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주가가 지지부진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은 가격이 지나치게 높기 때문이다.
이 부분을 리포트들에서 주요 논제로 인식하지 않는 경우가 꽤 많은데, 나는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둘째로 긴축우려. 이것이야 뭐 워낙 많이 언급되고 있으니 패스
셋째로 소비진작 우려. 대개의 리포트나 경제관련 뉴스를 보면, 실업률 하락이 지지부진할것이고, 새로운 고용이 일어나는 것이 늦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내 생각은 다르다. 현재 사회에서 돈이 모자라 고용을 못하는 경우는 없다. 문제는 경기다. 경기만 상방이고, 금리만 낮다면 누구든지 레버리지를 써서 고용을 일으키는 경제다. 그런 것은 전혀 상관없다. 백신으로 인해 이제 충분히 전방위적인 경제활동에 무리가 없다고 생각이 든다면, 그때가 진짜 폭발적인 경기 상승이 있을 것이다. 지금은 아직 여행이나 호텔업 등 아직 모자란 부분이 많다.
수요측면에서도 나는 우려하지 않는다.
고용문제는 위에서 설명했고, 수요측면 역시 시간문제다. 9월 경 헬리콥터머니 일부가 끝난다고 하니 그 즈음 되면 사람들은 취업의 강제성을 지닌다. 또한 코로나 사태동안 높아졌던 저축율은, 소비시장으로 원복될 것이다. 사람들은 살기 위해 저축한 것이지 죽을 때까지 영영 저축을 가지고 있으려고 저축을을 높인 것은 아니다. 해당 저축은 불안감이 사라졌을 때, 소비로, 자산시장으로도 전파될 것이다.
긴축 우려도 결국에는 주가 밸류에이션 문제다. 예를 들어 코스피의 레인지가 0.9~2.5라고 할 떄, 2.5에서 긴축을 할 떄와 0.9인데 긴축을 할 떄의 관점이 다를 수밖에 없다. 현재 밸류는 고점수준이고, 평균치를 보았을 때, 하방보다는 상방에 가깝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 전망이 너무 좋다. 그렇기에 나는 이러한 생각을 해본다.
대충 이런 주가 추세 말이다.
지금이 첫 봉우리 지점이라 생각하고 있고, 하락에 이어 경기회복 이슈가 본격화되면 재상승하리라 생각한다.
그 폭은 알 수 없지만, 그와 함께 긴축이슈는 잦아들 것이고, 어느 시점에 이르르면 그리 멀지 않은 시간 내 긴축 이슈는 다시 불타오를 것이라 생각한다.
마치 2017~2018. 금리인상 시즌처럼 말이다.
그리고 폭락 후 재상승 하는 사이클이 오지 않을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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