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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근로자들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한다면, 팔방미인을 만드는 것이 아닌, 전문성을 통해 집중시켜야 한다
애덤 스미스는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분업을 통해 만들어진 전문성과 규모의 경제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
예를 들어 철사를 만드는 공정은 복잡하지만, 반대로 그것을 분업화한다면 단순해지고 또한 전문화된다
이를 통해 1인당 생산성은 높아지고, 노동력, 임금 대비 생산성은 증가하여 평균 단가는 감소하게 된다
산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장기 평균 총 비용이 하락하면 규모의 경제가 존재한다고 한다
반대로 장기 평균 총 비용이 상승한다면 규모의 불경제가 존재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항공기를 9대 만드는데 900만 달러, 한 대당 평균 100만 달러로 생산하던 기업이
항공기를 10대 만드는데 950만 달러가 들고, 한 대당 95만 달러로 생산하게 된다면 규모의 경제 현상이 발생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규모의 경제는 거대한 규모의 기업 등에서 분업, 전문화, 새로운 기술/시설의 도입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반대로, 규모의 불경제 또한 거대한 조직에서 발생하게 된다
조직의 규모가 커지며 비용, 절차, 시스템 등을 효율적으로 통제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발생한다
따라서, 초창기의 기업의 장기 평균 총 비용은 거대화되며 규모의 경제를 발현시키면서 총 비용 곡선이 하락하다가
기업은 비만이 되고, 동맥경화를 앓는 것 처럼 뒤뚱거리며 장기 평균 비용 곡선은 다시 상승하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FOcQXUBdKU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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