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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지역차별의식에 대한 비판 글과 검증자료 모음

세학 2021. 5. 1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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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news.imbc.com/replay/2015/nwdesk/article/3759521_30279.html

 

전북교육감 "반도체 기업은 '죽을 곳' 취업 막아라" 논란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이 최근 삼성전자 같은 반도체 기업에 학생들을 취업시키지 말라는 글을 SNS에 올려 논란이 있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김 교육감이 공식회의 석상에서...

imnews.imbc.com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호뽑뽑요 지역드립이 아니었다. 2015년 전라북도 교육감 김승환의 입에서 튀어나온 말이었다. 얼마 후 그는 40%의 득표율로 3선에 성공했다. 이윽고 그는 전교조의 지지를 받아 전주의 명문 상산고의 자사고 지정 폐지를 독단적으로 밀어붙였다. 교육부의 개입으로 파국은 간신히 막았지만 학교의 설립자이자 「수학의 정석」 저자인 홍성대 박사는 분통을 터트렸다.

 

 

http://www.seoulec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2276 

 

자사고 일괄폐지와 상산고 홍성대 이사장의 분노

[오풍연 칼럼] 교육은 국가백년지대계라고 한다. 백년 앞을 내다보고 정책을 짜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우리 정부가 하는 것을 보면 100년은 고사하고, 10년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www.seouleconews.com

 

 

지도를 검색해보면 전라도 지방에는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보이지 않는다. 강원도와 제주도도 마찬가지지만 인구규모를 생각해볼 때 호남지역은 유독 특이한 경우다.

https://gang8806.tistory.com/145

 

대기업 출점 규제법, 지역상권 보호법, 스타벅스 법에 대해 알아보자

내용정리 0. 입법 진행중인 신규 대기업 출점 규제법의 이름은 '지역상권법' 이다. 0. 이 법안은 지역 내 상인, 임대인의 2/3가 동의하면 지자체가 섹터를 정해 대기업 출점을 강제로 막거나 임대

gang8806.tistory.com

 

 

십 몇년 전쯤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간신히 개점했을 때 대기업 대형마트에서는 10원짜리 동전으로만 계산하자는 ‘10원 동전운동’이 일어났다. 지금도 호남에서는 소상공인들을 보호해야 한다며 대기업들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저지하려는 캠페인이 수시로 펼쳐진다. 전주종합경기장 사업이나 새만금 스마트팜 사업이 그래서 엎어졌거나 표류 중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854007 

 

마트서 10원짜리 동전으로만 계산…왜?

영업시간을 단축하라는 지역상인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들은 이번 설 연휴에도 쉬지 않고 영업을 합니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항의의 뜻으로 10원짜리 동전을 들고 쇼핑에 나섰습니다

news.sbs.co.kr

 

 

이처럼 호남권은 지금도 반 기업 정서와 반 시장주의 정서, 반 지성주의 정서가 지배하는 곳이다. 지역민도 그렇고 그들에 의해 선출되는 정치인도 그렇다. 당연한 소리지만 반 기업 정서가 만연한 배타적인 지역에 공장을 짓고 자본을 끌어오고 직원을 고용할 기업인은 없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호남의 대도시를 방문할 때면 충청권이나 영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느낌을 받는다. 호남지역에서 젊은층이 타지역에 비해 많이 이탈하는 현상도 왜 그런지 이해가 간다.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050347091

 

'유통대기업 무덤' 된 광주…대형마트 부족해 '원정쇼핑'

'유통대기업 무덤' 된 광주…대형마트 부족해 '원정쇼핑', 신세계, 쇼핑몰·호텔 건립 무산 이마트, 동광주점 영업 종료 '동네상권 보호' 앞세워 입점 무산 "市, 소비자 선택권 막는다" 비판

www.hankyung.com

http://www.gjdream.com/news/articleView.html?idxno=444856 

 

“서울시 상생품목, 광주시도 즉각 마련하라” - 광주드림

서울시가 대형마트·SSM(기업형 슈퍼마켓) 상생품목을 선정해 발표한 것과 관련해, 중소상인살리기광주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가 “광주시도 대형유통업체들의 판매 품목 조정 가능 조치를 적

www.gjdream.com

 

 

문제가 되는 것은 반 기업 정서와 반 시장주의 정서, 반 지성주의 정서를 앞세우는 이쪽 정치인들이 어느새 중앙정치를 좌지우지하는 주류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호남이 역사의 피해자라는 말도 이젠 옛말. 국가의 주요공직은 죄다 전주와 광주의 특정고교 출신이 싹쓸이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678237

 

검찰 핵심요직 '빅4' 호남 싹쓸이···"역대 이런 독점은 없었다"

추미애는 "가장 균형있는 인사"라지만

news.joins.com

특정지역을 차별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극우세력처럼 몰릴까봐 그동안은 말을 아꼈지만 이제는 해야만 할 것 같다. 지금 호남이 주도하는 정치는 한 마디로 나라를 완전히 망치는 중이다. 호남기반의 정치인들은 물론 그들을 지지하는 지역민들도 책임이 크다. 호남이 주류가 된 정치에는 앞서 말한 반 기업 정서와 반 시장주의 정서, 반 지성주의 모두가 포함되어 있다. 그와중에 돈 욕심은 있어서 뒤로 왕창왕창 끌어다 빼돌려 쓴다.

이같은 행동이 호남만 망하게 하면 모르겠는데 이젠 국가 모든 분야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다. 신생 벤처기업의 창업을 두고 소상공인의 영역을 침해한다며 아예 박살을 낸 것부터 대기업의 목줄을 붙잡고 투자와 이전에 일일이 간섭하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에너지 정책을 멋대로 편다거나....하나하나 열거하자면 대나무숲에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목록들이 쏟아진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2L3F1EO1E

 

文대통령 '대기업들, 고용 확대 특별히 바란다'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모은 자리에서 ‘투자와 고용 확대’를 “특별히 바란다”고 당부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서면브리핑에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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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1901247895i

 

'대기업 경고' 하루 만에 '親기업'…냉·온탕 오가는 대통령의 메시지

'대기업 경고' 하루 만에 '親기업'…냉·온탕 오가는 대통령의 메시지, 현장에서 박재원 정치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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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opinion/contributors/view/2020/03/257187/

 

[기고] 코로나·원전, 전문가 무시한 `잘못된 첫단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하다. 병상이 부족해 입원실을 구하지 못한 확진자가 사망한 경우도 발생했다.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피해도 심각하다. 우리 국민에 대한 주요 국가들의 입국 제한도 확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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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9/10/848175/

 

장순흥 한동대 총장 "정부 탈원전 정책이 한국 무너뜨리고 있어"

韓 원자력 1위 신화` 산증인 장순흥 한동대 총장 한국, 원자력 무시하면 러·中·佛로 주도권 넘어가 에너지·핵안보까지 `위협` 카이스트 교수직 정년 맞아 원자력 관련 책2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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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10/2018071000200.html

 

원자력학회 "산업 기반 뿌리째 흔들려… 정부, 탈원전 정책 공론의 장 마련하라"

원자력학계가 원전(原電)을 조기에 폐쇄하고, 신규 원전 건설을 백지화하려는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에 정면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원자력학회는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

biz.chosun.com

 

 

호남정치를 움직이는 동력은 피해의식이다. 호남이 역사 속에서 차별받았다는 생각. 물론 한때 호남사람들이 역사의 피해자였다는 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다. 대한민국이 이들의 희생에 빚을 졌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의 비극적인 상처는 어디 광주 5.18만 있었던가. 부산과 마산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군인들의 곤봉에 두들겨 맞았다. 제주도에서는 5.18 사망자 200명과 비교가 안 되는 수만 명의 주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https://namu.wiki/w/%EB%B6%80%EC%82%B0%C2%B7%EB%A7%88%EC%82%B0%20%EB%AF%BC%EC%A3%BC%20%ED%95%AD%EC%9F%81

 

부산·마산 민주 항쟁 - 나무위키

“1979.8.9.10:00시경, YH회사 200여명이 회사 내 문제해결을 요구하며 신민당사에 집결하여 농성을 벌임으로써 발단이 됐습니다. 8.10.10:00경, 김계원과 김재규가 강제해산을 결의했습니다. 사람들이

namu.wiki

https://ko.wikipedia.org/wiki/%EC%A0%9C%EC%A3%BC_4%C2%B73_%EC%82%AC%EA%B1%B4

 

제주 4·3 사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그러나 적어도 이들은 몇십년 전 사건을 들먹이며 정치적 헤게모니를 달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부산은 김현철을 싸늘하게 외면했고 대구도 이제는 틀렸다며 박근혜를 포기했다.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71934.html

 

박대통령 지지율 4% ‘최저’ 경신…대구·경북 3%

3주연속 5%서 또 추락…부정평가 3%p 올라 93% TK, 의사표시 유보 9% 1위…‘샤이 박근혜’ 많은 듯 새누리 정당지지율 12%…16% 국민의당 이어 3위

www.hani.co.kr

이젠 호남도 오래된 지역주의에서 벗어나 다르게 생각해볼 때 아닌가? 이는 지난 30년 전부터 노무현과 유시민, 진중권도 말한 것들이다. 그동안 당한 게 있으니 우리도 그만큼 맘대로 해먹어야겠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 할 때가 됐다. 예를 들어 지금 무리하게 호남에 때려짓는 중인 한전공대와 공공의대는 차기정권 때 의료, 교육, 공기업을 들어먹는 대형폭탄이 될 것이며 호남인들이 비난을 받는 또 하나의 원인이 될 것이다. 호남의 피해의식이 아래세대로 대물림되었듯이 호남을 향한 타지역의 차별과 편견도 그만큼 되물림 될까봐 우려된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05/2020040501432.html

 

[사설] 1조 적자 한전에 1조6000억 공대 덤터기, 책임자 전원 처벌해야

정부가 설립 허가를 강행한 전남 나주의 한전공대는 과학계·교육계·산업계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것이 아니다. 한전공대 아이디어를 맨 처음 낸 사람은 지역 시장과 국회의원을 지낸 사람

www.chosun.com

https://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446 

 

공공병원의 적자만 착한 적자 아니다! - 메디칼업저버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들이 대부분 적자를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착한 적자' 혹은 '건강한 적자'에 대해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착한 적자가 무엇인지에 대한

www.monews.co.kr

요즘 들어 호남의 민심이 조금씩 변화되고 있다는 소리도 나오지만 호남의 문재인 지지율이 여전히 50%가 넘는다는 또 다른 뉴스를 보면 그쪽 지역에서 나오는 변화의 바람이 너무나 더디게만 느껴질 뿐이다. 호남 사람들도 이제 과거로부터 벗어나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모두의 국익을 위한 다른 선택을 과감히 할 줄 알아야 한다.

-참고로 아까 글 서두에서 언급한 전북교육감 김승환은 자기 아들은 돈 수천 깨지는 영국입시기관에 보내 끝내 케임브리지에 진학시켰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41612420000364

 

文대통령 지지율 30% '최저'…부정평가는 62% '최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0%를 기록, 취임 후 최저치를 3주 연속 경신했다. 부정평가도 62%를 기록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발표한 4월 3주 차(13~15일 조사) 문 대

www.hankookilbo.com

https://news.joins.com/article/23539420

 

김승환 전북교육감 "케임브리지 합격한 아들, 그럼 말리나"

"상산고를 자사고로 존치시킨다는 교육부의 결정에 동의할 수 없다"

news.joins.com

https://www.yna.co.kr/view/AKR20210328024200003

 

"기업 93.6%, 반기업 정서 직접 느껴…국민 인식 개선노력 필요"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기업 10곳 중 9곳은 우리나라 사회의 반기업 정서를 직접 느끼고 있어 국민적 인식 개선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

www.yna.co.kr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3280935i

 

기업 10곳 중 9곳 "우리 사회 반기업정서 존재한다"

기업 10곳 중 9곳 "우리 사회 반기업정서 존재한다", 경총, ‘반기업정서 기업 인식조사’ "과거보다 심화"…경영부담 가중

www.hankyung.com

https://eiec.kdi.re.kr/policy/domesticView.do?ac=0000156152&issus=M&pp=20&datecount=&pg=1 

 

반기업정서 기업 인식조사 | 국내연구자료 | KDI 경제정보센터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는 「반기업정서 기업 인식조사」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 반기업정서의 정도는 1,000인이상 대기업에서 83.8점(100점만점)으로 평가해, 대기업이 느끼는 반기업정서의 정도

eiec.kd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