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탄소 에너지 정책이 만들어내는 고유가 시대(해외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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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탄소 에너지 정책이 만들어내는 고유가 시대(해외자료)

• 여러 전문가들이 분석해 언론에 내놓는 내용들은 대개 단기적인 이슈입니다
• OPEC은 2018년 이후 3천만 배럴 이상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공급역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 탄소에너지에 대한 구조적인 과소 투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언제든지 석유제품의 가격이 쇼크로 튀어오를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 OPEC은 최근 2022.12 월간 보고서에서 계획한 분량의 석유를 생산하는데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 부족분은 고작 180만 배럴이었지만 중요한 사실은 이 같은 공급 감소가 일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 이러한 시점에 미국 연방정부는 2022년에 방출했던 2억배럴의 SPR을 보충해야만 합니다
• 그러나 미국 석유기업들은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애쓰지 않습니다. 되려 최근 시추공 수는 감소했습니다
• 정치권, 정부, 은행, 기업, 시민단체, 글로벌 거버넌스 그 모두가 석유기업들에게 투자를 하지 말라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 그들이 굳이 석유 시추시설에 투자할 이유가 있겠습니까? 투자하면 욕쳐먹고 두들겨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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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은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상한제를 떠올리곤 합니다
• 사실 서방의 대러 에너지 제재는 현재 아무런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 IB들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유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칼 아이칸, 워런 버핏 등은 유가가 85달러 선일때도 유가 상방에 배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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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기적인 유가 상방 요인은 대개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의 완화에 기반합니다
• 탄소 제로화라는 정치적 목표에도 불구하고 매년 글로벌 석유제품 소비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 서방에서는 감소하고 있지만 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인구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들에게 있어 탄소배출량 제로라는 목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상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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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의 상방을 전망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투자 부족, 러시아 공급감소 위험, SPR 종료 및 보충, 미국 셰일투자 감소, 중국 제로코로나 완화, 위드코로나로 인한 항공수요 증가 등
• 현재 글로벌 석유시장이 맞이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추세가 변화될 요인은 거의 없습니다
• 들어 OPEC이 생산량을 늘리려는 시도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 유가가 100달러 이상 장기적으로 유지된다면 OPEC이 공급량을 늘릴 수 있겠지만 현재 유가는 75달러 선입니다
• 또한 실제 의도하지 않더라도 OPEC 국가들은 생각보다 훨씬 무능합니다
• 그들이 자체적으로 설정한 생산 목표는 제대로 이행된 적이 거의 없습니다
• 오래된 유전이 고갈됨에 따라 재투자를 해야 하는데 해외 자본이 봉쇄되면 그들의 자체 투자능력은 매우 무능해집니다
• OPEC은 미국의 셰일산업을 몰락시키기 위해 고의적으로 공급량을 늘렸고 이로 인해 2020 마이너스 유가 시절, 대규모의 셰일업계 파산이 발생했습니다
• 탄소에너지에 대한 과소투자는 미국 내부에서도 조장되고 있습니다
• 바이든 행정부는 지속적으로 셰일산업에 대해 정치적 압력을 가하고 있지만 실제 탄소에너지 생산에 필요한 규제 완화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규제는 그대로 놓고 부자연스러운 생산 과잉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즉 단기적으로는 있는 유전을 최대한 가능할 수 있을지언정 새로운 유전 추가나 노후 유전의 보충은 어떻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생산 역량은 향후 싸이클에서 25~5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신재생에너지라는 대안이 있지만 누누히 말씀드립니다만 신재생 에너지는 만능이 아닙니다. 그 특수성에 의해 언제든 쇼크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그로 인해 탄소에너지의 장기적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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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에너지기구 IEA는 최근 보고서에서 2023 수요 전망을 상향조정했습니다
• 탄소에너지에 대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공급의 지속적 감소는 에너지 가격에 상방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실제 제로탄소 경제가 실현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제로탄소 경제가 완성되는 날까지 에너지 쇼크는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