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그
과거 사라 캐리건이 칼날여왕이던 시절 아몬에 대항하기 위해 + 저그의 종속을 위해 자신이 없더라도 저그무리를 통솔할 무리어미를 만듦. 이후 인격이 돌아온 사라 캐리건이 이 무리어미들을 아바투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높은 지능과 사고력을 가지게끔 진화시켰는데, 캐리건이 승천하여 사라진 후 실권을 이어받은 자가라가 캐리건만큼의 카리스마, 힘, 권위 전부 부족하자 무리 곳곳에서 반란이 일어나는 중
1-1. 자가라
캐리건의 평화노선을 그대로 이어받아 평화를 유지하는 중. 프로토스가 관찰중이던 행성에 캐리건이 준 젤나가의 정수로 만든 "아도스트라"라는 생명체를 풀어 행성을 푸른 녹지로 만들어 프로토스의 어그로를 끌고 테란에 도움을 요청하고 한자리에 모인 각 종족 수장들에게 자신들은 황폐화된 행성을 되살리고 평화적으로 지내길 원한다고 어필함.
이후 조사대원들이 공격을 받자 혼란스러워하고 분노를 가까스로 참으며 자신들의 짓이 절대 아니라고 주장하다가 조사대원들의 도움과 범인색출의 노력으로 범인을 찾음.
조사대원을 공격한 범인은 자가라가 군단의 폭력성을 억제하고 저그를 약화시킨다고 불만을 품은 아바투르였고, 분노한 자가라한테 뒤지기 직전까지 쳐맞고 끌려감. 안뒤진 이유는 저그에는 아직 진화군주가 필요하다는 이유였음. 이후 타종족들과 동맹을 맺고 니아드라의 존재를 느끼면서 퇴장.
https://www.youtube.com/watch?v=1JiydQNnDoI
1-2. 아바투르
위에도 적어놨듯 평화노선 타는 자가라에게 반란을 일으킴. 자가라가 저그 약화의 주범이라고 여기는 중. 무리어미 무카브를 개조해서 자기 명령을 듣게 만들고, 키타라는 생명체를 만들어서 폭력적이던 저그로 돌아가려하지만 뒤지게 쳐맞고 끌려간 뒤 각 종족들의 감시 하에 놓여짐
2. 프로토스 : 칼라를 잃은 공허함과 처음 겪는 외로움에 다수의 프로토스들이 자살을 하는중. 이러한 외로움을 이겨내기 위해 자기를 꾸미는 사치품이 유행함.
그런 풍조를 스킨화한게 "황금기 스킨"
2-1. 아르타니스
프로토스들이 자꾸 자살을 하는거로 골머리를 썩던 와중에 자신들이 관찰하던 행성에서 녹지가 번창하는 이변이 일어나자 "저그새끼들이 드디어 또 지랄이다" 라면서 함대를 이끌고 찾아옴. 이후 자가라의 평화협정 내내 틱틱대고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고, 자가라의 자신들을 믿어달라는 말에 "저그를 믿었다가 아이어가 어떻게 됐는지 아냐" 라며 격분함. 보다못한 발레리안이 왜 그러냐고 묻자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우리가 젤나가의 첫번째 자손인데 왜 승천의 선택을 받는건 저그임? 왜 우리는 그런 영광을 누릴 수가 없는것? 저 아도스트라한테서도 젤나가의 정수가 느껴지는거 보면 우린 외면받은거 아니냐" 라고 답함. 즉 아몬과의 전쟁때까진 신경을 못썼지만 어느정도 진정되고나니 저그에 대한 ㅈ같음이 폭발해버린것. (비유하자면 중국인이 우릴 구원할 인종이라며 신의 선택을 받고 습근평이 승천하는걸 보는 기분)
이후 발레리안의 위로에 어느정도 마음을 풀고 자신들을 공격한게 아바투르라는걸 알고 함께 반란을 진압한 후, 자신들을 학살한 테사다르를 믿은 짐 레이너처럼 한번만 믿어보자는 발레리안의 설득에 평화협정을 체결함.
2-2. 탈란다르
정화자들의 지도자가 됐고, 정화자들의 권리와 명예를 위해 힘쓰며, 자결한 프로토스들의 뒷처리를 하는 중. 젊은 프로토스들이 정화자를 보는 시선에 우린 쟤네들과 다르다는 생각을 품게 된 정화자들이 자꾸 히키코모리 짓을 하자 속터져서 제발 좀 나가라며 꾸짖는 중.
2-3. 셀렌디스
셀렌디스도 칼라를 잃은 공허함에 방황하며 자결한 프로토스의 장례식을 치뤄주고있음. 그러다가 여성 네라짐 프로토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받고 절친한 친구가 되며 서로를 이해하는것이 하나가 된 프로토스를 만든다며 깨달음을 얻음.
3. 테란
3-1. 발레리안 멩스크
위에 써놨듯 저그, 프로토스의 평화협정을 체결함. 우모자와도 평화협상을 추구하나 뜻대로 되지 않고, 이로 인한 식량난을 겪는 중. 별거없음
'펌-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못살던 시절 어렵사리 시켜먹던 눈물 젖은 피자 (0) | 2021.07.16 |
---|---|
UFC266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vs 브라이언 오르테가 경기 예상 (0) | 2021.07.15 |
2021 진짜 열대야는 아직 오지도 않았다 (0) | 2021.07.15 |
소상공인 "이 어려운 시국에 최저임금 또 올린다고? 그냥 죽여..... 죽이라고...." (0) | 2021.07.15 |
고려대 졸업생(공기업)의 조바심과 자기혐오 (0) | 2021.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