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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코로나 완화로 인해 원자재 새로운 상방압력 발생(해외자료)

세학 2022. 12. 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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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위험자산 시장이
하락하는 동안
전반적인 원자재 시장에 상방 압력이 새로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에너지상한제, 중국의 제로코로나, 긴축정책으로 인한 경기 하방 우려로 원자재에 강력한 하방압력이 지속되고 있었으나, 최근 지나친 단기 변동성, 중국의 대대적인 제로코로나 완화 움직임, 폭스콘의 제로코로나 완화 요청 등에 의해 중국의 실물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원자재에 상방 압력이 가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주의해야 할점은 서방의 본격적인 경기 하방 움직임이다. 아시아는 새로운 글로벌 밸류체인 역할을 받아냄으로써 서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기가 나은 편이지만 현재 유럽, 미국 등지에서 실업이 증가하고 산업생산이 지속 하락, 단기적으로 폭발적인 부동산 가격 하락, 임료 하락 현상이 발생함으로 인해 중장기적으로 경기 하방 압력의 연쇄가 본격화될 수 있다.
지난 상하이 제로코로나 일시 완화 사태에서 확인되었듯이 최소 일시적인 시장심리 상승은 부정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누차 말하지만, 중국의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글로벌 경기의 하방움직임이 점진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잊어버려서는 안될 것이다

제로코로나 완화로 인해 원자재 새로운 상방압력 발생(해외자료)

중국이 코로나19 셧다운을 완화하기 시작하면서 중국의 리오프닝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철광석과 같은 원자재의 수요 증가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모든 경제학자들 및 트레이더들은 제로코로나 완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한 심리는 철광석, 구리, 에너지 가격 상승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국소적이지 않은, 보편적인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일부 IB들은 철광석 가격이 15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고 배팅하고 있습니다(현재 110달러)
분석에 따르면 3개월 내에 110 > 120달러, 중국이 대대적인 완화정책으로 전환한다면 150달러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세계의 공장이 된 인도는 최근 관세의 일부를 철회하여 철광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사람들은 착각하곤 하지만 중앙은행의 양적완화는 그저 채권 매입을 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것을 통해 인위적으로 시장을 공개조작 할 수 있지만, 오랜 사례에서 보았듯이 양적완화는 가계와 기업의 부채를 악화시키고 자산버블을 증가시킵니다. 
그리고 최근 우리들에게는 중국이 지속적으로 양적완화를 점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 당국은 국내 채권을 매입하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착각하지 마십시오. 중국의 모든 금융기업은 일종의 공기업이며, 공기업이라기보다는 국가의 의지 그 자체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중국이 시장에 신용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 정부가 중국 정부에 신용을 공급하는 것. 그야말로 통화량의 증대를 통한 경기부양의 무한동력입니다. 우리는 유사한 사례를 어디선가 보았습니다. 대표적으로 미국보다도 더한 그 곳. 맞습니다. 일본의 양적완화입니다. 

역사적으로, 다양한 변명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자산가격군의 밴드 하단에서 양적완화 등 대대적인 경기 부양정책이 시행되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살펴볼 때 글로벌 자산가격 하락에 비해 특히 부동산이 선제적으로 대폭 하락한 중국의 부양정책은 시기적으로나 명분상으로나 그리 역사적 추세에서 벗어난다고 할 수 없겠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글로벌 경기는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중국은 선제적으로 최소한 일부분 부양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근래 에너지 가격은 상승하고 천연가스 재고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12월 1월 경부터 유럽 전역에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었습니다. 분석에 의하면 유럽 전역의 기온은 30년간의 평균 추세선 이하로 하락한 맹렬한 추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의 천연가스 재고는 96%에서 약 90%까지 하락했으며 추위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진행된 에너지 상한제로 인해 러시아의 공급이 일부분 감소될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특히 유럽은 스스로 발효한 제재에 의해 글로벌 평균 공급강도보다 더욱 약한 추세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 유럽의 천연가스 재고는 가득 찼고, 평균 전기료 역시 폭등 이후에 비해서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사람들은 유럽이 2022 겨울에 에너지 문제를 충분히 이겨낼 수준이라고 보았으나 생각보다 강한 한파가 유럽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유럽 각국에서는 전력 중단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으며 수요 감축을 독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