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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10

토지의 상대가격 상승은 시차를 두고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킨다. 어쩌면 노동시장보다 자산시장의 가격이 미래 기대인플레이션을 더 높게 설명할지도 모른다

토지의 상대가격 상승은 시차를 두고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킨다. 어쩌면 노동시장보다 자산시장의 가격이 미래 기대인플레이션을 더 높게 설명할지도 모른다 토지는 순국부의 과반을 차지하는 자산이다 토지는 공급이 비탄력적인 생산요소이다 경기 확장기에 수요는 늘어나지만 노동 공급은 충분히 탄력적으로 증가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임금과 상품가격 상승 압력.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 경기 확장기에 부동산 역시 공급이 탄력적으로 늘어날 수 없다(설사 그것이 시장매물이라 할지라도) 경기 확장기에 경제 총생산량 증가분 대비 부동산 자산가치가 더 크게 상승하기 때문에 토지 공급이 크게 증가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가계의 자산소득은 증가하며, 이에 따라 소비 수요가 확대된다. 즉 시장가격에 상방 압력을 가한다 2022년 기준, 한국 비금..

차이나 항셍테크와 지준율 인하. 2024 역사적 저점인가 데드캣바운스인가

차이나 항셍테크와 지준율 인하. 2024 역사적 저점인가 데드캣바운스인가 요약 **중국의 경기 부양 조치 요약:** 1. **지준율 인하로 대출 여력 강화:** - 중국은 인민은행을 통해 지준율을 인하하여 기업과 가계에 대한 대출 여력을 확대하고, 경기 부양을 위한 긍정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2. **2조 위안 규모의 증시안정화기금 조성:** - 경기 침체와 부동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조 위안(약 372조원) 규모의 '증시안정화기금'을 조성하여 투입하고, 증시의 불안정을 안정화하려는 노력이 진행 중이다. 3. **유동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도구 활용:** - 인민은행은 지준율 인하 외에도 다양한 금융 도구를 활용하여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금융시장의 원활한 운영과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한..

조사해보았다 2024.01.29

유동성의 증가는 주택시장을 상승시킨다

요약 코로나 이후 유동성(정부 재정정책 + 한은 통화정책 = 통화량/가계대출) 크게 확대 가계대출은 고소득층의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대폭 증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리가 낮아지면 유동성이 확대되는 음의상관 관계 확대 기준금리가 인하될 시 수도권의 가계대출이 폭등함을 확인 금리와 유동성(M1, M2,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은 주택시장을 상승시키는 요인 유동성 장세에서 가장 강력한 부동산 시장은 서울 > 수도권 > 지방 해외 사례 역시 유동성, 버블, 금리는 버블의 발생과 붕괴의 주요 원인 기타 내용 현재의 주택가격은 현재의 실물가치가 아니라, 미래의 주택가치를 현재가치로 할인한 것 확장적 통화정책으로 인한 유동성의 확대가 자산시장으로 유입되어 자산가격 상승 금리 1% 상승은 GDP 등 경기를 악화시키..

중국의 유동성 긴축과 경기 하강. 황급히 유동성 840조 재공급하는 중국

중국의 유동성 긴축과 경기 하강. 황급히 유동성 840조 재공급하는 중국 중국의 부동산 재계 2위 헝다그룹의 몰락 현재 헝다그룹은 증시에서 거래 정지 상태 부채를 갚고는 있지만, 완벽히 갚아내지 못하는 상태 연간 주가는 89% 하락, 매출 40% 하락 당연히 헝다의 주가가 의미하듯, 헝다와 연관된 부동산, 경제 등 역시 하락세 헝다 사태는 사실상 헝다 자체 문제라기보다는 유동성 긴축에 따른 반응에 지나지 않는다 중국 공산당 정부가 유연하고 부드러운 경착륙보다는 자산 버블을 잡아내기 위해 급격한 유동성 긴축 조치를 벌이면서 생긴 것이 바로 헝다 사태의 파생에 지나지 않는 것 헝다 사태를 헝다 개별기업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경기 긴축 의도가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흐름의 일부라고 해석하는 것..

조사해보았다 2022.01.04

미국 다이소, 가격 25% 인상에 대한 레딧 반응

레딧 반응 5/4 Dollar Tree 달러 & 쿼터 트리 모텔 가격이 1박에 6달러에 불과하고 헐렁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농담이지? ㅠㅠ 길었지.... 가격 오를만 했어... 조만간 1.5달러 될듯 인플레이션이 너무 심해. 디스토피적 영화같아 경기 침체가 온다... 달러트리 오픈 당시 1달러는 지금 돈으로 2.5달러야. 더 올라도 할 말이 없지 1.25달러로 올리는 다시는 안간다. 걔넨 이미 물건 크기를 줄여서 가격을 인상했어 최저임금 수준만 지급하면서..... 복지는 없고 일은 힘들어 25% 증가한 매출의 세금은 바이든에게 가겠지 슬슬 달러상점들보다 월마트가 더 싼거 아니야? 달러상점들의 근무태도가 나쁜 것은 가격 때문이야. 가격을 올려도 무관하다고 생각해 인플레이션이 아니야! 더럽고 탐욕스러운 ..

조사해보았다 2021.11.24

케인지언들이 만들어낸 1970식 인플레이션에 대해 조사해보았다

케인즈사상, 혹은 케인즈 경제정책이 불러일으키는 노동자 후생 강화. 반면 인플레이션 및 사회적 갈등 야기를 설명하고 있는 한국은행 자료 유동성 확대로 인한 물가 상승. 인플레이션의 과도로 인한 임금 상승 과도. 임금 상승 과도로 인한 해고 증가, 노동자의 고용 감소로 인한 경제 성장 하락 정확히 위의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하는 것이 바로 2021 스태그플레이션이다. 코로나로 인한 공급 적체, 그린플레이션, 글로벌 밸류체인 재편으로 인한 각종 원자재 폭등 정부 및 중앙은행의 무지성 유동성 폭격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케인스주의의 의의와 한계 케인스주의의 의의와 한계 Significances and Limitations of Keynesianism 초록 케인스주의의 의의는 대공황이라는 극단적인 사태를..

조사해보았다 2021.11.16

좌성향 경제학을 논하는 사람들의 통화량과 물가는 관계없다는 논지는 어디로 도망갔나

저 리스트는 같은 기자가 쓴 기사 내역이다 기사 리스트를 볼 때, 해당 기자는 MMT론자 좌익 주류경제학 부정한 포스트 케인지언 유형 큰정부론자 등으로 추정된다 어쩄든 기록상으로 저 사람은 2020. 06. 04 이후 해당 언론사에 기사를 쓰지 않은듯 하고 마지막 주장에 대한 언급 역시 저 곳에는 없다. 나는 저 같은 주장을 하는 이들을 많이 보았다. 거의가 아니라 100% 좌익계통만이 저런 말을 해왔다. 좌익들은 혹은 좌익적 색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유동성 완화 초기단계부터 저런 주장을 해왔다.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금리인하, 유동성 완화 초기 단계에 저들은 이런 기사를 많이 냈다 "봐라!!! 유동성 아무리 풀어도 마이너스 인플레 아니냐!! 유동성과 물가는 전혀 상관없다!!" 그러..

개인의견 2021.11.12

대한민국 기준금리 빠르면 2022~2023년 내 최상단 도달할 것

대한민국 기준금리가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2021 혹은 2022초순 내 기준금리를 추가로 상승한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다 기준금리는 아직 1%도 되지 않았지만, 채권금리는 벌써 기준금리 추가 인상분들을 모조리 반영하여 1.75가 된 상태다 이주열이 자주 하는 금융불균형이라는 말은, 사실 빈부격차, 자산가격 급등이라는 말을 돌려서 하는 것이다. 결국 자산가격을 폭증시키는 원인이 되는 유동성을 억제하는 것에 대한 우선순위가 이주열 총재에게는 높다는 뜻이다. 경기를 우선시할 것이냐, 자산버블과 물가를 잡는 것을 우선시할 것이냐에서 이주열은 후자를 택했다. 물론 요즈음 시대는 글로벌 시대이기에 한은의 결정만으로 온전히 방향타가 바뀌기는 쉽지 않다. 다만 없는것보다 낫다. 그 뿐이다. 현재..

개인의견 2021.11.11

강남 좌파에 대한 여론 모음

강남 좌파라는 용어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렸을 땐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도 잘 안됐고 그랬는데.. 나이가 들면 보수화된다는 말이 맞는건지 아님 나이가 드니 주변 지인의 언행불일치적 행태(?)가 내가 피부에 와닿을만큼 더 많아졌거나 잘 느끼게 된건지.. 겉으로는 엄청 진보적이고 저소득층 위하는 발언을 자주 하는 그리고 보기에도 꽤 그런 전공의 교수님이 자기 자녀 2명 다 서울대 졸업하고 한명은 미국 아이비리그 다른 한명은 영국 옥스포드 유학간다고 엄청 으스(?)대는 거 보고 환멸감을 느꼈달까.. 인간 욕망은 똑같은건데 내가 너무 선비질했나 싶기도 하고.. 아님 그냥 부러운걸까.. 진보 보수 프레임을 꺼낸게 아니에요. 사회운동하면서 부동산 투기(정말로 투기)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랄까. 계급적 신분제적..

조사해보았다 2021.11.10

연준의 자산 급락 우려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finance.daum.net/news/20210507154711062 뉴스 상세 | 다음 금융 finance.daum.net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일부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주가 수준)이 정상적인 수준보다 부풀려져 있다면서 투자 심리가 꺾일 경우 자산 가격이 '상당히 감소(significant declines)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내 주식시장에도 여파를 미칠 전망이다. 먼저 나는 이 뉴스를 이해하기 위해 현재의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엄청난 과거를 기준으로 하면 고점까지 여유가 남았을지 모르지만, 근 20년 즈음을 데이터로 본다면 고점 이상이다. 이 상태에서 더 상승할 수 있을까? 아니면 경기 회복과 함께 조금씩 기대감은 하락할까? 기대치는 선반영되고, 실물경제는 아..

개인의견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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