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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패권분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간단 요약

세학 2021. 7. 21.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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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패권분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간단 요약

 

요약

  • 중국은 2001년 WTO 가입을 계기로 세계의 공장 역할과 대소련 견제 역할을 맡으며 G2수준의 규모까지 빠르게 성장했다.
  • 시간이 흐르고 마침내 과거의 일본, 소련보다 커져버린 중국에 대해 미국은 경계감을 느끼고 대중국 제재를 하기 시작했다.
  • 오바마 정권에도 쿼터, 수입제한, 상품 관세, 윤리적, 외교적 압박 등 다양한 조치를 하였으나 실질적으로 중국의 부상을 막지는 못했다.
  • 트럼프 정부는 대규모 관세, 일부 기업 제재 등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중국을 압박했으나 이미 중국이 차지한 세계의 공장 지위를 걷어내지 못했다. 그 이유로는 중국을 상대중임에도 글로벌 대다수의 국가를 상대로 무역분쟁을 벌려 협조를 얻지 못했다는 것이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 바이든 정부는 적극적인 관세조치보다는 자유/민주 가치 동맹을 통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리쇼어링 등이 주요 전략으로 채택되었다.
  • 미국의 공급망 재편에 있어 모든 산업을 지금 당장 미국에 리쇼어링 하는 것은 임금, 인프라, 클러스터 형성 등 다양한 이유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동맹국간 특화된 산업을 기반으로 기존 중국의 공급망을 재편하는 것이 진행되고 있다. 
  • 자동화가 리쇼어링 방도로 논의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완전자동화를 모든 산업에 적용하기에는 비용과 그에 따른 산출이 맞지 않는 제품이나 산업이 많다 
  • 바이든은 세계의 대기업들을 소환하여 반도체 영역에서 중국을 배제한 공급망을 논의하였다.
  • 미국의 공급망 재편 핵심 이슈는 일단, 중국이 더이상 무역시장에서 지배력을 확장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다.
  • 이를 위해 중국 내 생산시설을 국내로 끌어들이거나 동맹국과의 협력강화를 통해 중국의 무역활로를 차단하는 것이다.
  • 유엔의 무역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중간재 제조무역의 약 20%가 중국에서 발생된다고 한다.
  • 특히 현재의 자동차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는 미중 패권분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정치적 리스크로 인해 기업들이 필요한 물량을 선매수 함으로써 벌어지는 문제도 있다.
  • 중국 입장에서 반도체 자급률을 높이려는 정책을 피고자 하였으나 미국의 지속적인 반도체 장비, M&A 등에 대한 지속적인 견제로 예상만큼 빠르게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 유럽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그들은 미국의 목적을 자유 시장경제 체제의 수호로 보지 않으며 미국 또한 중국과 같은 위협으로 본다. 
  • 하지만 중국은 당면한 무역 상대국이고, 미국은 그보다는 못하다. 그렇기에 유럽은 필연적으로 지난 오바마, 트럼프 정권때와 같이 인권적으로는 중국을 비판할지 모르겠으나 실질적으로는 탈중국화에 적극적으로 동조하지 않는다. 이 부분을 잘 관리하여 중국을 억제하는 것이 미국 외교전략의 중요한 부분이다.
  • 국내 기업들 입장에서도 미중패권분쟁으로 인한 리스크가 증대되고 있기 때문에 인도, 동남아 등으로 공급만을 분산시키는 전략이 권유되고 있다.
  • 글로벌 공급망 재편은 중국에 의존한 중간재 수출행태를 보이던 한국 기업에게는 크나큰 위기이자 동시에 기회이다. 
  • 글로벌 공급망은 중국에 편중된 체제에서 세계로 분산될 수도 있고, 미국이 패배하며 중국이 그대로 세계 무역의 주도권을 휘어잡을 수도 있다. 승자의 편에 서든, 중간 위치를 잘 유지하든 포지셔닝에 의한 이익을 충분히 취해야 한다. 
  • 중국 역시 한국의 주류산업을 대부분 따라잡거나 여전히 추격하고 있다.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장래 한국 주류산업의 우위를 장담할 수 없으며, 기술적 우위가 따라잡힐 시 한국은 오직 중국의 하청기지 이하로 전락할 수 있다.
  • 현재 미중은 군사 전면전만 없을 뿐 경제, 외교 등 총체적인 전쟁에 처해 있으며 한국의 경우 한 끝 발을 잘못 디디면 어느 일방의 혹은 양자의 공격을 받을 수 있는 입장이다.
  • 공급망 분산 자체가 본래 경제 효율적인 정책은 아니다. 외교적인 것이고, 국가 패권논리이다. 이로 인한 비용은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고, 물가 상승을 일으킨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것을 불합리라는 명목에 가둬 비판하는 것은 시대를 바로 바라보는 시각이 아니다. 미국 입장에서도, 중국 입장에서도 절실하다. 달리지 못하는 말은 고기가 될 것이고, 최고의 자리에서 끌어내려진 우두머리는 무리에서 쫓겨날 뿐이다. 둘 다 절체절명의 목숨을 건 싸움을 하고 있다.
  • 글로벌 기업 중 64%가 사업장 이전 등 가치사슬 재편을 최근 완료했거나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가치사슬 재편이 활발한 지역은 중국(45%), 북미(35%), 중남미(35%) 순]
  • 2018 기준 중국의 후방산업 참여율은 약 6.7% 하락하였고 이는 중국의 중간재 산업 참여도가 감소하였다는 것을 뜻한다.
  • 아세안, 인도 지역의 후방산업 참여율은 장기적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즉 세계의 공장 역할이 중국에서 아세안, 인도로 조금씩 이동하고 있다는 뜻이다.
  • 멕시코, 아프리카 등도 차세대 세계의 공장으로써 주목받고 있지만, 이 모두 단기간에 이루어지기는 어려워보인다. 중국의 인프라나 클러스터는 단기간에 구축된 것이 아니고 이들 지역 모두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기에 설사 글로벌 공급망이 분산된다 하더라도 시간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중간재 산업의 경우 중간재 시장으로써의 역할뿐 아니라 소비재 시장으로써의 역할이 더해져 중국의 시장이 더욱 커보이는 경향이 있다. 만약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된다면 현지생산 현지소비가 강화됨으로 인해 중국으로의 수출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글로벌 공급망이라는 것은 중국이기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해당 시대, 해당 상황에 중국이 그 역할을 맡았을 뿐인 것이다. 중국이 자신의 역할을 권력으로써 휘두른다면 세계는 언제든 그 역할을 회수하고 내재화 혹은 재편을 고려하는 것이다.

 

 

 

 

 

 

 

 

 

 

 

 

 

 

 

 

 

 

https://gang8806.tistory.com/99

 

현재 미국이 만들어내는 반도체 시장의 급격한 분위기 변화

요약 1.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 등을 소환하여 다시금 반도체 관련 비즈니스를 독촉한다. 2. 참여업체는 삼성전자, TSMC, 인텔, 제네럴모터스, 포드, 구글, 아마존 등 3. 미국에서 원하는 것은 글로

gang8806.tistory.com

 

http://economychosun.com/client/news/view.php?boardName=C00&t_num=13610669 

 

글로벌 공급망 美·유럽으로 역류하나 바이든·스가 반도체 공급망 동맹…유럽도 자립 속도

글로벌 공급망 美·유럽으로 역류하나 바이든·스가 반도체 공급망 동맹…유럽도 자립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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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uribiz.com/news/articleView.html?idxno=48917 

 

세계의 공장은 더이상 중국이 아니라 인도이다 - 한우리경제

“향후 5년 안에 아이폰의 상당량이 인도에서 만들어질 것이다.”다름아닌 애플 CEO 팀 쿡이 인도에서 내놓은 첫 발언이 이랬다. 애플의 보고서를 통해 알려진 내용을 참조하더라도 이러한 징후

www.hanuribiz.com

 

https://biz.chosun.com/economychosun/coverstory/2021/05/05/2TKHN45HOFCL5FFAZOC4LXNMUA/

 

“中 의존도 줄여라”…인도·베트남·멕시코 뜬다

“中 의존도 줄여라”…인도·베트남·멕시코 뜬다 - 중국 ‘세계 공장’ 지속 가능할까
삼성 스마트폰 인도·베트남 증설
中 생태계 단기 대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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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10225/105622442/1

 

반도체-배터리 공급망 재편, 한국경제엔 ‘양날의 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배터리, 반도체, 희토류, 의약품 공급망에 중국 의존도를 낮추라는 전면 검토 명령을 내리면서 한국 산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미국 행정부가 100일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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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is.com/view/?id=NISX20200906_0001155946 

 

"글로벌기업 64%, ‘공급망 재편’ 움직임"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글로벌 가치사슬의 재편 양상이 신흥시장별 자체 공급망 강화, 중국을 둘러싼 新가치사슬 형성, 기업 간 투자·제휴 활성화 등 세 가지로 전개되고 있다는 분석결과

www.newsis.com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107190258

 

한은, 4차 대유행 속 ‘인플레이션’ 주의보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한국은행이 우리나라에 인플레이션 주의보를 내렸다. 코로나19로 그간 억눌렸던 수요가 빠르게 살아나는 &lsqu

www.kukinews.com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782/globalBbsDataView.do?setIdx=243&dataIdx=189495 

 

https://kr.theepochtimes.com/%EC%B9%BC%EB%9F%BC-%EB%AF%B8%C2%B7%EC%9C%A0%EB%9F%BD-%EC%97%B0%EB%8C%80%EC%97%90-%ED%95%9C%C2%B7%EC%9D%BC%C2%B7%EB%8C%80%EB%A7%8C-%EA%B0%80%EC%84%B8-%EB%B0%98%EB%8F%84%EC%B2%B4-%ED%83%88_588086.html

 

[칼럼] 미·유럽 연대에 한·일·대만 가세...반도체 ‘탈중국화’ 가속화

반도체는 현대 공업의 ‘식량’으로, 국제 경쟁의 초점이 됐다. 미국, 대만, 일본, 유럽, 한국, 인도 등은 각각 야심 찬 ...

kr.theepochtimes.com

 

http://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33693 

 

제약바이오 GVC 재편···‘글로벌 진출·백신 허브’ 대응 관건 - 시사저널e - 온라인 저널리즘의

[시사저널e=이준영 기자] 코로나19 발생으로 전 세계의 제약·바이오 글로벌가치사슬(GVC)이 재편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백신 허브 구축 지원이 중요하단 의

www.sisajournal-e.com

 

http://www.medigatenews.com/news/2103100002

 

MEDI:GATE NEWS 美제네릭·바이오시밀러 확대·공급망 다변화 추진…국내 제약기업 진출 기회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의료비 지출 관리를 위해 약가 인하,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사용 권장 등의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국

medigatenews.com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3029 

 

"반도체 패권전쟁, 한국도 전략적 대응 필요"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투자가 활발하다. 미국, 중국, 대만, 일본, 유럽 정부는 반도체 기업에 세제혜택 등 각종 지원을 해주며 자국 내 제조시설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선 점유율 하

www.thelec.kr

 

https://m.etnews.com/20210624000074

 

KOTRA, GVC 재편 대응 '미래차' 온라인 설명회 개최

KOTRA는 24일 온라인으로 글로벌가치사슬(GVC) 재편 대응 미래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KOTRA,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 산업협동조합, 수소융합얼라이언스

www.etnews.com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6/608934/

 

미래차 가치사슬 재편 동향은…코트라, 온라인 설명회

글로벌 기업 20여곳 참여하는 화상 상담회도 열어

www.mk.co.kr

 

https://www.sedaily.com/NewsVIew/22OS5U8DO7

 

미국의 공급망 재편.. 경제·안보 통합시각 갖고 대비해야

미국이 최근 반도체, 배터리, 의약품, 희토류 등 4대 전략품에 대한 공급망 재편에 나선 가운데 우리 정부 또한 경제와 안보를 아우르는 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산업연구원은 4일

www.sedaily.com

 

http://news.bizwatch.co.kr/article/industry/2021/06/29/0032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산업…우리의 대책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글로벌 가치사슬(GVC)'이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중국과 인도의 저마진 원료의약품이 코로나19 탓에 공급에 차질을 빚어지면서다. 미국과 유럽 등 세계

news.bizwatch.co.kr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9299 

 

무역업계 "한국과 베트남, 글로벌 공급망 재편서 협력해야" - 글로벌경제신문

무역업계에서 우리나라와 베트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급망 재편에서 협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 등 무엽업계 관계자들은 한국무역협회가 8일 베트남상공회

www.getnews.co.kr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71249711

 

문승욱 "글로벌 공급망 재편, 위기이자 기회…전략산업 파격 지원하겠다"

문승욱 "글로벌 공급망 재편, 위기이자 기회…전략산업 파격 지원하겠다", 한경 밀레니엄포럼 中 등 특정국가 의존 낮추려면 '1등 기술' 필요 2차전지·미래차 등 물밑지원 아끼지 않을 것 해외기

www.hankyung.com

 

https://www.ajunews.com/view/20210628073724132

 

[안유화 칼럼] 美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보는 눈

[안유화 원장] 지난 6월 8일 바이든 행정부는 탄력적 인 공급망 구축, 미국 제조업 활성화 및 광범위한 성장 촉진(부제: 100-Day Reviews under Exec...

www.ajunews.com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62412275721445 

 

[MT시평]글로벌 공급망 재편, 위기인가 기회인가? - 머니투데이

올해는 중국의 폭발적 경제성장의 도화선이 된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20주년이 되는 해다. 2001년 WTO 가입을 계기로 중국은 13억명의 내수시장을 내주는 대신 글...

news.mt.co.kr

http://m.fnewstv.com/news/newsview.php?ncode=1065619348859761 

 

美글로벌 공급망 재편 검토 결과가 발표되는 6월 이후, 한국의 무엇을 논의해야 하나

美GVC재편 정책 전망...美 공급망 검토 결과 나오는 6월, 한국은 한미정상회담에서 무 ...

m.fnewstv.com

http://www.mtnews.net/news/view.php?idx=8916 

 

코로나19 계기 글로벌 공급망 탈중국화… 인도·아세안, 대체 생산기지로 주목

▲ 세계의 공장으로서 중국의 역할이 서서히 작아지면서 우리 기업들도 중국 내수용과 제3국 재수출용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 구조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기계신문] 보호무역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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