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이래로
유가가 120 달러를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장기적으로 원유인버스 숏 배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람들은 당시 원유가 300달러까지 가능 한다는 주장을 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추가적인 지정학적 이슈가 없다면 300 달러는 무리라고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120 달러를 지속적으로 돌파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만약 추가적인 이슈가 생긴다 해도 그 부분은 분할 매수적인 관점으로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보았다
당시 기준으로 과도한 코로나 유동성 등으로 인한 인플레를 잡기 위한 강력한 볼커식 긴축이 예정되고 있었고 그로 인한 사이클적인 부분으로 인해 경기 하락이 수요 자체를 망가뜨려 원유의 허락을 발생시킨다고 보았다
물론 효율 그 자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문제가 있었다 현재 결과만 보아도 원유 보다 구리 등이 더욱 강력한 하락을 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 반성이 필요하다 나는 원자재 직접적으로 투자를 한 적은 거의 없었고 그저 경기가 하락을 한다는 것만은 분명하기에 그 하락에 배팅을 하는 대표적인 소재로서 원유를 꼽았던 것 뿐이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내 예상은 점점 맞아 가고 있다 이미 상당부분의 수익이 나왔지만 나는 추가적으로 더 하락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상기의 뜻이 일시적인 겨울 쇼크로 인해서 천연가스가 먼저 상승하고 대체 에너지 원인 석탄 원유 등이 동조 상승할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기의 하락과 유럽발 에너지 쇼크가 경합을 하게 될 것이다 다만 그 마저도 쇼크가 만약 발생 한다는 전제를 한다면 그 이후에 추가적인 배팅으로 어마마마한테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는 분명한 것이다
지금이 시점에 문득 드는 생각은 페이스북을 그만두길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된다 당시 페이스북에 다양한 경제 관련 관점을 내놨는데 사실 내가 어느정도 전망이 맞아 떨어진 다던가 어느 정도 지식을 갖고 있는 부분은 대부분 거시경제 관련한 부분이었고 미시경제에 대해서는 단 하나의 전문성도 없는 것이 사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매일 매일의 공부를 위해서 전망을 매일매일 했고 그것은 나에게 도움이 됐다 기보다 단기적이고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하는 바탕이 되었다 나의 개인적인 수익률은 대부분 거시 경제 관점을 추종했을때 발생했고 나의 개인적인 마이너스 수익률은 대부분 트레이딩 관점을 보였을때 발생했다 물론 트레이딩 기법이 모두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다 그저 내 스타일에 대한 문제다 그런 이유로 나는 어떠한 중요한 결정을 할 때 트레이딩 관점보다는 거시적인 경제 싸이클적인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당연히 그러한 관점에서 트레이딩 지적인 관점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시각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예초 그 사람들과 내가 시장을 바라보는 배율도 다를뿐더러 시간 관점도 추세에 대한 관점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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