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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과도한 경쟁, 오지랖 문화를 비판하는 귀화인 일리야

세학 2021. 8. 10.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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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야는 2003년에 한국에 유학생으로 와서 2017년에 한국으로 귀화함

 

자기부정의 방어기제

학창시절부터 경쟁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고 끊임없이 패달을 밟아왔는데 안그래도 된다는걸 인정하면 자기 인생과 노력이 부정당한다고 느끼니까... 선택지가 하나였던 사람한텐 그게 반드시 정답이어야만 하니까

그래서 반대로 말하면 후-- 넌 이런거 피지 마라... 같은 자조적 조언이 진짜 조언임

 

참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런 인식을 바꾸기엔 너무 한국 분위기가 고압적임

이미 만들어진 환경들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