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이슈

뉴욕타임즈 외신기자 "문빠, 박빠, 윤빠 극렬 지지층 다 광신도와 같아"

세학 2022. 8. 22. 02:35
반응형

뉴욕타임즈 외신기자 "문빠, 박빠, 윤빠 극렬 지지층 다 광신도와 같아"

 

인터뷰 내용 요약 및 개인 해석

  • 한국인들은 선진국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한다
  • 한국은 이제 더이상 인정받으려 안달복달할 이유가 없는 위상 높은 국가다
  • 국뽕 컨텐츠가 너무 많다. 비판적이지 못하고 과장 왜곡된 측면이 있다
  • 코로나 당시,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 등은 신천지를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기사를 썼다
  • 그 기사를 쓴 뒤 문빠들로부터 2022년이 되어서도 욕을 먹고 있다. 댓글, 쪽지, 이메일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비난해온다
  • 그들은 마치 북한과 같은 광신도들과 같이 느껴진다
  • 문재인 정부 외교부의 반박문이 올라왔으나 말만 반박문이었을 뿐이지, 내가 제공한 사실관계에 대한 반박은 없었다
  •  
  •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 역시 정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지지자들은 무지성 방어, 비판자들은 정치적 도구로써 사용하고 있다. 여야와 관계없이 공수가 바뀜에 따라 태도도 바뀐다
  •  
  • '누구 편이냐' 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 나(기자)는 어느 쪽도 아니며 진보든 보수든 문제가 있으면 비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한국 사회는 자기편에 대한 맹목적 추종, 무조건적 편들기가 목격된다. 그들에게 옳고 그름, 객관적인 시각은 불필요하며 불가능하다. 그저 아군이냐 적군이냐에 따라 공격과 수비가 바뀔 뿐이다
  • 그런 부분은 국민 전체에 해당된 것이고, 문빠, 윤빠, 박빠 다 똑같다
  •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 글도 꾸준히 쓰고 있으며, 이로 인해 윤빠들로부터도 악성 메시지를 받고 있다. 그들 역시 광신도이며 광신도는 어디든 있다
  •  
  • 윤석열의 협치론은 한국에서는 불가능하다. 당을 떠나 전국민이 공유하는 공통적 지향점, 목적이 없다. 사실 한국에 보수, 진보는 따로 없다. 다들 구태들이다
  • 영국 보수당과 한국 보수당에는 차이가 있다. 영국 보수당에는 기본적으로 사상의 일관성이 있으나 한국에는 없다. 예를 들어 박근혜, 윤석열 정권은 같은 보수정부임에도 전혀 다르다
  • 윤석열 정부는 국민들과 공유하는 정체성, 철학, 메시지같은 것이 없다. 윤석열이 대한민국을 어떤 국가로 만들어갈 것인지 국민들에게 비전을 충분히 이해시키지 못했다
  •  
  • 도어스테핑은 지극히 정상적인 부분이다. 당연한 것이지만, 전 정권들에서는 이런 모습이 없었다. 과거가 비정상, 현재가 정상일 뿐 고평가할 것도 없다
  • 도어스테핑이라는 표현 자체는 틀린 표현이다. 도어스테핑은 급습해 인터뷰를 요청하는 것이고 이와는 다르다
  •  
  • 한국 언론은 팩트체크 누락, 과장, 표절, 추측성 기사, 언론 윤리 부재, 익명성 악용 등 다양한 문제가 있다
  • 좋은 기사란 사실을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기사
  • 한국에서 객관적인 언론은 존재하지 않는다
  •  
  • 나는 한국에 대해 비판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 아니라, 있는 사실 그대로를 전달할 뿐이다
  • 한국 사람들은 미담을 열렬히 퍼다 나르지만 부정적인 사실들은 숨기기 바쁘다. 과잉된 미담 대신 부정적인 측면도 전하고자 할 뿐이다
  • 나는 혐한주의자가 아니며 그저 정치, 시스템 등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뿐이다
  • 나는 한국에 애정이 있다. 만약 애정이 없었다면 진작 떠났을 것이다. 국뽕국뽕거리지만 사실 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다. 음식, 의료, 인터넷, 대중교통, 치안 등 장점이 많은 나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