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대비 2020년 흡연률 26% 감소
2008년대비 2020년
전체 흡연율 약 26% 감소
남성 흡연율 약 29% 감소. 전체 흡연율의 감소는 남성층이 이끌었음을 알 수 있다
여성 흡연율 약 11% 감소
20대 흡연율 약 36% 감소
30대 흡연율 약 30% 감소
40대 흡연율 약 14% 감소. 특이하게도 좌익 지지층인 여성계, 40~60대는 흡연율이 적게 감소했고, 보수우파층인 2030, 70~의 경우 흡연율이 평균 이상으로 크게 감소했다. 이것이 실제 상관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재미있는 결과다
50대 흡연율 약 15% 감소
60대 흡연율 약 18% 감소
70대 흡연율 약 55% 감소. 유독 초고령층의 감소율이 높았다. 이는 흡연이 세대의 보편적인 문화였음을 생각할 때 의미 있는 부분이다. 고령자의 건강 관리 문화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흡연윤 감소는 통계 확인 결과 1998년 경 35% 부터도 장기, 지속 감소했고, 아마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그 이전부터도 장기 감소했을 것으로 보인다
흡연율 감소 관련 정책으로는 2002 타르, 니코틴 성분공개, 2003 금연구역 확대, 2004 담뱃값 인상, 2005 보건소 무료상담, 2009 군 면세담배 폐지, 2001 발암물질 및 담뱃값 표기 의무화, 2012 공중시설 간접흡연 방지정책, 2015 담뱃값 인상, 2016 담배 혐오그림 표기 등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었다
통계청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가격인상 요인, 정부 금연정책 강화 요인, 흡연 혐오 확산 문화 요인이 모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분석 결과 가격인상 요인보다는 흡연을 혐오하는 문화적 변화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확인된다
흡연자는 단순노무직, 전업주부, 학생, 실업자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소득별로는 되려 중위층, 고위층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을 보면 가격 인상 요인으로 인한 저소득층의 흡연 부담이 크게 가중된 것으로 보인다
학력별로는 고학력자일수록 흡연율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혼자의 경우 역시 미혼자에 비해 흡연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이혼, 사별시 흡연율이 증가했다
소득이 높을수록 흡연율이 낮고, 소득이 낮을수록 흡연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요약.
1. 좌파 흡연 감소율 평균 감소율보다 낮아
2. 우파 흡연 감소율 평균 감소율보다 훨씬 높아
3. 소득이 낮을수록, 저학력일수록, 단순노무직 혹은 실업자일수록, 미혼일수록 흡연율은 높다
4. 정부의 비흡연 정책, 가격 인상, 비흡연 문화로의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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