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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따르면 S&P가 향후 약 20~25%가량 하락할 가능성 있음
요약
- 연구에 따르면 S&P가 향후 약 20~25%가량 하락할 가능성 있음
- CPI, 대출 증감율, 예금 증감율 등을 분석해볼 때 경기 하락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강력한 긴축을 유지 중
- 연준은 인플레이션, 노동 등 다양한 시장에서의 통화정책 파급 시차에 혼란스러워 하고 있으며 노동시장 등 파급이 늦는 인플레이션 요인을 억제하기 위한 긴축적 통화정책이 향후 일시적 디플레이션 가능성 있음
- 은행섹터에 현재 해결될 수 없는 심각한 연쇄작용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영향으로 향후 수개월 뒤 신용경색이 발생할 것
채권시장 금리 역전에 의한 리세션 예측
- 현재 채권시장에서 단기물, 장기물간에 극도의 스프레드 역전현상이 벌어지고 있음
- 스프레드 역전현상 이후 경기침체가 시작되는 기간은 약 12개월 이후이며 3월~10년물이 역전된 시간은 2022년 10월경으로 현재 약 8개월 지속되었으므로 평균만을 따졌을 때 2023년 10월경을 기준으로 경기가 급작스럽게 부러지며 경기침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 채권수익률 역전 이후 경기침체가 시작되기까지 가장 긴 시간은 약 17개월으로, 만약 그를 가정한다면 2024년 3월경 경기가 부러질 가능성이 있음
- 즉 2023 10월~2024 03월경 급격한 리세션이 다가올 가능성 통계적으로 매우 높음
- 제로실업률 상태의 노동시장을 근거로 리세션이 오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지만 2000, 2008 글로벌 리세션 역시 초기 스프레드 역전 상황에서 노동시장의 경색이 발생하지는 않았으므로 노동시장은 경기 싸이클의 후행지표. 즉 결과를 나타내는 것이지 선행적으로 위험을 알리는 지표가 아님을 알 수 있음
은행/대출시장 유동성 경색으로 인한 요인
- 2020, 특히 2022~2023년간에 이루어졌던 대규모 대출이 장기추세 관점에서 아직 충분히 축소되지 않았음
- 단기금리로 자금을 차입하여 장기금리로 대출을 시행하는 은행 입장에서 단기금리가 높고 장기금리가 낮은 현 상황은 지속되기 어려우며 결국 유동성 경색국면으로 나아갈수밖에 없고, 그것이 연준이 의도하는 유동성 축소-경기 하락-인플레이션 축소 경로임
- 은행은 부동산, 소비자, 산업, 자동차 등 거의 전 부문에서 대출기준을 최근 강화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한 유동성 경색국면이 도래할 수 있음
- 과거 신용시장과 S&P의 상관관계를 따져볼 때 향후 신용시장이 축소국면으로 나아갈것이라 전제한다면 S&P 역시 하락할 것으로 분석 가능
- 최근 온라인뱅킹, 온라인금융서비스의 발전으로 예금을 대체할만한 서비스가 보편화되었음. 예를 들어 애플카드의 경우 현재 약 4.1%의 이자율을 제공하고, 기타 MMF, CMA 등 예금이율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간편서비스가 많이 보편화되어 은행 입장에서는 단기차입금 혹은 예금이율이 다소 상승할 수밖에 없음. 이는 마진스프레드의 축소로 은행이 더욱 조심스럽고 수비적으로 영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림
- 현재 은행예금은 폭등한 단기금리로 인해 경쟁력이 전혀 없으며 예금이 빠져나갈수록 은행은 대출을 줄이거나 기존 자산을 팔아넘길 수밖에 없으며, 은행이 가진 보편적인 자산. 즉 채권을 매각한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낮은 채권가격 상황에 이를 매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말함. 즉 채권가격, 채권수익률이 높은 상태에서 예금이 빠져나간다는 것은 은행에게 매우 불리한 상황임
- 본 연구자료의 가정대로라면 만약 무보험 예금자의 절반가량이 예금을 인출한다면 약 3000억달러 규모, 190개 은행이 잠재적인 위기에 처하게 됨을 알 수 있음
- 문제는 SVB등 뱅크런 사태 이후 예금 인출이 중단되었으면 문제가 없는 것이지만 현재 여전히 약 5%의 예금이 빨려나가고 있는 상황임
- 향후 경기 침체가 도래한다면 - 예금인출 가속화 - 자산매각 - 채권수익률 상승 - 자산가격 하락 - 자산매각 - 자산가격 하락의 쇼크가 단기적으로 크게 발생할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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