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2024 금리인하 3회 확정, 바이든의 SAVE 학자금 탕감 강행에 대한 감상평 -사실 이 글을 어제 쓰려고 하다가 도저히 쓸 말이 없다고 생각해 쓰지 않았었다. 사실 할 말이라는 것이 여태껏 내가 해왔던 말밖에 없기 때문이다. 연준이 내가 지향하는 방향과 다르게 움직였다고 해서, 바이든이 내가 생각하는 마지노선을 넘었다고 해서 내 주장이 바뀔 이유는 없다. 나는 이전부터 현재 상황에 대한 상당한 불안감을 호소해왔다. 내 자산투자 포지션은 현실순응 포지션이지만 그와는 별개로 나는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성장과 동격의 관심사로써 화폐가치와 물가를 잡아주길 원하는 사람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이번 중앙은행과 미 백악관의 쌍조치는 시장에 막대한 유동성 장세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연준은 2024년 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