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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의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추세선 저점에 도달하지 않았다
훌륭한 투자자는 폭풍이 몰려올 때, 포기하기보다는 버티고 이겨냅니다.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주식의 매수가 및 손실과 관계없이, 주식의 가격이 폭락하였을 때. 시장 참여자들은 추가 매수하기보다는 시장으로부터 눈을 돌린다는 것입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그저 고통이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들의 문제는 밸류에이션 개념이 없다는 것입니다
밸류에이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어느 수준이 저점인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밸류에이션은 가격이 몇 퍼센트 하락했는지가 아니라, 재무와 가격간의 관계에서 발생합니다
2022 초순부터 10월까지 SNP는 약 24%, 국채 10년물은 약 18%, 30년물은 약 34% 하락했습니다
SNP 밸류에이션은 2022년중 많이 하락했지만, 여전히 추가 하락 여력이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SNP 저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가격 하락이 발생하거나, 혹은 펀더멘탈은 상승하고, 주가는 지지부진한 기간조정 장세가 지속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증시 하락과 장기간의 기간조정이 양자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같은 과정은 역사적으로 존재치 않았던 것이 아닙니다. 1929~1947, 1966~1985, 2000~2013 투자자들은 이미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사실들을 다시금 마주하게 된 것입니다
강세장의 도래에는 세 가지의 조건이 있습니다
1. 향후 펀더멘탈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
2. 기업 이익 개선에 대해 주가가 상승으로써 화답하는 것
3. 투기성 투자자금이 돌아오며 펀더멘탈보다는 희망과 기대치로써 증시가 상승하는 것
약세장 도래에는 두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1. 펀더멘탈의 약화로 인한 매도세 증가
2. 밸류에이션의 하락. 실제 기업이익의 하락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자산시장이 하락하는 것
<2000년 기고분 요약>
시장 싸이클의 완성은 기대수익률 감소, 시장 분위기의 침체와 함께합니다
지난 5년동안 SNP 테크기업의 이익은 연평균 12% 상승했지만, 주가는 연평균 56% 상승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밸류에이션은 언제나 중앙값을 기준으로 회귀한다는 것을 떠올려보면, SNP 기업의 이익과 주가의 괴리는 언젠가 돌아오는 것이 필연이었습니다
즉 테크 기업의 83% 하락을 우리는 필연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추가적인 매출 성장치를 고려하면 테크기업의 하락 여력은 65%로 줄어들었다고 봅니다
현재의 시장 손실은, 투기적 극단에서 밸류에이션 회복으로 이어지는 끝 단계가 아니라 첫 번째 단계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나는 이 두 번째 단계가 도래하는 시점에 대해, 조만간 기업의 이익이 크게 하락하는 구간을 목격할 것이며, 그러한 시점에 도달할 시 극심한 기대이익의 감소 및 그로 인한 밸류에이션의 하락을 동반한다고 봅니다
밸류에이션은 우리들이 만족할만한 장기적 평균에 도달하지 못했고, 추가적인 하락이 발생할 것으로 봅니다
채권 수익률 역시 인플레이션에 비해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며, 이것은 곧 이는 다시금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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