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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 취업률 폭락에 대해

세학 2021. 9. 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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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래서 제주대•제주교대 통합의 사례처럼

 

지거국이랑 합치고 교대에서 지거국 타과 복전 권장하여

(서울교대는 아마 서울과기대랑)

 

초등교사 안되어도 복전한 전공으로 먹고살 수 있게 하자는 말이 많던데

 

그래서 수년전에는 충남대•공주대•공주교대 통합 난리났고

 

얼마전에는 부산대•부산교대 통합 난리났었지

 

 

 

아무튼 교대는 살길을 찾아야함

 

 


나 초딩땐가 중딩때부터 간혹 몇몇 선생들이 말 해줫음

인구수 줄고있으니 니들은 교사 웬만하면 할 생각 말라고

 

교대생과 교육 공무원들은 학교감소로 임용이안되자 1학급 2선생제도나 1학급 15명 정원제를 실시하자는 개소리 하는중. 물론 씨알도 안먹히는중.

 

아떤 교대 나오든 정교사를 하고싶으면(시간제 기간제 말고) 경북이나 부산이나 제주나 전북이나 교육청 있는 지역가서 임용고사를 봐야함.

 

임용을 전국권으로 친다기보다는

자기가 가고싶은 지역에 지원함 ㅡ>거기가서 시험봄->합격하면 그 지역에서만 교사생활(가끔 타시도로 발령신청하는 프로그램있음)

 

친구가 교사인데 저거 진짜라고함 합격해도 발령이 안나서 무기한 대기라고 ㅋㅋㅋㅋ 물어보니 걔도 똑같은 소리함 애들이 없으니 선생이 필요없다고 ㅋㅋ

 

공교육 무너진지 오래다 고3 교실 교과서는 인강 교재라고 해도 될 정도이고 학교 선생은 와서 that에 밑줄 ㅇㅈㄹ이나 하고 있음. 초중학교는 모르겠지만 고등학교는 학교 밀고 아파트 지어도 ㄱㅊ

 

내가 봤을땐, 광역단체 단위로 지역거점으로 교원대학세워서 거기 졸업한 학생만 초중등 자격증 주는게 맞다고 봄. 그래야 어느정도 교원양성 질관리와 동시에 수급 컨트롤도 원활해짐. 중등의 경우도 교직이수 + 교사 재교육이나 연수의 목적으로 만든 교육대학원에서 자격증 뿌려버리는 바람에 무자비하게 경쟁률 상승하고 임용낭인들만 만들어내는 상황임.

 

서울교대에 전설로 내려오는 사람이 하나 있음. 전공점수도 좋고 교육점수도 좋았으며... 임용 1차 논술점수도 너무 잘 나와서... 2차인 면접점수 0점받아도 합격하는 상황. 면접들어가서 영어질문에 대한 답을 I don`t know. 라고 답하며 시험장을 박차고 나옴.... 당연히 이지랄해도 합격할 것이라 믿었으나... 면접점수가 0점이 아닌 불합을 때려버림... 재수하면 된다고 1년 내내 놀았으나 다음해 불함... 그 다음해도 불합... 결국 임용 포기 ㅋㅋ

서울교대가 서울과기대랑 붙으면 좀 많이 굴욕적인데

 

공무원....철밥통.... 그리고 일찍 퇴직하면 따로 계산되는 돈이 있나봐.

그래서 1년에 예상이 책정되어 있고 이 안에서만 퇴직한다고 하더라

 

예전에 책에서보면 자택학습으로 인해 교사가 감소할것이다 라고했는데

출산률 꼴아박아서 이렇게될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간 이런날이 오리라 믿었지만 너무 빨리온듯싶음

경찰도둑하는데 도둑하고싶지 누가 경찰하고싶어

 

설교는 국립이고 시립은 공립이라

관리주체부터가 다름

통합하면 하나가 관리해야하는데

서울시가 시립대를 뺏기고 싶을까

 

근데 내가 교대 들어갈때도 똑같은 얘기 있었거든. 경쟁률 1대3,4 될꺼라는것과 통폐합. 근데 정작 내가 임용볼때 이후로 5년정도? TO가 잘 풀렸었음.

 

이지랄해도 정신못차리고 교직이수 폐지 안하지ㅋㅋ 라고 하려고 찾아보니 2026년도부터 폐지한다네

 

어차피 문돌이들은 전공이랑 상관없는 일 하는 경우가 태반아님? 알아서 보험으로 대외활동 인턴 이런거하고 공부하고 했어야지 ㅇㅅㅇ

 

임용이 안되는 이유는 저출산도 있지만 서울이나 수도권을 고집해서 이기도 함. 당연한 소리이긴 하지만 다들 지방에는 안내려가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