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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지표보기 23.03.29 여전히 높은 M2

세학 2023. 3. 29.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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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돌아오자마자… 알리바바, 6개 사업부로 분할

>하는 꼬락서니가 딱 오너배제 전문경영인 체제인데 복귀와는 별개로 실질적으로 마윈은 배제된 상태가 아닌지?

 

>디레버리징을 벌써 끝내라고? 제정신인가?

아마 08 사례를 생각해보면 1번보다는 2번과정으로 흘러가는 것이 정석 아닌가 생각해본다

최근 지속적으로 느끼는 것이지만 심리지수와 별개로 움직이는 실물지수들

 

빅스텝~자이언트 스텝 초기, 금리를 올려도 긴축에 도움이 안된다는 학자들이 참 많았다. 대부분은 MMT론자, 케인지언, 포스트 케인지언 등 이제는 말하기도 미안한 대부분 그쪽 계통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지금 보면 어떤가? 원자재, 인플레, 자산가격 대부분이 역사적 저밸류 인근까지 갔으며, 일부 자산군은 향후 그 수준까지 갈 예정이다. 나는 역사수정론자들을 반성해야 할 것이다.

 

저출산의 원인 중 하나는 도시화다. 도시화는 국가 성장과정에서 효율화하는 어쩔 수 없는 필연적인 과정이다. 하지만 그 도시화로 인해 핵가족화하면서 개개인의 비용이 증대하고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최소 자본이 크게 폭등했다. 또한 노후대비 또한 개개인이 직접 하게 되면서 복지비용 역시 폭증하게 되었다. 당연히 비용이 늘어 자본을 축적하기 힘들고, 그와는 상대적으로 PIR이 폭증하니 당연히 집도 사기 어려우니 이 또한 저출산의 원인이 된다. 무작적 도시화를 배제하고 지방분산화 하자고 하지만 그 또한 쉬운문제는 아니다. 시대가 비대면화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물류, 유통, 서비스업에서 오프라인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자본집약을 달성할 수 없는 일들이 아직 대다수이기 떄문이다. 출산율을 강제로 높이기 어려운 상황에서 상속의 전제조건으로 부모부양이라는 조건을 하게 하여 감세하는 방법으로 핵가족화를 강제로 일정부분 되돌리는 정책도 유효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최근 돈 못버는 성장성 높은 마켓컬리와 같은 기업들이 욕먹는 것을 보았다. 성장형 기업들은 당연히 성장성을 목표로 적자를 감수한다. 그런 기업들은 당연히 이익이 나지 않기 때문에 출구전략과 유동성이 풍부한 저금리기조에서 강력하고, 유동성이 적고 출구전략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당연히 저평가받는다. 그것은 시대적 문제이지 그러한 전략이 무조건 잘못되었다던가 틀렸다던가 하는 그런 것이 절대 아니다. 주식시장의 예를 들면 대개 기술성장주에 투자하는 손마사요시나 돈나무언니가 그렇다. 저금리, 유동성장세에서는 그 누구보다 수익률이 높지만 반대로 고금리, 역유동성장세에서는 그 누구보다 손실율이 높다. 매번 경기하락기때마다 그들이 망했다는 뉴스가 범람하지만 경기 상승세가 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찬양하는 뉴스가 범람한다. 인간은 그토록 많은 것을 배워도 실질적으로는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