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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료)영국의 감세 + 확장재정이 불러일으키는 기준금리 폭등
- 영란은행은 최금 금리를 0.5% 인상했고, 이미 역사적인 금리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추가적인 긴축이 지속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 영국의 보수주의 truss 정부는 대규모 확장재정정책과 더불어 대규모 감세를 추진하고 있다
- 감세+확장재정 정책은 재정수입의 감소, 재정지출의 증가로 인해 대규모 적자를 불러일으키고
- 이는 당연히 통화가치의 하락을 의미할 수밖에 없다
- 통화가치의 하락은 즉 다른 말로 인플레이션이며
- 이를 방어하기 위해 중앙은행은 기존 계획보다 강력한 긴축/금리 인상을 진행할 수밖에 없게 된다
- 인플레이션 시기의 감세는 일종의 포퓰리즘이다
- 확장적인 재정/통화 정책은 경기가 하락한 이후 회복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한다
- 보수주의자들은 감세라고 하면 그냥 무조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나 증세 혹은 조세의 인플레이션 조정 기능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또한 보수주의자들은 트럼프 정부에서 확인되듯이 그들의 전통적인 이념인 '작은 정부'를 추진하지 않는다
- 작은 정부는 말 뿐이고, 실질적으로는 큰 정부를 운영하는 것이다
- 물론 반대진영인 좌파보다는 상대적으로 작은 정부일지도 모른다
- 하지만 감세와 함께 추진된 확장재정정책은 정부를 적자재정으로 향하게 한다
- 적자재정 상황에서 맞이하는 2023 경기 하락은 더욱 고통스러울 것에 확실하다
2022.09.13 - [조사해보았다] -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정책과 정당성, 건전성 논쟁 논점 요약
2022.07.17 - [개인의견] - 포퓰리즘성 정책을 연달아 펼치는 윤석열 정부를 비판한다
2022.05.12 - [개인의견] - 미국의 감세정책. 스태그플레이션 시대에는 되려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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