 있다. 한 번이 아니라 여러번 언급해왔다. 다만 아직 현 수준에서 인플레를 점진 감소시키는 것은 고통이 크고, 일시젹 쇼크로써 제로인플레 혹은 마이너스 인플레 상황을 만드는 것이 나은 선택이라고 보고 있다. 나는 2020년 말경부터 금리 인상을 주장해왔고, 만약 그리 했다면 지금과 같은 인플레는 없었을 것이다. 어찌되었든 인플레 정점론은 타당하고, 다만 유럽이 어느 정도의 대응을 해 겨울에 과도한 쇼크가 벌어지지 않는가. 그것만이 관점이다

2022.07.13 - [개인의견] - 2022 자산시장 및 경기, 밸류수준에 대한 고민

 

2022 자산시장 및 경기, 밸류수준에 대한 고민

요즈음 고민이 많다 내가 역사적 저점이라 말하는 것은 전부 주가 기준이 아니라 밸류 기준이므로 알아서 알아들으라 지수의 변동성 지표가 역사적 저점 혹은 역사적 저점보다 조금 높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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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라는 이름의 무제한 통화정책을 긍정적으로 보지는 않지만, 통화정책에 모든 잘못을 끼얹는 것 또한 나는 부정한다. 일본의 현재 상황에서 금리만 올리면 경제가 잘 돌아간다? 그것 또한 틀린 이야기다. 일본의 성향과 고령화 등으로 인한 보수적인 문화/포지션은 긴 긴 기간 비판을 받아왔다. 물론 통화정책 영향도 있겠지만, 과거의 향수와 과거의 성취에 매달려 미래를 바라보지 못하고 자꾸만 퇴보되어가는 일본의 진취성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다. 한 심리학자의 분석에 의하면, 그것을 자기 객관화라고 한다. 자기 객관화가 잘 이루어진다는 것은 얼핏 보면 좋아보이기도 한다.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하지만 사람은 자기 자신과 미래를 명확히 판별할 능력이 없으며 또한 그 무모함 자체가 도전정신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일본은 그런 무모한 도전정신이 완전히 죽어버린 폐쇄적인 사회고, 반대로 한국은 그 무모하고, 무식하지만 동시에 강력한 도전정신이 지금과 같은 혁신의 일로를 따라가는 문화를 만든 것이다. 무엇보다 금리인상을 하는 것은, 금리인상이 무조건 좋아서가 아니라 단순히 지금 인플레가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통화적 현상을 조절하고자 하는 것이지 금리 인상한다고, 금리 인하한다고 장기적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는 않는 것을 우리는 역사 속에서 지켜봐왔다
엔화는 과거 안전통화로 널리 알려져 왔다. 그런 엔화의 가치가 최근 하락하기 시작했다. 글로벌 긴축 기조와 엇나가는 모습이기는 하지만, 그러한 모습은 언제든 있어왔다. 그런데 지금에서야 엔화가 안전통화적 기질을 상실한걸까? 나는 이것에 대해 어떠한 확신을 할 수는 없지만 다만 분명한 것은 일본의 안전통화적 가치가 상당히 상실되었다는 것은 알 수 있다. 일본의 제로성장 혹은 마이너스 성장 기조가 오래 되었고, 글로벌 평균 성장률에 비해 한참 떨어진지 오래 되었다. 일본은 날이 가면 갈 수록 퇴보되어가고 조금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일본은 앞으로 어찌 되는걸까? 지옥 끝에 빠지고 나서야 메이지 유신때처럼 다시 한 번 각성하게 되는걸까? 아니면 그 늪에 빠져 다시는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는걸까?

최근 유튜브에서 기업 실적은 우수하고, 원자재 가격만 하락하면 증시 대상승이라는 논지를 보았다. 전형적인 트레이더식의 경제를 알지 못하는 개소리다. 원자재가 떨어진다는 것은 경기가 안좋아진다는 소리다. 실적은 경기와 동행한다. 그런데 원자재만 떨어지고 실적은 무사하다고? 일부 기업은 그럴 수 있으나 시장 전반을 보면 그런 것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궤변이다. 왜 그런 소리를 하게 되냐면 per 지표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경기가 상방에서 하방으로 떨어지기 전에, 후행성을 가진 과거 실적은 여전히 높다. 하지만 원자재나 경기는 하락을 시작한다. 경기가 하락하니 기업의 밸류에이션과 가격은 하락한다. 하지만 과거 실적은 여전히 높으니 주가는 높고, 실적은 높은(과거) 저per  상태가 된다. 그렇게 착시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per를 절대 경기 판단의 기준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굳이 pbr을 사용하는 것은 기업의 자산이 경기 변동에 따라 순식간에 변화하지 않기때문에 비교적 경기 변동을 파악하기 쉽기 때문이다. 굳이 실력도 없는 주제에 트집잡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한마디 덧붙이자면 이번 실적은 의미가 없다. 인플레가 본격 하강하기 시작할 때가 되어야 사람들은 비로소 실적이 개판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인지할 것이다. 참고로 실적이라고 부르는 명목 매출 명목 영업이익 명목 순이익 역시 인플레와 동시에 일시 상승하는 것이 정상이다. 물론 과도한 인플레로 인해 경기가 하락하기 시작하몀 반대가 된다. 대한민국이 역사적 인플레 역사적 수출 역사적 무역적자를 동시에 맞이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2022.02.04 - [개인의견] - 문재인 정부, 무역흑자 꾸준히 감소 및 역사적 무역적자 발생

 

문재인 정부, 무역흑자 꾸준히 감소 및 역사적 무역적자 발생

문재인 정부, 무역흑자 꾸준히 감소 및 역사적 무역적자 발생 문재인 정부의 무역흑자가 지속적으로 감소 2022년을 앞두고 역사적 무역적자 발생 대미 무역적자 20% 증가 원인은, 수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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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추미애 통해서 검찰 사법권 장악했던 좌익놈들이 양심도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윤석열 조졌던게 너희 좌익이잖아 ㅋㅋㅋㅋㅋㅋ 그 사법권 장악 과정에서 윤석열 지지율이 폭등해버렸던거고. 추가로 말하자면 나는 행안부를 통해 경찰을 통제하는 제도는 개인적으로는 반대다. 하지만 이상론을 제외한 현실 정치에서는 필요하다 할 수 있다고 본다. 이번 사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문재인 정부 때 문재인의 개로써 활동했던 것이 바로 경찰 아니었던가. 문재인 정부는 경찰에 사법권을 상당부분 넘겨주었고, 검찰은 상당부분 힘을 잃었다. 그러한 과정에서 경찰이 일언반구 포지션을 취한게 있었던가? 눈앞에 떨어지는 권한과 권리의 떡을 주워먹기 바쁘지 않았던가? 그런 문제가 있었다면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왜 인사권을 통해 경찰을 통제했을 때 단 한놈 나서는 놈이 없었는가. 나는 그런 측면에서 현실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경찰 내부 인사 물갈이는 필요하다고 본다. 경찰은 시대를 불문하고 불가피하게 정권의 개가 될 수밖에 없다. 그것이 역사적 진실이다. 경찰은 좌우정권을 막론하고 태생부터가 정부의 개지, 중립적 기관이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최근 구리가 하락추세를 멈췄는데, 나는 이것이 경기 하락추세가 끝났다고 보기보다는 위험자산들의 일시 반등과 맥을 함께했을 뿐이라고 보고 있다
같은 맥락
같은 맥락
내가 몇 개월 전부터 WTI 장기 분할매수 하라고 했을때 무시하던 놈들..... 분명 내가 조언해준 것 기억도 나지 않을 것이다. 십수명에게 이야기 했는데 단 한놈도 내 말을 신뢰한 놈이 없더라. 물론 내가 신뢰성 있을만한 잘난 인간이 아니어서겠지만, 어쨌든 내 말이 옳았음은 이미 증명되고 있다.
전기 요금을 많이 올리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망할 기업은 망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그들을 억지로 좀비 기업을 만들 이유가 없다
이제 시작이다
테슬라라는 기업 자체에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머스크가 경기 하강에 민감한 사람인것만은 분명하다
전기차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배터리의 원가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배터리 가격으로 인해 문제가 생겼을 시 단번에 대규모 손실을 보는 사태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는 전기차 시장이 성숙되어갈수록 하드웨어적인 부분의 비용이 비중이 감소되는 것으로 보인다
은행의 예대마진은 저성장, 저금리 기조와 함께 지속 하락해왔다. 일시적으로 금리가 상승한다 한들 다음 싸이클이 오면 금새 은행의 이익은 폭락한다. 그렇다고 고금리 시대가 되면 은행은 아름답기만 한가? 아니다. 고금리라는 것은 애초 수요가 높다는 것뿐 아니라 리스크가 높다는 것 또한 동반한다. 리스크가 높기에 고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수요가 높음에 따라 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고리스크 고금리는 대부업같이 리스크가 매우매우 높은 업종에서 발생하는 것이고, 제도권 금융에서는 발생하기 쉽지 않다. 대부분 경기가 하락하면 은행 금리 역시 하락한다. 곧 은행 금리가 하락할 시절이 멀지 않았다. 은행 금리의 하락으로 은행이 손실을 볼 때, 은행이 횡재를 했다며 비판하던 이들은 은행을 지원하며 동정해줄 것인가? 아니 그렇지 않다. 그들은 그저 어떤 논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이익이 나는 것을 보기 싫을 뿐이다
MZ세대는 과거 세대에 비해 교육수준이 매우 높고 투자에 적극적이다. 시장 하락이 충분히 이뤄지지는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투자 성향 자체가 잘못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인생을 탄탄대로로만 살면 좋겠지만 두들겨 맞아야만 보이는 것도 있다
작살나고 있는 신흥국 통화들. 경기 하락기에서의 인플레 + 통화완화 + 반미주의 정책의 대표적인 사례인 터키가 얼마나 지옥으로 빠지고 있는지 보자
미국의 원유 시추공 가동이 늘지 않고 있다...... 바이든의 친환경 탈탄소 기조는 일시적으로라도 해소되지 않을 모양이다.  바이든 이 XX 이런거나 해결하라고 쓸데없이 기업들이 횡재했느니 뭐니 하지 말고 이 XXX XX XXXX XX 진짜...... 유가 책임을 사우디, 러시아에 돌리지 말고 일단 미국이 할 수 있는 것부터 해야지 지는 아무것도 안하면서 남한테만....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