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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80달러 기어이 돌파. 이런 상황에서 금리 인하 추진은 합리적일까
- 2024 3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53%가 2024 말 브랜트유 가격이 80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
- 5%는 브랜트유 가격이 10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
- 14%는 연준의 통화정책 변동이 유가 레벨을 변경시킬 것으로 예상
- 25%는 2030년 이전에 석유 수요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이는 낮은 수치로 보일 수 있으나 2022년에 조사한 50%에 비해 크게 폭락한 수준. 즉 석유 수요 심리가 예상보다 장기화되었다는 뜻)
- 27%는 만약 유가 레벨이 변동된다면 그 원인은 중국의 수요, OPEC의 공급 감소, 비OPEC의 공급 증가가 원인이 될 것이라 예상
- 92%는 유가에 반영된 지정학적 위험이 5달러 미만으로 판단. 후티반군, 이스라엘 전쟁, OPEC 등의 지정학적 위험이 유가에 크게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 다시 말하자면 무언가 지정학적 위험이 다시 부각되었을 떄에는 유가가 다시 튀어오를 수 있다고 예상
- 폴란드, 전력수요 증가에 따라 전력망 인프라를 강화시키는데 160억 지출 예정. 폴란드 전력의 70%는 석탄, 재생에너지 비중은 약 26%로 지탄을 받고 있으며 석탄 사용량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기 위해서는 대규모 전력망 인프라 확충이 불가피
- IEA, 2024년 들어 OPEC+의 감산 연장, 홍해 이슈로 인한 해운업계의 에너지 사용량 증가, 미국 에너지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서유 재고 증가추세에서 재고 감소추세로 전환되었다고 언급
-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공장 공격으로 인해 러시아 정유 용량이 약 7% 감소. 현재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원유/정제시설 약 3곳을 공격했으며 이런 방식의 공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이에 러시아 측은 기존의 OPEC합의에 의한 수출 축소라는 방식의 공급 감소 대시 생산량 자체를 축소시키겠다고 호언
- 미국 바이든 정부, 네바다주 내 리튬 처리 시설 건설에 22억 6천만 달러 대출 조건부 약조. 리튬기업들은 현재 코로나, 그린플레이션으로 인한 리튬가격 폭등, 재차 폭락으로 인해 신규투자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리튬 가격으로는 리튬생태계가 지속가능하지 않으며 가격이 상승해야 한다고 언급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전면 폐쇄했던 원전들에 대한 재가동 추진 중. 일본의 에너지 자급률은 10% 정도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력가격이 폭등. 따라서 외부 에너지 가격에 의한 영향력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재생에너지 및 원자로 재가동을 선택
- 미국 수출입 은행, 바레인 석유 프로젝트에 5억 달러 대출 보증 승인. 바이든, 민주당, 환경계를 포함한 좌익계는 이를 강경 비난했으나 수출입 은행측은 이를 무시. 최근 수출입은행은 석유 에너지에 신규 투자를 한 이력이 있어 좌익계에 융단폭격을 맞는 중
- 호주 빅토리아 주 정부, 재생에너지 추가 투자 가속화 언급. 화석화 연료 비용은 코로나 이전에 비해 평균 레벨이 높은 상황이며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졌기에 단순 비용측면에서도 재생에너지를 투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입장
- 브라질, 재생에너지의 전력망 비율 25% 가량. 다만 최근 극도의 가뭄 등으로 인해 높은 비율을 차지했던 수력발전의 비중을 낮추고 풍력, 태양광 발전의 비율을 높이는 중. 2018 브라질 수력 비중 74%, 2023 67%. 태양광+풍력 비중 2018 9% 2023 22%. 화석에너지 현재 약 7% 이하로 지속 하락 중
- 독일, 압류된 러시아 자산을 활용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는 계획 승인. 달라진 점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이 러시아 압류 자산을 적극 활용해왔던 부분에서 변화되었다는 것. 러시아 압류금의 약 65%가량은 유럽에 보관되어 있고, 유럽의 입장 변화는 최근 급감하기 시작한 우크라이나 지원 여론과 자금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영국은 러시아의 자산을 완전히 몰수/사용하여야 한다고 주장. 반대하는 측은 설사 러시아가 불법적 전쟁을 일으켰다 하더라도, 그 금액을 완전몰수해버린다면 글로벌결제망에 대한 신용이 추락할 수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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