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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도 시작된 미국산 반도체 불매운동 등

세학 2024. 3. 27.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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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도 시작된 미국산 반도체 불매운동 등

 

 

석유 산업은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에 보조를 맞추고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2045년까지 탐사 및 생산에 11조 1천억 달러의 누적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OPEC 사무총장 Haitham Al Ghais가 Emirati 통신사  WAM  과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지난 11월 OPEC과 알 가이스 사무총장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업계를 비방하고 에너지 안보와 경제성을 폄하한다고 ​​비난했습니다 .
"미래를 구한다는 명목으로 현재를 위험에 빠뜨리는 일에 조심해야 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최근 전기료 이슈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과거 대한민국의 고속성장 원인 중 하나로 값싼 전기료가 꼽히곤 했는데, 그 땐 그 말의 의미에 대해 마음속 깊히 체감하지는 못했던것 같다. 하지만 AI, 그린플레이션, 지정학적 밸류체인 분산이 발생하며 오늘날 같이 값싼 전기료가 얼마나 중요한 산업과 경제의 주요 동인인지 깨달아가고 있다.

 

 

2024년 1월과 2월 유럽연합(EU)에 대한 중국의 전기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6% 감소했는데, 이는 EU가 중국의 보조금이 자국의 자동차 제조업체에 다른 EV 제조업체에 비해 불공정한 이점을 제공하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지난 9월 국정연설에서 “세계 시장은 이제 더 저렴한 중국산 전기 자동차로 넘쳐나고 있다”고 말했다 . 그리고 그 가격은 막대한 정부 보조금으로 인해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됩니다.”
von der Leyen은 “이것은 우리 시장을 왜곡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여러 연구자들이 언급하듯이 유럽 등은 친환경 비즈니스를 통해 새로운 산업의 키카드를 쥐고자 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수년이 지난 현재 상황을 보면 배터리, 태양광, 전기차 등 친환경 비즈니스의 상당부분의 밸류체인과 기술력마저도 중국이 앞서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유럽은 허구한날 규제만 하고 무엇 하나 제대로 해내는 것이 없는데 이렇게까지 제대로 해내는 것이 없는 원인이 궁금해질 정도다.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에 대한 미국의 제재 면제가 4월 18일 만료되고 갱신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인도 국영 및 민간 정유업체는 베네수엘라로부터 원유 구매를 중단
지난 12월, 인도는   미국이 지난 10월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에 대한 제재를 대부분 해제한 후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베네수엘라로부터 원유 수입을 재개했습니다 .
-재미있는 일이다. 러시아 에너지 수입 제재를 무시하던 인도가 최근 러시아의 원유 수입을 중단하는 등 서방의 제재에 점차 동조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물론 이것이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점차 지켜봐야 알겠지만.

 

 

러시아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응해 북한에 석유를 판매하는 것에 대한 유엔 제재를 공개적으로 거부하면서 올해 북한에 석유를 직접 공급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단독으로 공유한 위성 사진이  드러났다  .   
러시아는 북한과의 석유 대 무기 거래 의혹을 통해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할 군수품과 기타 군사 장비를 대가로 김정은에게 석유 공급을 늘린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무기공장은 원자재와 전력 부족으로 가동률이 30%에 불과한 반면, 일부 공장은 주로 러시아에 공급할 무기와 포탄을 생산하는 풀가동을 하고 있다”

 

 

Credit Agricole은   지난 12월 순 제로 약속에 따라 새로운 석유 및 가스 벤처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은행은 또한 전환 관련 기술에 투자하는 금액을 3배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와 내년에 대체 에너지원에 대한 노출을 80% 늘려 133억 유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그린플레이션은 언제든 또 온다

 


“가스가 없으면 에너지 안보가 크게 붕괴되고 비용이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가스가 없으면 우리는 석탄과 디젤 발전기를 아주 오랫동안 가동할 것입니다.”

그는 또한 현지 가스 공급이 풍부한 호주에 액화천연가스 수입 터미널을 건설하려는 아이디어도 비판했습니다. 호주를 세계 최대의 LNG 수출국 중 하나로 만든 것은 바로 이러한 가스 공급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가스 수출에 대한 초점이 국내 시장의 가스 부족을 초래했고, 이전 정부는 몇 년 전 긴급 법안을 통과시켜 가스 회사가 수출하기 전에 생산량의 일정 부분을 국내 시장에 할당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APA의 Watson은 미래의 가스 공급 충분성과 그 의미에 대해 경고하는 유일한 제품이 아닙니다. 엑손의 호주 상업 이사는 새로운 투자와 정치적 지원 없이는 남부 지역의 천연가스 공급이 2030년까지 최대 44%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David Berman은 같은 산업 행사에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동부 해안에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가스의 3분의 1이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낮은 국내 가스 가격을 추구하려면 훨씬 더 짧은 규제 일정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정부 부문에 미국산 인텔칩 퇴출. AMD 중국 매출 비중 약 30%

-미중패권분쟁이 시작하면서 이와 유사한 일들은 예정된 일들이었다. 이와 유사한 조치들은 미국이 먼저 중국에 시행했고, 중국은 수입국이라기보다는 수출국 입장에서 적어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수비적 포지션이었다. 하지만 만약 중국이 해당 수준의 기술력을 충족할 수 있다는 가정이 있다면 이야기는 조금씩 달라질 것이다. 현재 중국은 최첨단 반도체 생산에 대한 부분은 논란이 많지만 저급반도체의 경우 자급할 수 있는 기술력이 있다고 들었다. 그렇다면 특별히 성능이 뛰어난 부분을 제외한 자급 가능한 저급반도체의 경우 당연히 외산보다는 국산을 우선하는 방침이 미국과 동일하게 시행되는 것이 납득이 간다.

 

일본산 불화수소 수입비중 40%에서 20%로 하락, 일본은 신규 판로개척해야만 하는 입장

-이런 부분을 언급할 때면 사실 조심스럽다. 개인간의 견해가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기에 더더욱 조심스럽다. 특히 보수진영은 일본산 엘리트 수급과 관련된 역사가 있었고, 좌익진영은 사회/공산주의 독립군-중국의 지원-반일 사상이 오늘날까지 이어져오며 보수진영은 일본에 친근감을, 좌익진영은 일본에 반감정을 가지게 되는 그리 멀지도 않은 역사가 있었다. 이 같은 결정은 결국 우리나라가 어떤 포지션을 잡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문제는 결국 우리나라가 한미일 동맹을 포함한 서구동맹의 일원으로 속하고자 하는지, 아니면 중립을 표방한 사실상 친중라인에 서게 되는지의 문제다. 한미일 동맹을 제외한 글로벌 블록은 사실상 전체주의 블록인 중러남미중동 블록밖에 없으며, 최근 동, 북유럽 국가들의 러-우 전쟁 이후 황급히 나토가입을 추진한다는 것을 보았을 때, 중립국 이상이라는 것이 물리적 폭력 앞에 얼마나 순진하고 아무런 영향력 없는 이상론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된다. 기본적으로 나는 친미적인 경향을 가진 사람이고, 따라서 좋든 싫든간에 이로 인한 중국발 디메리트를 감수해가면서까지 친미블록에 속할수밖에 없다는 가정을 했을 때, 독일의 천연가스, 6.25때 북한의 전력사태와 같은 동일한 유형의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결국 가급적이면 친미블록발 공급망 비중을 높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금 당장은 대부분의 원자재, 가공원자재 등의 밸류체인이 중국에 몰려있어 지금 당장 어떻게 할 수는 없겠지만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선진국들이 중국 중심의 원자재 서플라이 체인을 재편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나는 과거 중국이 세계의 공장 위치를 중국이 스스로 창출하였다는 부류의 논지에 반대했듯이, 이번 역시 중국 중심의 원자재 밸류체인 역시 충분히 일부분 재편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카카오 가격 연일 상승

-최근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나오는 소리가 뭐냐면 일부 원자재 가격이 하락했다는 것을 근거로 식품 가격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 하지만 누누이 말해왔듯이 식품의 원가는 단순히 식품 원자재만 있는 것이 아니며 부동산, 지재권, 인건비, 세금, 마케팅비 등 내가 알지 못하는 것들이 끝없이 많다. 그러한 부분들의 가격이 대개 하락했냐 하면 특히 인건비, 마케팅비, 세금 등은 코로나 이전에 비해 전혀 감소하지 않았고 폭등한 상태이다. 종합적인 PPI 지표만 봐도 종합적인 수준의 원가는 거의 하락하지 않았다는 것을 익히 짐작할 수 있다. 그런 상황에서 일부 원가의 가격 하락을 기반으로 상품의 가격을 강제 하락시키라는 대중들의 요구나 정책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굳이 물가를 낮추고 싶다면 물가를 낮추는 방식의 정책을 요구해야 하지만 그들은 그럴 생각이 없다. 언제나 물가를 높이는 정책만 요구하면서 물가는 낮아지기를 바란다. 납득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다.

 

전기차 스타트업들의 재무 심각히 악화

-현재 트럼프 당선 지지율 상승으로 인해 PC적 산업군들의 주가가 매우 휘청이고 있다. 특히 전기차 수요 중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시장이 미중패권분쟁으로 인해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더더욱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대개의 산업 리포트들을 보면 전기차 시장의 플랫폼은 내연기관과 유사하게 향후 10~20개 메이커 정도로 압축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전기차 스타트업들 역시 극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은 죽어나가는 것이 정상적일 것이다. 다른 산업군들의 성장기 과정처럼.

 

S&P 버블 아냐

-내가 밸류투자자로써 여러번 이에 대한 글을 썼지만 분명한 것은 역사적 추세 이상의 고밸류라는 부분이다. 버블이라는 용어를 쓰든 안쓰든 해당 밸류는 이미 검증된 분명한 팩트일 뿐이다. 다만 버블이든 상승추세든 광기든 무엇이라고 칭하든간에 그와 같은 흐름은 끝을 함부로 예측할 수 없다. 다만 분명한 것은 현재의 지점이 역사적 추세의 바닥이기보다는 최소한 최상방 근방에 더 가깝다는 것이다.

 

X(트위터) 일일사용자 YOY 15% 감소, 인스타 5% 증가

-사실 일론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가 일론머스크 개인의 어떤 목적에 의해 진행되었는가에 대해 의문이 많다. 일론머스크는 최근 공화당과의 밀접한 움직임, 바이든 정권이나 민주당과 트위터 경영진간의 내통 사실 공개, PC적 규제 철폐 이런 부분으로 인해 좌익계열에게 불매운동을 당하기도 했다. 이런 부분들은 생각해보면 사업가로써는 대개 이익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 테슬라 전기차 산은 PC적 소비자, PC적 규제, PC적 경제, 이 상황에서 성장하는 산업이기에 공화당에 줄을 대는게 당혹스럽기도 하다. 현재 일론머스크는 트위터를 종합플랫폼으로 변화시키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나는 현재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는 유저로써 그것이 가능할지 전혀 짐작조차 할 수 없다. 다만 같은 보수진영 SNS조차 친트럼프 보수계열의 SNS 트루스소셜과 경쟁을 해야 한다는 부분을 생각해보면 트위터의 남은 힘이 다하기 전에 일론머스크가 어서 힘을 더 내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중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낮고" 중앙 정부의 부채 수준이 높지 않기 때문에 거시 경제 정책을 확대할 여지가 여전히 충분하다

-나는 이 부분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일단 현재 중국은 명목상 5%대 성장률과 제로인플레, 혹은 디플레 수준이라는 괴이한 지표를 발표해왔다. 나는 현재 중국이 5%대 경제성장률보다는 디플레에 유사한 경제상황에 있다고 추측하고 있고, 만약 그와 같은 상황이라면 당연히 해당 언급과 같이 대규모 부양정책이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현재 중국 정책의 추이를 보면 과도한 유동성 정책을 자제하는 듯한 경향이 자주 눈에 띈다. 그것이 진정 지방정부의 부채 걱정을 하는 탓인지, 아니면 그러한 제로인플레적 시진핑의 정치 이념이 지향적이라서 그런 것인지 의문을 갖고 있다. 어찌되었든 결과만 보면 현재 금융완화 정책이 작게작게 연타로 터져나오고 있다. 나는 그것이 중국 경기가 충분히 반등할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네덜란드, 말레이의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이 하락추세를 멈추고 반전되었다. 현재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금리인하를 만지작거리는 상황에서 경기 방향성이 하방으로 빠지기만은 쉽지 않은 듯 하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쌍방 정유소 공격으로 인해 생산능력 50% 가량 감소
백악관은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 압력 감소를 위해 에너지 관련 시설 공격 중단 촉구
러시아 디젤 재고 폭증. 일각에서는 서방의 러시아산 원유 제재 강화의 결과로 추정하기도
서방의 제재 무시하고 러시아산 원유 대량수입하던 인도, 서방의 제재 강화에 수입량 감소, 일부 수입 거부. 글로벌 에너지 공급량 감소로 상방압

 

 

엑손모빌, PC주의 ESG정책 무시하고 2030까지의 LNG 포트폴리오 2배 확대 추진

중국 페트로 차이나, 천연가스 매출액 전반적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