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보배드림의 정치 성향을 확인하기 위해 게시글들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살펴보자
위에 나타난 글들을 보면 거의 100% 보배드림은 보수진영 대표 정당은 국민의 힘을, 국민의 짐 당이라고 부르며 비판하는 행태를 보인다.
그렇다면 민주당에 대해서는 어떨까?
겉으로만 보면 민주당에 대해 중립적인 의견을 가졌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내부를 까보면
이런식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행태를 볼 수 있다. 조금 더욱 중립적으로 본다고 노력한다면, 보수진영이 너무나도 싫기 때문에 민주당을 뽑는다는 여론도 다소 존재한다.
물론 위의 자료에서 보면 알 수 있다싶이 LH부패, 페미니즘에 대해서 비판하기도 하지만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은 그들이 페미니즘과 좌익이 동일한 뿌리에서 나왔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함으로 생긴 인지 부조화, 그리고 남성으로써의 사회적 지위가 열화되어가는 것을 두려워 한 영향이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편은 나쁜 놈이 아닐 것이라는 굳건한 정치적인 신뢰가 바탕에 깔려있다. 일부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조리돌림 당해버린다.
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4381294
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258626
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4382876&bm=1
이런식으로, 민주당의 페미정책에 대해 비판하면 글을 쓴 본인이 일베취급을 당하는 등 비판받는 행태를 확인할 수 있다.
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4268294
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4265691
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401882&m=1
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412303/1?m=1
다만 페미이슈나 LH사태와 같이 본인들의 인생에 직접적인 피해가 가는 이슈의 경우 지지정당을 비판하는 여론도 존재하며 보배드림 내부적으로, 소수지만 반민주당 세력도 존재. 또한 부패 사태 여론이 확산되었을 때에는 일시적으로 비주류 여론이 강세를 띄기도 함을 알 수 있다.
bobaedream.co.kr/view?code=best&No=403279&vdate=
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4234046
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3744008
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310868&vdate=
이런식으로 좌익적 이념인 기본소득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을 보이며,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의 연관성에 대해 온전히 부정하고 선긋기를 하는 행태 등이 눈에 띈다.
참고로 기본소득이 좌익적 개념이라는 말을 하면, 보수진영에서도 마이너스 택스라던지 하는 등의 기본소득제를 주장한 적이 있으니 기본소득제는 좌익적 이념이 아니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우익진영에서 말하는 마이너스 택스는 (우선순위가 감세에 있고)
좌익진영에서 말하는 기본소득제는 (우선순위가 감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증세 + 적자 재정지출이다)
다시 설명하자면 우익진영은 저소득층 감세 + 저소득층 지원으로 인한 사회 소비역량을 강화시킨다는 경제학적 사고방식이고
좌익진영에서 말하는 기본소득제는 정부 적자재정과 관계없이 저소득층 지원을 하는 것을 기본 1원칙으로 한다. 물론 그러한 과정에서 생기는 유동성 부작용. 즉 빈부격차를 증세를 해서 때려잡는다는 이론. 즉 MMT와도 연관되는 부분이 있다.
결국 자유주의적 입장에서 민간의 기능을 신뢰하고 민간을 통해 경기를 순환하느냐, 아니면 민간의 기능을 신뢰하지 않고, 전체주의적 입장에서 정부가 시장을 통제하느냐의 가치관과 이념 차이가 있는 것이다.
혹시라도 인기가 있다면 추후 조금 더 상세히 분석해 제공하도록 하겠다.
참고자료
'개인의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바이든 정부는 유동성 포지션 유지를 원한다 (0) | 2021.05.12 |
---|---|
구리/원자재 가격의 추이를 보며 미채10년물과 경기, 인플레이션을 생각해보다. (0) | 2021.05.12 |
여성들이 과거 남성에게 착취당해 권익을 얻지 못했다는 논지에 대한 반박. (0) | 2021.05.09 |
본인 정치성향 테스트 결과 모음 21.05.09 (0) | 2021.05.09 |
나는 정도/정의/정상 추구할 뿐인데, 왜 나를 편향됐다고 비난하나요? 에 대한 답변 (0) | 2021.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