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나가고 있지만,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은 디지털 위안화 보급
- 중국 올림픽을 앞두고 보급확대에 힘쓰고 있는 중공의 디지털 위안화
- 중국은 빠른 디지털 위안화 CBDC 보급을 통해 위안화의 기축통화화에 가속을 붙이려 한다
- 현재 약 1.4억명이 개설하여 중국 인구의 약 10%가 이용중
- 아직 임시운용조차 하지 못하는 다른 국가들보다는 빠른 진행속도이지만
- 보편적 확대까지는 아직 길이 멀다고 한다
- 현재 위챗페이를 통해 디지털 위안화를 이용할 수 있는데, 아직 영향력은 적지만 시장의 지배적인 플랫폼인 텐센트, 알리바바를 견제하고자 하는 의도가 옅보인다
- 중국 정부가 직접 플랫폼을 구축하기보다는 국가는 명분만 제공하고 플랫폼은 사기업을 이용하는 형태
- 현재 전국단위로 시행하지는 않고 있고,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일부 시범지역에서 시행 중
- CBDC 이용을 원하는 사람들은 은행에 가서 은행 계좌와 연동된 전자지갑을 만들어야 한다
- 현재 현금성 자산과 같이 실물, 익명성 자산 또한 취득할 수 있는데 카드, 지갑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이 가능하다고 한다
- 익명성 현금자산으로의 CBDC가 시행될 경우 디지털 자산에 대한 거부감을 다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다만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간접적으로라도 추적이 가능할 것이라는 추정은 된다
- 개당 가격이 변화하여 디지털 통화(화폐)라기보다는 자산의 형태를 띄는 비트코인 등과 달리 1위안은 1위안으로써 액면가는 고정
2021.05.19 - [펌-이슈] - 비트코인 망하고 새로운 화폐로 대체될 것
내용요약
- 가상화폐 부문 전문가인 캘리포니아대 교수 핀 브린턴과의 인터뷰
- 가상화폐는 그 자체로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 다만 화폐라는 존재는 내재가치와는 상관 없이 신뢰만 있으면 된다.
- 가상화폐는 가상의 데이터 쪼가리가 가치가 있는 존재로써 인정받는 과정이다.
- 미래에는 비트코인보다 더 나은 종류의 화폐 시스템이 등장할 것이다. 목적에 따라 다양한 화폐들이 등장할 것이다.
- 비트코인의 열풍은 지속될 수 없다.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이며 조악하다(오래되어서 그러리라 추정). 다만 미술작품처럼 실제적 가치는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가격을 밀어올릴 가능성은 존재한다.
- NFT는 지극히 투기요인으로써 이용될 뿐이다. 권리를 소유한다는 새로운 개념은 흥미롭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
- 글로벌 정부들은 신기술을 억누르지 않으면서 투기를 억누르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려 하고 있다.
- CBDC는 과거보다 진보된 화폐이다. 다만 CBDC를 운용함으로 인해 대부분의 계좌가 공개되고, 통제에 이용될 수 있어 과세대상이 늘어날 수 있다. 이런 부분에서 불만이 생겨날 수 있다.
- CBDC는 탈중앙화와 대척점에 있다. CBDC를 활용한다는 것은 가상화폐의 기축통화론을 부정하는 것이다. 애초에 가상화폐마저도 현재는 탈중앙화되었다고 볼 수 없다. 모두가 통제받고 있다.
- 블록체인은 가상자산의 투기성과는 별개로 매우 효과적인 도구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연산, 물류, 소유권 등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하다.
- 금융위기가 발생하면 가상화폐 역시 냉각될 것이다. 조악한 가상화폐는 죽을것이고, 살 놈은 살 것이다.
2021.05.23 - [개인의견] - 코인 가격의 하락과, 코인시장의 소멸에 대한 생각
먼저 나는 가상화폐 기축통화론의 부정론자임을 먼저 밝힌다.
대부분의 내용은 시간낭비일 따름이니 윗글에서 언급한 것으로 갈음하고,
새로운 내용만 언급해보려 한다.
먼저 기축통화론은 슬슬 사라지는 추세라고 생각한다.
조금 늦었지만 예상한대로, 중국에서는 CBDC를 살리기 위해 암호화폐를 죽였고,
미국 역시 CBDC가 보편화되는 시대가 온다면, 암호화폐 규제를 강화하리라 생각한다.
다만 미국이 늦어지는 것은 CBDC를 중국만큼 강력하게 추진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고,
점차 패권분쟁이 격화되며 중국의 CBDC의 점유율이 올라가면 가상화폐 규제를 할 것이라 생각한다.
다음으로 코인시장이 소멸할 것으로 보냐.
라는 것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CBDC는 매우 효율적이고 과거 통화에 비해 거의 모든 기능에서 혁신적인 시스템이지만
개개인의 입장에서는 비자금 등 어두운 목적의 현금을 숨길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 같은 부분을 충당하기 위해 국가가 제재한다 하더라도, 비제재국의 시장과 시스템을 이용해
암호화폐는 명맥을 유지하리라 생각한다.
혹자는 블록체인을 위해 코인시장이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이미 국가기관 등을 통해 블록체인과 같은 컴퓨터 데이터 공여를 하고 있기에 그 같은 주장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출처 : 코인데스크 코리아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6937)
中 위챗도 디지털 위안화 허용…보급확대 속도 - ZDNet korea
https://zdnet.co.kr/view/?no=20220107082953
중국 정부 홍보에도 디지털 위안화 거래 부진…“거의 진전 없어” - 이투데이
https://www.etoday.co.kr/news/view/2097830
中 디지털위안화 사용자 2.6억명…아직 알리페이에 밀려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119_0001730295
뉴스핌 - [A주 시황LIVE] 디지털 위안화 상용화 기점 동계올림픽 임박, 디지털화폐株↑
https://m.newspim.com/news/view/20211223000945
중국 디지털위안화 앱 공식 출시…베이징 동계올림픽서 사용 가능해질 듯 - 경향신문
https://m.khan.co.kr/world/china/article/202201051635001#c2b
중국, 베이징올림픽 한달 앞두고 디지털위안화 앱 출시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MYH20220105018400038
'슈퍼앱' 위챗 올라탄 디지털위안화…편의성 강화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20107094300089
中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한달 앞두고 '디지털 위안화' 앱 출시 |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20104173442798
'디지털위안화 공식 도입 늦어질 듯…베이징 올림픽서도 시범 사용'
https://www.sedaily.com/NewsVIew/260QYGY00H
모습 드러낸 중국 디지털 위안 앱‥CBDC '박차' - CoinDesk Korea 신뢰 그 이상의 가치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6937
올림픽 앞둔 중국, CBDC 속도 낸다...디지털 위안 앱 출시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201050010
뉴시스
https://mobile.newsis.com/view.html?ar_id=NISX20210730_0001532546#_enliple
중국은 나라에서 '디지털 세뱃돈' 준다…화제된 CBDC 뭐길래 |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99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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