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요약
- 바이든 행정부의 전략적 비축유 방출은 미국 재고를 고갈시키고 가격을 인위적으로 낮추고 있습니다.
- 국내 수요는 수년에 걸쳐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 SPR 릴리스가 11월에 종료되면 가격이 반등할 수 있습니다.
- 바이든 정부는 2021.11 SPR 전략비축유 방출을 시작
- 당시 WTI 가격은 78달러 수준
- 하지만 이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를 막아내지 못하고 WTI는 120 달러 수준까지 폭등
- 초창기에 5천만 배럴, 22.11에 1억 8천만배럴을 추가로 방출한다고 발표. 하지만 글로벌적으로 일일 1억 배럴이 생산된다는 것을 생각해볼 때 그렇게 많은 분량 아냐
- 바이든정부의 전략비축유 방출이 10월 말에 종료되고 11월에 고작 1천만 배럴이 추가
- 바이든 정부는 전략비축유를 시장보다 낮은 가격에 내놓았고, 이는 유가와 유가와 연동된 산유/정유 기업의 주가를 하락하는데 일조
- 과거 레이건이 1984년, 재선에 성공했을 당시 전략비축유 SPR 비축량은 역사상 최저점 수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아
- 전략비축유는 기본적으로 비상시 국가 기관에 석유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지 유가를 낮추기 위해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되어서는 안돼
- 결국 부족한 SPR은 다시금 축적되어야만 하고 일종의 숏커버링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 다만 시기가 문제일 뿐
- 현재 수요는 평이한 수준이지만 재고는 역사상 최저점에 가까워
- 유가의 대폭등은 수요의 과잉 문제보다 공급량 부족에 기인한 바가 커
- 다시 말하자면 공급의 부족 상태에서 부족한 SPR 전략비추유를 재보충 하고자 할 떄 유가가 폭등할 가능성 있어
- 다만 탄소 에너지의 공급은 현재 글로벌 넷제로 정책 방향으로 인해 크게 증가하기 어려운 상황
- 결국 공급이 늘어나지 않는 상태에서 어느 순간, 재고를 보충하기 위한 행위가 일어날 것이고
- 그 시점은 바로 원유가 폭등하게 되는 시점이라는 것
- 물론 글로벌 긴축으로 인한 수요 감소분을 고려하여 지금 당장 원유가 상승한다 이런 관점으로 보는 것보다
- 해당 시점에서 원유가 폭등하게 될 요인으로 인지하는 것이 온당
'리포트 연구자료 등 탐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먼, 코로나 위기 통화정책의 근본적 차이는 인플레 요인에서 왔다 (1) | 2022.09.22 |
---|---|
해외)리세션 우려로 인한 해운운임 폭락. 하지만 역사적 공급과잉 아냐 (2) | 2022.09.22 |
은행주의 최주요 팩터는 경기. 경기 하방이라면 주가 역시 하락 (4) | 2022.09.21 |
유동성의 증가는 주택시장을 상승시킨다 (2) | 2022.09.20 |
폭등하는 금리, 그러나 금리만큼 상승하지 못하는 은행주. 원인은 경기 (0) | 2022.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