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후기

핵쟁이 바둑 프로기사 리쉬안하오 실적 폭망을 지켜보며

세학 2023. 4. 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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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된 주요 여론들

  • 중국 치팅은 너무나도 유명하고 보편적이다. 글로벌 대회라면서 왜 치팅을 잡지 않는가. 모니터에 카메라만 배치해도 해결 가능하다
  • 중국 사람들 사고방식, 행동패턴을 보면 치팅을 해서라도 이기는 것이 자국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 중국에서는 치팅의혹을 제기한 사람이 되려 징계를 당했다. 중국인들은 공정성에 대한 인식이 전무하다
  • 배틀그라운드 같은 치팅으로 망한 게임을 보라. 핵쟁이들 전부 중국인들이다. 그들은 치팅을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 중국인들에게 있어 치팅은 반칙이 아니라 도구일 뿐이다.
  • 리쉬안하오는 이상하게 화장실만 갔다오면 실력이 늘어난다. 누가 봐도 이상했다
  • 랜선 고스트 바둑왕. 분명 누군가가 도와주고 있다
  •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더 강해지는 바둑기사. 물증은 없지만 심증 100%
  • AI가 인간을 초월한 그 시점에서 이미 글러먹었다
  • 리쉬안하오의 AI일치율은 91%고, 현시대 최강 바둑기사로 알려져있는 박정환이 66%다. 말이 되는가
  • 협회에서 치팅대비를 했던 대회에서는 리쉬안하오의 실적이 모두 폭망했다. 물증이 없어도 이정도면 인정해야 하는 것 아닌가. 사기꾼이라고
  • 중국 사람들은 프로의식이 없다. 저 사람들 입에서 정정당당는 말이 나오는 것은 사기꾼이 스스로 사기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너무 추악하다
  • 배그 핵쟁이들 열에 아홉은 중국어를 한다. 그것은 우연이 아니다
  • 중국인들에게는 법도, 규칙도, 규범도, 질서도, 도덕도 없다. 그들에게 있어 그것이 스탠다드다. 중국인들의 그런 인식을 문화의 상대성으로 존중할 수 없다
  • 공산국가에 공정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 아닌가

리쉬안하오의 치팅의혹이 슬슬 마무리가 되가는 것 같다. 사실 초창기부터 근거는 없었지만 심증은 차고 넘치는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중국 협회가 치팅의혹을 제기하는 사람을 제재하는 꼬락서니를 보며, 그리고 그를 제재할 어떠한 글로벌적 대규모 움직임이 없는 것을 보며 바둑업계도 진짜 썩어 문드러졌다는 생각을 했었다. 중국만의 문제일까. 아니면 그에 대해 그 어떠한 발언조차 하지 못하는 바둑업계의 구조가 문제일까. 나는 바둑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정치나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써 그 같은 구조가 우연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현재 글로벌 사회에서 중러가 그 아무리 추악한 짓을 하더라도 글로벌 제재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특히 미국을 제외하면 전무한 수준이다. 중국은 세계 제 1~2위를 다투는 경제규모를 갖고 있어 그들을 제재하거나 비판하면 바로 보복을 받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일수록 모두가 뭉쳐 공정과 정의를 지향하는 수밖에 없는데 그 누구도 나서지 않는다. 되려 같은 상황에서 외면하거나 혹은 그나마 덜 더러운 미국을 비판하는 꼬락서니가 바둑업계의 저 상황과 조금도 달라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