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해보았다

상식저장소 쇼츠 내용 모음 ~241009 미국 금리인하, 중국 대규모 부양책, 한국 금리인하 등

세학 2024. 10. 9.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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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에 이어 레바논의 친이란 군벌세력 헤즈볼라를 이스라엘이 본격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유가가 다시 한 번 단기 고점을 돌파했습니다. 유가는 감산을 유지해오던 OPEC의 증산선언과 비OPEC 국가들의 지속적인 증산, 그리고 미국, 중국 등의 수요 상단 제한 등으로 인해 약 70달러대의 레벨을 하향돌파해 65달러대로 떨어진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경기가 예상 이상으로 좋은데다 중국이 더는 경기 하락을 참지 못하고 대규모 재정, 통화 복합 부양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이란이 전선을 레바논의 헤즈볼라로 넓힘으로 인해 유가가 다시금 상방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미 상수화된 중동전쟁 리스크가 원유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을 반복하면서도 만약 이란 등이 기존 입장을 바꿔 본격적으로 이스라엘과 전쟁을 시작하면 유가 상방압력이 커질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최근 전면전에는 이르지 않았으나 미사일 등을 통해 원유시설 등 인프라 시설들을 공격해 원유 공급 리스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란의 원유 생산량은 세계 생산량의 약 4% 가량이라고 하며 이스라엘이 만약 본격적으로 인프라에 대한 공습을 감행한다면 약 30%~40% 정도의 생산이 중단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대 영향력을 끼칠 요소로는 여태껏 감산을 지속해왔던 OPEC의 증산 여력입니다. OPEC의 증산여력은 약 600만 배럴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만약 OPEC의 의지가 있다면 이란 원유 생산량이 100%가 억제된다 하여도 OPEC만으로 충당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OPEC의 증산선언이 더이상 유가의 하방추세에 역행하기 어렵기에 이행된 전략적 선택임을 감안할 때, 유가의 상승기조에 맞춰 OPEC이 증산선언을 감산선언으로 바꿀 가능성 역시 충분히 존재합니다.

결국 모든 것은 가능성의 영역이지만 핵심요소는 첫째. 이란과 이스라엘이 전면전에 나설 것인가. 둘쨰. OPEC이 기존 증산 입장의 고수할 것인가 셋째. 미국의 선거스퍼트로 인한 단기 수요 증가, 오래 기다리던 중국의 초거대규모의 확장 통화재정정책 정도가 되겠습니다.


 

유럽의 몰락 원인은 더딘 노동생산성 증가. 노동인구 감소, 짧은 근로시간, 디지털 경쟁력 부족이 주요 원인 #EU #드라기

전 유럽 중앙은행총재 드라기가 EU 경쟁력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판했습니다. 해당 자료에 의하면 EU의 근본 문제는 노동생산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제시됐습니다. 

 

2002년대비 2023년동안 EU의 글로벌 GDP점유율은 장기 하락하고 있으며 중국과의 경쟁상품서비스 비중은 25%에서 40%로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글로벌 기술매출 점유율 부문에서 유럽은 22%에서 18%로 하락했으나 미국은 동기간 오히려 30%에서 38%로 증가했습니다. 
유럽의 생산성은 미국대비 1940년경을 저점으로 약 20% 수준에서 2000년 경을 약 95%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그를 고점으로 현재는 지속하락하여 약 80% 수준에 불과합니다.

해당 연구자료에서 유럽의 25년 장기 저성장 기조의 핵심원인으로 노동생산성을 꼽았으며, 노동생산성 경쟁력 하락의 원인으로 노동인구 감소, 짧은 근로시간, 디지털 경쟁력 확보 부족 등을 꼽았습니다.
해결책으로 자동차 산업에 매몰되어있던 중등기술에서 벗어나 AI, IT등 신흥 핵심기술에 대규모 투자를 해야 하며, 규제뿐인 탈탄소화 방향성을 바꾸어 경쟁력 있는 탈탄소화 정책, 핵심 자원과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지정학적 경제전략, 전반적으로 낮은 수출의 재정지출 구조를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한민국 역시 유럽 등의 길을 그대로 따라가는 입장이기 때문에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한국 역시 노동인구 감소, 노동시간 축소, 노동생산성 상승 지연, 산업측면에서의 디지털 경쟁력 향상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미국 경기의 장기 추세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 있는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GDP NOW는 3%에서 2% 중반으로 하락했고, 미국의 경기싸이클을 알려주는 무역수지 역시 상승한 바 있습니다. 미국은 경기가 좋을 때 무역수지가 악화하는 경향이 있기에 무역수지의 개선은 되려 미국의 경기 하락을 의미한다고 보는 것이 과거의 견해였습니다. 하지만 무역수지의 수입수출 내역을 확인해보면 조금 의아한 부분이 생깁니다. 미국 경제의 바로미터인 수입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나 수입 감소와 동시에 수출이 감소한 것이 아니라 되려 수출이 증가해버린 것입니다. 이는 후일 명확한 원인을 별개로 조사해야 할 것이지만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산업의 내재화, 리쇼어링, 중국으로부터 다시 회수해온 FDI 등을 고려했을 때 최소한 일부분 산업의 행태, 미국 경제의 행태가 변했을 추정해보게끔 합니다. 괴이하게도, 미국의 경제낙관지수는 되려 상승한 상황입니다. 여러모로 코로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중패권분쟁 이전의 일반적인 경제관념으로는 분석할 수 없는 다각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워렌버핏이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애플 등을 대규모 매도하며 현금을 늘렸습니다. 버크셔의 현금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으나 이번 현금증가량은 과거 추세를 훨씬 상회하는 것입니다. 현재 미국의 밸류에이션에 대해 지속적으로 언급해왔지만 미국의 밸류에이션은 현재 코로나 버블고점수준에 달해 있습니다. 일부 대규모 버블사태를 가정하면 추가적인 상승이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점, 혹은 역사적 버블 밸류에이션 상황에 있다는 것은 반박의 여지가 없습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홍콩 증시, 원자재 등이 폭락했습니다. 최근 중국 증시는 30% 가까이 단기간에 폭등한 바 있습니다.  이는 오랜 기간 요구되었던 중국의 대규모 부양책이 뒤늦게나마 시행된다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중국의 부양책은 기대 미만이었습니다. 현재 확인된 중국의 부양책은 약 2000억 수준으로 시장의 예상치인 2조~3조 위안에 비해 약 7%~10% 가량에 불과합니다. 채권 발행, 양적완화 등 시장에서 기대했던 부양책 규모에 비해 턱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이에 즉각 시장은 반응했고, 중국의 경기 반등 전망, 원자재 전망, 증시 전망 등이 하향 수정될 예정입니다. 

10월에 추가적인 중국 정책 회의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만약 해당 회의에서 추가로 1~2조 위안의 추가 부양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중국의 경기 전망은 다시 바닥으로 처박을 것입니다. 중국의 장기 포텐셜은 이미 미중패권분쟁,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인해 심각하게 손상되었으며, 현재 상황을 단기적으로 개선할 대책은 오직 대규모 부양책 뿐입니다.


연준의 빅컷으로 인한 3.5%대 금리는 단기적으로 과대폭락일 수 있다. 미국의 경기지표가 여전히 매우 과열되어있다 최근 연구자료에 따르면 시장금리 하락에 단기, 중기적으로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견해가 나왔습니다. 최근 고점대비 10년물 금리가 고점 약 5%에서 저점 약 (3.5%)까지 하락한 바 있습니다. 이는 기준금리 수준 및 전망치와 유사한 수준으로 시장금리가 현재 기준금리에 상당부분 연동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연준은 지난 FOMC에서 점도표상 2025년까지 기준금리를 약 (3.5%) 수준까지 낮출 것이라는 일부 견해를 보인 바 있으며 이는 시장금리와 100% 동일한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시장금리는 다시 (0.5%)가량 상승해 4%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시장은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실제 경제지표나 고용지표 등을 확인해보니 그런 우려가 없다는 것입니다. 최근 실업률은 2개월 연속 상승했고, 선거 목적이든 아니든간에 바이든정부의 확장재정정책 스퍼트로 비농업고용은 컨센서스 서프라이즈로 2배 가량의 수치가 나왔습니다. 물론 추가 고용분의 거의 100%가 공공고용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향후 점진적인 경기의 쿨다운은 부정되지 않았으나 적어도 확장재정, 금리인하 등에 의한 경기의 쿨다운 속도는 지연될 것입니다. GDP NOW 역시 9월 바이든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고점 3%를 살짝 넘는 수준까지 재상승했다가, 다시금 민간고용의 확장세가 존재하지 않기 떄문에 (2.6%) 수준으로 재하락했습니다. 따라서 연준, 혹은 시장의 과격론자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경기가 빠르게 쿨다운되고 있지 않음에 따라 시장금리의 하락 속도, 금리인하 전망 역시 다소 소프트하게 수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3.5%)라는 금리는 현재 단기적으로 과대평가 되어있을 수 있으며 현재 4% 레벨에서 변동성이 발생하여도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현재 미국의 경기 등이 매우 과열된 수준이므로 장기적인 쿨다운 전망에 의한 장기적 경기하락, 금리하락 전망은 여전히 유효할 것입니다.

2024 고용 서프라이즈. 선거를 앞둔 바이든 정부의 폭발적인 확장재정정책. 연준의 빅컷이 정치적 결정이라는 비판 피할 수 없어 최근 연구자료에 따르면 선거를 앞두고 바이든 정부가 적극적인 경기부양을 시도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연준은 경기가 좋다면서도 빅컷 금리인하를 결정했습니다. 이는 경기가 좋은데 과도한 금리인하 아닌가 하는 견해와 연준이 빠른 경기 하강을 숨기고 있다는 두 가지 견해로 나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실업률은 (4.3%)에서 (4.1%)로 2개월 연속 하락, 비농업민간고용의 경우 컨센서스 2배 가량의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였습니다. GDP NOW를 보면 2% 중반대에서 3%를 살짝 넘기도 하는 폭발적인 모양새와 함께, 10월이 되며 2% 중반으로 다시 돌아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니 사실 9월의 급격한 고용 상승세는 바이든 정부의 확장재정으로 인한 고용증가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민간고용의 경우 컨센서스 및 전월수치와 거의 변동이 없었으나 나머지 컨센서스 1배 분량 추가된 것이 모조리 공공고용에서 발생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선거를 바로 앞두고 경기부양을 해 잇점을 얻으려는 합리적 의심을 가능케 합니다. 바이든 정부의 예산적자는 금년 약 (8.5%) 수준으로 글로벌 신용기관이나 전문가들의 지속불가능한 정책이라는 비판을 받아왔기에 바이든 정부의 확장재정 여력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편 연준은 곤란한 입장이 되었습니다. 시장의 컨센서스 및 연준의 점도표상 2025년까지 기존 약 (5.5%) 금리에서 약 (3.5%) 금리까지 총 약 2% 정도의 금리를 낮출 것이 전망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개월 연속 고용이 개선되며, 최근 경기침체 전망을 보조하던 삼의 법칙의 영향력에서도 벗어났을만큼 빅컷의 정당성에 정치적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상황이 완성 었습니다. 파월은 인터뷰에서 금년 내 약 (0.5%)의 추가 금리인하 및 완화적 통화정책으로의 피벗을 이야기했으나 이 정책이 인플레이션 재상승 기조에 불을 지필 것이란 견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트럼프, 해리스)와 중국이 힘을 합쳐 발생시킬 버블, 인플레이션 재상승. 그리고 재긴축 최근 한 연구자료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확장적 통화, 재정정책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재상승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해당 자료에 의하면 현재 미국의 재정적자는 연간 약 9% 수준으로 과거 전쟁 혹은 코로나 사태와 같은 극히 예외를 제외하고는 유사사례가 없는 수준입니다. 또한 연준의 점도표상 2025년까지 약 2% 인근 수준에 달하는 급격한 금리 인하, 그와 동반되는 양적긴축 중단, 트럼프, 해리스 당선자를 가리지 않는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 뒤늦게 시작된 중국의 전방위적인 확장 재정/통화정책이 경기를 부양시킴과 동시에 인플레를 강하게 다시 자극할 것이라는 견해입니다. 사실 2023~2024년의 인플레이션 하락은 정부의 정책이나 어떠한 긍정적 효과가 발생한 영향이라기보다는 202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코로나 공급망 쇼크의 기고효과가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미중패권분쟁, 반서방주의 세력의 본격적인 활동 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의 악영향은 여전히 현재진행중입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이 완전 정상화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현재 미국 등의 경기가 여전히 상방에 있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완화적 재정/통화정책의 확산은 인플레를 재상승 시킬 것이며, 이후 확대된 인플레의 재상승으로 인한 긴축이 정부와 중앙은행을 통제하리라는 내용입니다.


이스라엘과 이란, 미사일을 주고받으며 중동전쟁확산 우려. 하지만 오일쇼크는 발생하지 않을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미국 이스라엘이 이란의 아들이라 불리우는 이스라엘 제노사이드세력 레바논의 헤즈볼라를 연이어 공격함으로 인해 이란이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수백 발 날려 보복했습니다. 이후 미국에서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에 미사일 보복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것이 실제 시행될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시장에서는 유가가 하루만에 5% 급등하는 등. 중동확전으로 인한 유가 공급 부족 사태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유가는 약 1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유가는 70달러 초중반대 입니다. 하지만 반대 견해도 존재합니다. 먼저 미국 등의 경기 하강 기조로 인해 현재 원유 수요가 제한되고 있다는 점, 비OPEC 국가들의 증산 기조가 명확하다는 점, OPEC이 증산으로 인한 유가부양을 포기하고, 증산을 선언했다는 점, 무엇보다 이란이 내부적으로 과거의 극단주의 이슬람 종교 정치경제 시스템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설사 전면전이 펼쳐지더라도 이란의 원유는 이미 글로벌 금수조치가 충분히 진행중이었으므로 공급측면에 큰 쇼크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다만 만약의 사례이기는 하지만 과거의 중동전쟁 오일쇼크 사태와 같이 중동이 다시금 완벽히 결집해 원유 공급을 급감시킨다면 다시금 오일쇼크가 발생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의 수를 이들은 부정하고 있습니다. 이미 중동 내에 이슬람, 이스라엘간의 전쟁 지속에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글로벌 최상위의 신기술 접근성을 가진 한국인들. 그 신기술을 가장 두려워하는 한국인들 #AI #인공지능 #자동화 #엔비디아 #삼성전자 #하이닉스 #네이버 #구글 최근 선진국 10개국 국민들에게 AI 영향력에 대한 견해를 물었습니다. 한국인들은 전 세계에서 자동화, AI, 인공지능, 컴퓨터 등에 대해 압도적 접근성과 활용도, 숙련도를 가지고 있음에도 실제로 자신의 신기술 숙련도가 낮다고 과잉된 두려움을 표하고 있으며 이것이 신기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쩌면 이 신기술들의 향연을 세계에서 가장 빈번히 활용하고 있는 우리들이야말로 이들이 불러일으키는 노동대체 영향력을 가장 밀접하게 감지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 지표를 보편 인공지능 등에 대한 두려움 강도에 대해서는 미국 등이 최하위권으로 드러났고, 한국은 중상위권으로 약 54%가 두려움을 표했습니다. 한국인들은 AI기술 숙련도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약 55% 가량으로 대상국 중 최하위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신기술로 인해 자신의 노동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강도 역시 최상위의 35%로 드러났습니다. 직장에서 컴퓨터 사용률이 약 77%로 최상위, 인공지능, AI 프로그램 사용율 역시 약 16%로 양자 모두 압도적 최상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인의 온라인 의료서비스는 약 60%로 최하위였지만 온라인 식료 배달의 편의성은 87%로 최상위를 차지했습니다. 온라인 교육 편의성 역시 한국이 약 72%로 압도적 최상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한민국 인플레이션 yoy 1.6%. 확신에 가까운 금리인하 명분. 수출증가분으로 인한 내수보조가 어려운 지정학적 상황에서 내수를 보조할 수 있는 것은 재정 통화정책 뿐 인플레이션이 안정권에 진입함으로써 2024년 연준과 발을 맞춰 금리 인하를 할 확률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최근 지표에 따르면 한국의 인플레이션은 월간 (0.1%), 연간 (1.6%)로 하락하였습니다. 현재 GDP성장률 연환산 약 (2.3%)의 약 70% 수준으로 코로나 이전의 평균 추세에 부합하였습니다. M0와 한국은행 대차대조표는 2023년 이미 저점을 찍고 2024년에 완화로 돌아섰고, 금리기조 역시 실질성장률의 약 150% 수준이기에 현재 당장 경기침체 상황은 아니지만 향후 급격한 경기 하락을 선제방어한다는 명목의 금리인하가 추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장에서 우려하는 추가적인 리스크 요인으로 환 문제는 미국이 2025년까지 총 약 2%의 금리인하를 추진함으로써 해소되었고, 부동산 버블 현상은 현재 수도권 주요핵심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으로써 범국가적인 현상이 아니기에 DSR, 수도권 규제 등을 통한 정책믹스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내수경기가 실질GDP 대비 2/5 밖에 성장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택할 방법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중동 문제는 지켜봐야 할 문제이지만 이미 상수화 되었으며 이란 내부적으로도 다소 친서방적인 인물이 선거로 인해 당선된 것 등을 보면 상황이 급격하게 악화될 확률은 아직까지는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중동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결국 대선이 끝나고 나서 양 후보의 치적을 위한 적극적인 평화공세가 있어야지 진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이제는 중국의 우회수출국을 제재하기 시작한다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캐나다 #멕시코 #동남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미국이 중국의 우회수출을 제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2017 트럼프로부터 촉발된 패권분쟁, 무역분쟁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견제를 받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제재가 있었지만 그 중 탈중국기조와 함께 대중국FDI를 YOY 30%가까이 폭락시킨 장본인은 바로 트럼프가 아닌, 바이든과 IRA 등으로 대표되는 프렌드쇼어링, 리쇼어링 정책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국투자, 대중국 무역 관련도 감소분은 온전히 중국 견제에 성공했다고 여길 수 없다는 연구자료가 다수 있었습니다. 중국은 미국의 니어쇼어링, 프렌드쇼어링 국가라고 불리우는 멕시코,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공장을 건설하고 협업 등을 통해 미국의 제재를 피해 우회수출하고 있습니다. 미국 역시 이러한 현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이에 우회수출국들을 점차 제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최근 중국의 우회수출수단국인 베트남의 비시장경제국가 지정을 유지하고, 반덤핑, 상계관세 제소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역시 멕시코, 중국, 캐나다, 베트남 등의 우회수출에 분노하고 있는 만큼 정당과 이념을 가리지 않고 우회수출국에 대한 제재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대베트남 수입규제 조사건수는 2017년 465건으로부터 꾸준히 상승해 2023년 1144건에 이르렀으며 상반기의 기조가 하반기까지 이어진다면 약 1250건으로 2017년 대비 약 270% 증가한 것입니다. 또한 2023년 이전, 중국의 대베트남 투자금액은 약 50억 달러 수준이었으나 2023년 약 100억달러 수준으로 2배 가까이 폭증했습니다.


서울의 부동산 상승효과. 지방으로 확산되는 현상이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 2024년 하반기 들어 서울, 특히 강남지역의 부동산 상승세가 심상찮다는 것은 경제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일입니다. 그런 와중에 서울의 상승세가 지방으로 전염되는 기조가 보이고 있다는 연구자료가 나왔습니다. 해당 자료에 의하면 8월 부동산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국에서 전월대비 상승하였습니다. 물론 모두가 아는 것과 다르지 않게 서울이 가장 크게 상승하였으나 변동률의 변동폭. 즉 상승세의 변동률은 서울이 1순위가 아니었습니다. 변동률 1순위는 경기지역이었으며 인천, 울산 등에서도 상승기조가 눈에 띄었습니다. 부산, 대구, 광주, 지방 등은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었으나 대전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하락세를 크게 축소하는 등 전반적인 부동산 호조 분위기로의 전염이 확실히 드러났습니다. 대개 부동산 하면 서울 부동산만을 언급하기 때문에 현재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 전체가 버블상태라고 인지하는 경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국민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주택지수는 2022년경 약 100포인트의 고점을 두고 현재 92포인트 정도에서 하락을 멈추고 반등기조를 보이고 있는 상태이며 주택가격지수 MOM을 확인해보면 2022년 하반기를 저점으로 하락세를 줄이기 시작해 현재 플러스 전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