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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최근 벽을 느끼고 있었다 그 벽을 넘고 싶었지만 어떻게 넘어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과거에는 매일 같이 거의 싸운 거 같은 토론을 하고 하루 종일 집에 와서 혹은 일터에서 그 문제에 대해서 분석을 했다 데이터를 모으고 너무나 작고 뉴스를 보고 그렇게 공부를 하여 지금의 내가 있게 되었다 물론 내가 대단하다는 소리가 아니다 이제까지 내가 아무런 바탕없는 내가 이제까지 해왔던 방식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더 이상 싸움을 하고 싶지 않은 않게 되었고 정상적인 경제에 대한 지식 루트를 답할 수 없는 나에게는 경제학에 대한 벽이 생긴 것과 같았다 토론을 하지 않으니 아무런 의혹도 없었고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지도 알 수 없었다 경제학 2 지겹고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에 어떤 변화를 맞고 싶어 모임에 참가하게 되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게 무엇이 되었든 돌파구를 찾고 싶었을 뿐이다 효과는 의외였다 토론은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물론 내가 잘 알지 못하는 타인의 의견도 많이 흡수할 수 있었다 나에게는 자리가 필요했던 것 같다 나의 의견을 말하고 또한 내 빈 공간을 채울 다른 사람의 간접 경험 들 이 경험들을 잘 활용하면 나는 적어도 한 걸음 쯤은 더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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