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이슈

일본 파칭코(파친코/빠찡꼬) 가게의 진상 유형

세학 2021. 10. 1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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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을 더럽히는 행동, 쓰레기통을 발로 차서 넘어뜨리는 행동

 

 

 

 

드러우니까 자세하게 적지는 않을게.

 

 

 

파칭코 내부 가게의 화장실은 정말 인테리어를 고급스럽게 잘 해놓은 편이라

 

매우 깔끔하기도 하고, 매일같이 청소 아르바이트 아주머니들이 엄청 정성껏 청소를 하는 편이야

 

특히나 일본인들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파칭코장은 화장실이 매우 깔끔하다는걸로 유명해서

 

공공 화장실 대용으로만 써도 이득이라면서 사실상 화장실만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실제로 미에 현이라고 하는 곳은 매년 12월 31일부터 새해까지 속칭 올-나잇이라는걸 열기도 하는데

 

파칭코장은 기본적으로 지역마다 영업시간이 제한이 되어있어서 보통 아침 10시에 문을 열고 저녁 10시 30분이면 매장을 닫아야 해

 

아예 매장 오픈시간과 마감시간 자체가 법으로 제정이 되어있으나

 

이 미에현이라는 곳은 상대적으로 축제나 행사때 사람이 많이 몰리는 지역이고

 

파칭코장 입장에서는 행사나 축제로 오는 관광객에게 화장실 및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하여 문을 24시간 열어둔다. 라고 말하며

 

파칭코장을 24시간 개장해

 

 

사실상 말도 안되는 헛소리에 가까우나 실제로 미에 현이라는 지역만이 저걸 빌미삼아 12월 31일 아침부터 1월 1일 저녁까지 총 36시간 가량을 계속 오픈하고 있고

 

이 날만큼은 중간에 연짱하다가 마감때 끊기는 일이 거의 없기에 사람들이 대박을 노리고 전날부터 텐트를 치며

 

36시간동안 끼니와 화장실을 전부 파칭코장 내에서 해결하고 잠도 자지 않으며 파칭코를 계속 돌리기도 해

 

물론 대부분이 설정 1 (가장 돈따기 힘든 셋팅)로 진행을 하고 대부분 돈을 더 많이 잃고 가.

 

 

그리고 가게에서 화장실만 쓰고가는 행동이 혹시나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던 사람들이 있을텐데

 

오히려 파칭코를 모르는 고객이 화장실만 쓰고간다던지 이런 부분은 파칭코 가게에서 의도적으로 유도하는 행동이야.

 

화장실을 깔끔하게 해서 일반 사람들을 유도하고 일반인 100명이 왔을때 그 중 3명정도만 파칭코에 빠져들게 해도 가게에선 이득이라는 입장이지

 

결국 사람들이 화장실 와서 주변에 파칭코나 파치슬롯의 화려한 연출을 보고 어? 나도 해볼까? 이런식으로 유혹하는거지

 

 

아무튼 두서가 길었는데 이런건 점장 입장에서는 그냥 청소 아르바이트 시키면 되는거라 별로 문제가 되지는 않아.

 

 

 

 

 

 

 

 

★★☆☆☆

 

 

파칭코에 대기를 걸어놓고 오지 않기

 

 

 

 

두 사진은 파칭코장에서 주로 쓰이는 대기 카드의 일종이야.

 

사람이기 때문에 파칭코를 치다가 밥도 먹고 점심도 먹어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이럴때를 대비해서 파칭코장에서는 휴식중이라는 카드를 걸고 밖을 나갔다오거나 일을 보러 다녀오는 등의 행위를 일정 시간정도 인정해주고 기다려줘.

 

보통 밥 먹는 시간은 40분정도 기다려주고 특별한 사유가 없을때도 대기를 하고싶다면 40분정도는 대기를 시켜주는 편이야.

 

그리고 파칭코 앞에 페트병이나 핸드폰, 보조배터리 등을 끼워놓는 경우도 있는데

 

이 또한 대기 카드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면 될거같아. 자리요 하는거지

 

 

근데 문제는 이 대기카드를 걸고 돌아오지 않는 손님들이 꽤 된다는건데

 

점장 입장에선 되게 골머리 아픈 상황이야

 

왜냐하면 40분이 지나도 보통은 그냥 더 기다려줘. 돈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함부로 40분 지났다고 칼같이 짤라버리고 이랬다가는 손님이랑 분쟁이 일어날 확률이 매우 높으니깐 최대 1시간정도는 재량껏 봐주고

 

1시간 이상부터는 이제 회원 카드가 있는 경우 연락처로 연락을 취하는 경우도 있고 아예 그냥 풀어버리는 경우도 간혹가다 있는데

 

보통 파치슬롯은 당첨 구간이 진행중인 상태이거나, 파칭코는 연짱이 진행중인 상태일 경우 최대 2~3시간까지는 기다려주는걸로 알고있어.

 

다만 통상시라고 해서 일반적인 상황인데 그렇게 걸고 나가서 돌아오지 않는 경우에는 그냥 풀어버린다고 들은것 같아

 

그리고 만약에 40분이 지나서 칼같이 풀었다가 손님이 와서 따지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인거고

 

손님을 믿고 기다려서 풀지 않는다고 해도 사실상 가게 입장에서는 기계 하나를 못쓰는것과 다름이 없으니 또 머리가 아프지

 

특히나 인기 파칭코 기종이나 인기 파치슬롯 기종에 이런 짓을 의도적으로 해서 가게 매상을 망치는 사람도 있고 해서 별 2개를 줬어

 

 

 

 

 

 

 

★★★☆☆

 

 

파칭코 기계에 담배빵 지지기

 

 

 

 

 

최근엔 일본 내에서도 실내 흡연이 금지되어서 파칭코장에서 더이상 대놓고 담배를 뻑뻑 피우는건 없어졌지만

 

2020년 초까지도 실내 흡연이 가능했던 만큼 빡치면 담배를 피우다 말고 기계에 비벼서 끄는 경우가 잦았어.

 

이러한 경우에는 재물 손괴가 적용될 여지도 있으나 누가 지졌는지를 알 방법이 없고

 

안다 한들 처벌하기도 애매하기 때문에 점장 입장에서는 피해를 입긴 했지만 뭐라 할 방법이 없긴 해

 

파칭코 기계들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담배불로 지지면 해당 부분이 녹기도 하고

 

자국이 심하게 남으면 나중에 가게에서 중고로 기계를 판매할 때 당연히 가격에 타격을 받기도 해

 

이건 엄연한 범죄라 별 3개를 줬어

 

 

 

 

 

 

 

 

★★★★☆

 

파칭코 구슬이나 메달을 다른 곳에서 가져와서 넣기

파칭코 기계 내부를 열으려고 열쇠를 따려고 하기

 

 

 

 

 

 

파칭코장에서 사용하는 구슬이나 메달은 일반적으로 그램수나 규격이 다 균일화가 되어있어.

 

그럼 어? 다른데서 막 메달이나 구슬 사서 넣으면 개이득 아니냐? 왜 그렇게 안함?

 

많은 업장들이 그런 행동을 막기 위해 파칭코 구슬에다가 업장의 이름으로 각을 새기기도 하고

 

메달은 아예 주조할때 자기들 로고를 박아서 넣어

 

 

그리고 메달 계수기나 구슬 계수기라고 하는 기계에 구슬 및 메달을 넣을 때 다른 메달들은 아래쪽으로 분류되어 좌르륵 나오기 때문에

 

1000메달을 계산할 때 한두개정도 들어가는건 있을 수 있으나

 

100메달씩 넣는다던지 한가득 넣어서 의도적으로 바꿔치기를 한다던지 

 

이러한 행동을 하게되면 일본 형법상 절도죄에 해당하기 때문에 단순히 보안 요원이 오는게 아니라 경찰이 와서 잡아가.

 

그런데 왜 파칭코는 환전이 불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어째서 절도죄에 해당하냐?

 

일본 내에서 파칭코는 환전이 안되는 오락인데 경찰이 와서 잡아가냐? 경찰도 환전을 인정하는?www

 

이런식으로 일본 내에서 비난이 있기도 하지만 나는 잘 모르겠고

 

어쨌든 경찰이 와서 잡아가는건 맞고 실제로 해당 건으로 기사가 나온적도 여럿 있어.

 

 

그리고 사진과 같이 파칭코나 파치슬롯은 오른쪽에 열쇠 구멍이 있어서

 

그 구멍을 통해 내부에서 설정도 조작하고 청소도 하고 고장나면 고치기도 하게끔 되어있는데

 

그 열쇠구멍을 따려고 하는 행위도 생각보다 많아.

 

다만 파칭코나 파치슬롯 기계의 경우 도난 및 문을 따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문이 따이는 순간 엄청난 사이렌과 함께

 

' 문이 열려있습니다! 문이 열려있습니다! ' 이런식으로 안내음을 풀파워로 틀어줘

 

그래서 직원이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을 정도로 큰 소리로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직원이 눈치채지 못하게끔 문을 딴다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파치슬롯은 당연하지만 문을 딴다 해도 내부 설정(셋팅)을 일반적인 상태에서는 볼수가 없어.

 

문을 딴 뒤 설정변경 키를 한번 더 따고 전원을 껐다가 켜야 내부 판넬에서 설정이 보이는 등 자체적으로 보안이 철저해

 

다만 이러한 행위 모두가 범죄에 가깝고 재산상의 피해를 입히는건 명백하기에 별 4개를 줬어

 

 

 

 

 

 

 

 

 

★★★★★

 

파칭코 조작 및 변조 시도

 

 

 

 

 

( 파칭코 내부에 전기가 통하는 실을 집어넣어 조작을 시도하는 사람 )

 

 

 

앞서 말했던 ' 파칭코 조작 및 변조 시도 ' 는 플레이어가 시도하는 방식으로써 매우 중대한 범죄야

 

실제로 고토 (ゴト) 행위라고 불리우는데,

 

파칭코 내부의 전기 신호를 인식하여 당첨 타이밍을 알려주는 ' 체감기 ' 라고 하는 제품부터

 

한국에서도 오락실에 전자렌지 버튼 똑딱이 가져와서 딱딱 거리는것처럼

 

파치슬롯 내부에 전기 자극을 주어 메달을 넣지 않았음에도 메달을 넣은것처럼 인식되게끔 만드는 똑딱이도 있고

 

전기가 통하는 피아노 선 비슷한걸 파칭코 구멍 내부로 집어넣어 의도적으로 당첨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등

 

거의 무슨 특수요원이 아닐까 싶을정도의 변조 시도를 구사하는 인간들이 많아

 

 

 

 

 

 

( 인기가 있는 파칭코 기종에서 조작을 시도하여 성공하고 얼굴이 수배가 된 사람들 )

 

 

 

 

실제로 이 고토 방식은 기술의 수준에서 볼 수 있듯이 일반인이 시도할만한 작업은 아니고

 

뒷세계의 인물들인 야쿠자나 산하 범죄조직 및 한구레 (반 그레이, 우리나라 반 건달정도의 의미) 들이 업장을 털기 위해 매우 조직적으로 행동하는 경우도 있고

 

저런 고토 방식을 개발해내는 사람 또한 뒷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이며

 

우라 기판 (뒷 기판)이라는 조작된 기판을 처음 파칭코 기계를 들여올 때 배달하는 사람과 결탁하여

 

의도적으로 조작된 기판을 부착한 후 시간이 지난 뒤 조작을 시도하고 업장에서 돈을 지속적으로 절도하는 사건이 있는 등

 

문제가 대단히 많고 정말 위험한 부분중에 하나야.

 

사안이 크고 심각한 만큼 경찰들도 저러한 범죄는 형량을 세게 부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

 

 

그리고 또 하나 일본에서 아직도 끊이지 않는 이야기가 있어

 

바로 ' 파칭코 가게에서 고객들을 상대로 조작을 시도한다 ' 라는 이야기인데

 

사실 이건 논파가 거의 됐다고 보는게 맞아.

 

일반적으로 생각해봤을때 파칭코나 파치슬롯에서 90% 확률을 7번 8번 빗겨나간다던지 하면

 

이거 조작 아니냐? 이렇게 한번쯤 생각할 수 있어

 

근데 사실 파칭코장에서는 그렇게 할수도 없거니와 그렇게 해도 이득이 별로 없어

 

왜냐하면 파칭코장 측에서 파칭코나 파치슬롯을 조작해서 당첨될걸 빗겨나가게 하고 자기들이 이익을 챙기는 부분보다

 

경찰한테 걸려서 업장 폐업맞고 조작 시도했던 점장 및 사장은 연행된다음 사기 행위로 감옥에 가야하는 리스크가 훨씬 크기때문이야

 

누가 그 법적 책임을 감수하고 조작을 시도할까?

 

물론 내부고발같은 경우도 있어 실제로 파칭코에서 조작 프로그램을 취재한 다큐멘터리도 있을 정도야

 

다만 그건 중소업체나 소규모 파칭코장에서 2000년대 초반 규제가 덜하던 시절 조작을 통해 벌어진 사건이고

 

그마저도 일부러 당첨을 빗겨나가게 한다기보다

 

운이 나쁜 단골들 위주로 파칭코가 너무 터지지 않으면 의도적으로 터지게끔 해서 단골들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사용했다고 해

 

한마디로 최근에 와서는 파칭코와 파치슬롯의 보안이 매우 철저해지고 법의 규제도 강해지는 편이라 없다고 보는게 맞아.

 

다만 정말 작은 파칭코장이나 중소 업체의 경우 단골들을 위해 조작을 가하는 경우가 있었다 정도로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음

 

 

 

 

 

 

 

 

 

 

 

 

 

 

★★★★★★

 

 

파칭코장을 상대로 자동차 돌진, 방화 등 테러 행위

 

 

 

 

 

 

 

 

 

 

 

아예 가게에 앙심이나 원한을 품고 자동차로 돌진해서 테러에 준하는 행위를 입히거나

 

방화같은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어.

 

앞서 설명했던 괴랄한 행동들은 대부분 그래도 사람이 다치진 않고 금융범죄에 가까운 쪽이지만

 

이건 실제로 사람도 많이 다친 사건도 있고 업장에 큰 피해 수준이 아니라 진짜 업장을 망하게 할 작정으로 이러는거라

 

그냥 별점이란걸 매기기도 뭣한 규격 외 사건들이야.

 

 

실제로 자동차 돌진, 방화 사건은 몇가지 있었고

 

파칭코 가게 앞에서 추모제가 열리는 경우도 있었다고 해


1엔짜리로 재밌게했엇음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고 예전이라 흡연도가능해서

그냥 멍하니 번쩍번쩍한 화면보고 뭐 뜨면 누르고.. 담배피고..

한국에 있엇으면 중독자 ㅈㄴ많이생길거같음

 

 

파칭코 시리즈 쥰내 재밌네 ㅋㅋㅋㅋㅋ

 

일본갔을때 화장실 급해서

 

아무 파칭코 가게나 들어갔더니 사람 단 한명도 없던데 이건 왜 그랬던걸까?

 

가부키쵸?였나 존나 유명한 거리였는데

 

 

내가 경험삼아 제일 싼거 아마 1엔짜리인가 그럴꺼야

뭔가 터져서 구슬이 3트레이가 나왔단말이지?

직원들이 바구니도 더 갔다주고

근데 이거 어케 바꾸냐?

거기 직원들은 영어를 아에 못해서 전혀 의사소통이 안되더라고?

바구니채로 들고 가면됨?

 

 

뭐여 그땐 어떻게했는데?

나도 뭐 터져서 옆에 잔뜩 쌓았는데 마감시간인지 사람들 다나가고 뒤에 직원 두명 대기타서 똥줄타는 느낌으로 넣어놓은거만 싹 털고 알아서 계산한담에 메달?로 바꿔주던데

 

 

나도 한번 가보고싶었는데 일본인 여자친구가 아예 입구근처에도 못가게하드라ㅠㅠ 막 북두신권캐릭터있고 이것저것많아서 궁금했는데 보통 평범한집안에서의 파칭코 인식이 생각보다 엄창 안좋더라

 

 

파칭코 사업주가 절대 조작을 안한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봄. 기계 문따려고 하는 손님이 아직도 있는것처럼 사업주도 법과 손님에게 안걸리려고 어떻게든 숨기는 방법을 알고 있고, 찾고 있을꺼다. 인간이란게 원래 그런건데 그럴리 없다고 하면 말이 안되지. 도박장 사업주는 뭐가 좀 다를까?

 

 

어릴때 클럽 많이 다녀서 시끄러운거는 면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오사카쪽 빠찡코는 진짜 너무 시끄러워서 돌아나올정도던데.. 거기에 36시간을 있는다고..

 

 

드래곤퀘스트에서 해보니깐 왜 돌리는지 알겠더라 ㅋㅋㅋ

근데 돈 나가는 거 보니깐 안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