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견

관광객 증가량 감소 = 서비스, 위드코로나 효과 감소 > 제조업 선제적 하방 > 서비스업 후행성 하방 > 경기 하방?

세학 2022. 8. 3.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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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관광객 증가 수 감소 > 서비스업 회복효과 감소 > 위드코로나 효과 감소 > 제조업 선제적 하방 > 서비스업 후행성 하방 > 경기 하방?

 

타인에게 주장할만큼은 아니지만, 오늘 이런 지표들, 그리고 과거 있었던 경제지표 분석 등을 보며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현재 경기가 상방에 잔존한 원인 중 하나는 강력한 위드코로나 효과다. 제조업, 투자 경기는 이미 하방으로 기울었고, 더 기울 일만 남았는데 현재 위드코로나 효과로 인해 서비스업이 살아나면서 경기를 지탱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서비스업 비중이 높아 더더욱 그렇다. 그런데 스페인의 예를 보면, 현재 관광객 수 회복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다. 이 원인이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위드코로나 효과. 즉 회복반등 효과의 한계일수도 있고, 어쩌면 둘 다일지도 모른다. 나는 이 중 후자에 대한 가설을 내세워본다. 아직 충분한 데이터가 모이지 않았지만, 과거 사례와 같이 신흥국에서 먼저 증상이 나타나면 그 증상은 거의 반드시 선진국으로 전염된다. 그렇기에 이 자료를 보고 아무렇지도 않게 흘려보내기보다는 어떠한 현상의 전조증상이 아닌가 하고 가설을 세워보는 것이다
지표만으로 확신하기에는 이르지만, 모든 상황이 하방을 가리키고 있다. 굳이 상방을 노래 할 이유가 있겠는가
영국도 추세 이상의 주택가격 상승이 있었다. 기간조정이든, 실제 하락이든 조정은 찾아올거라 보는 것이 합당하다. 시기가 문제일 뿐
인플레이션 증가세는 조정되고 있다. 다만 이 정도로 중앙은행이 긴축을 멈춰야 할 정도가 될런지? 나는 과거에 밝힌 바 있듯이 포워드 가이던스를 분명히 내놓고, 물가 수준을 목표로 베이비스텝을 연타로 때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니들이 아무리 경기 연착륙이니 경착륙이니 말장난 해도 하방은 하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