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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이후 구형 모텔 주인 인터뷰
- 최저임금 인상 이전, 청소직원 임금 약 150, 카운터 임금 약 180
- 최저임금 인상 이후 임금 150으로 사람을 쓸 수 없어 청소 인력 전부 외국인으로 전부 대체. 최저임금 미만 고용
- 카운터 임금 역시 180으로 쓸 수가 없어 불법인 것을 알면서도 최저임금 미만으로 고용
- 모텔 경쟁이 강해 모텔 가격을 올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
- 기타 비용은 최저임금 증가와 함께 동시에 증가
- 수입은 그대로인데, 비용은 늘어나고, 최저임금 또한 늘었기에 정상적인 임금으로 고용을 하는 것이 불가능함
- 그렇다고 60대 나이에 모텔 모든 관리를 혼자서 24시간 할 수도 없음.
- 그렇다고 모텔을 헐값에 매도하면 먹고 살 길이 막막함
- 어쩔 수 없이 경영을 하기는 해야 먹고 사는데, 최저임금을 도저히 지불하고는 은행 이자+생계가 확보되지 않음
- 어쩔 수 없이 외국인과 카운터 내국인을 최저임금 미만으로 고용할수밖에 없음
- 최종 한마디
- "먹고 살려고 모텔을 했고, 특별히 잘 사는 것도 아닌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나도 똑같이 은행이자 내고, 모텔에서 먹고자고 하면서 그냥 산다. 왜 못죽여서 안달이냐. 최저임금으로 욕하는 사람도 있던데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나를 범죄자로 만든 것은 너희들이다. 나 스스로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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