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후기

좌익 페미기자가 생각하는 경제학에 대한 기사 감상평

세학 2023. 5. 2.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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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 페미기자가 생각하는 경제학에 대한 기사 감상평
 먼저 이 기사에서는 기후문제로 인한 공급망 쇼크 사례를 들고 있다. 하지만 우리들이 알고 있는 2020~2022 공급망 쇼크는 거의 전부가 코로나 셧다운, 팬데믹 선언, 미중패권분쟁, 글로벌 블록화, 우크라이나 전쟁같은 인류가 만들어낸 재앙이지, 자연적 현상에 의한 것은 비중이 매우 작다. 가끔 생각하곤 한다. 왜 업계나 학계에서 보편 일반적으로 말하는 공급망 쇼크 원인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지어내는 이런 사람들이 출세하는가. 나는 이해할 수 없다. 이해를 할 수 없어서 내가 요모양 요꼴일 것이다.
 두번째로 선진국의 출생률 감소에 대한 부분. 출생률이란 국내에서 대개 좌익/페미계에서 밀고 있는 용어인데, 첫 번째 부분부터 좌편향 사고방식 냄새가 심했지만 그 부분은 넘어가자. 출산율의 감소는 인류 역사상 보편적인 현상이다. 이미 고성장해버린 국가가 소득수준이나 생산성을 역사적 평균을 벗어나 초월적으로, 영구적으로 상승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고성장을 하기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외부적 수혈이 필요하고, 상대적으로 외부의 규모가 작아진다면 당연히 고성장은 불가능해진다. 고성장을 마친 선진국이 저성장을 하는 것은 선진국의 잘못이기 이전에 이미 고성장한 이들의 자연적인 현상이다. 이를 경제학이 잘못됐니 뭐니 하는 것은 근본적인 원인을 외면하는 것이다.
 조금 이상하다 싶어서 해당 기자의 기사 내역을 쭉 훑어보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소름이 돋았다. 남성의 잠재적 성범죄자론, 극도의 래디컬페미, 농업 중심 경제학, 친민주당, 반사드, 반미주의, 반레버리지 금융경제 시스템 지향, 지방균등경제, 소름이 돋을정도로 일관적인 좌익 이념 기사들만 쓴 기자였다. 라이트한 좌익 수준이 아니라 구공산계열 좌익에서 파생된 느낌이 매우 강했다. 이런 의미 없는 비판 글을 쓰는 것도 지겹지만 우연히 본 기사가 이렇게까지 이념에 찌든 것을 보면 혹시나 하는 생각에 뒤져보면 거의 100% 맞는 경우가 많아 그냥 써본다. 
 글을 다 쓰고 알게 된 것인데 언론사 자체가 MBC 계열사였다. 좌편향 계통 언론사의 기사를 보면서 극심한 좌편향 기사가 아니냐고 의심하다니.... 애초 의심단계에서부터 잘못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