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이슈

2차 세계대전 이후 한중일 3국의 역사(대한민국 침공, 공산화 방파제, 중국의 공산화 등)

세학 2023. 6. 20. 02:04
반응형

 

공산화된 중국과 북한이 살려낸 일본 <한국전쟁 - 6.25 전쟁 전쟁특수와 공산화 방파제>
  1. 1945.08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일본은 원폭을 맞고 폐허가 되었다
  2. 일본은 미군정 하에, 조선은 미군과 소련군의 군정하에 놓였지만 중국은 전승국의 지위를 인정받았다
  3. 당시의 중국은 현재의 중화인민공화국(공산당)이 아닌 장제스의 중화민국이었다
  4. 당시 중화민국의 회복과 부상은 당연해보였고 그 중국이 소련을 견제해 줄 것이라 미국은 믿어 의심치 않았다
  5. 하지만 1949. 2차 세계대전이 끝난지 불과 4년 만에 마오쩌둥은 강력하게 세를 확장시키며 중화민국을 무너뜨리고 중화 전역의 패자가 되었다
  6. 미국의 입장에서는 공산주의를 주장하는 마오쩌둥의 공산당과 중국이 소련의 산하로 들어간 것과 같이 느껴졌을 것이다
  7. 그리고 그로부터 불과 1년. 1950.06.25 김일성은 중국과 소련의 묵인과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남한)을 침공해 왔다
  8. 전쟁은 3년간 이어지며 대한민국은 폐허가 되었지만 1945 전후 폐허가 된 일본 입장에서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되었다
  9.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일본과 독일을 다시는 전쟁 수행이 불가능한 삼류농업국가로 만들 계획이었다
  10. 하지만 중국, 소련, 북한 등 공산화 바람이 동아시아를 가득 메우고 이어 남한(대한민국)까지 적화통일을 위한 침략을 하며, 일본, 독일 내부에서도 공산주의 세력이 급성장하는 등 공산 전체주의 세력의 확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다
  11. 다급해진 미국은 전쟁불능국가 일본에게 군사를 쥐어주는 대신 경제를 발전시켜 공산화를 막아내는 동시에 공산국가들의 방파제 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이를 리버스 코스 정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2. 미국은 군국주의 세력, 재벌세력, 전체주의 세력, 가격통제정책을 척결하고 시장경제체재로 일본을 바꾸어나갔다
  13. 북한의 남침 6.25 전쟁 덕분에 일본은 군수물자 공급자 역할을 맡게 되었고, 일본은 전쟁특수로 인해 급격한 성장을 이루기 시작했다
  14. 라디오, 반도체, 조선업 등 각종 제조업의 발달은 일본 특유의 장인정신과 시너지를 일으켰다
2차 세계대전 5년만에 북한으로부터 6.25전쟁 침공을 당한 대한민국
  1. 일본이 2차 세계대전 이후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한국은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2.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조선은 일본 만주 시장과 일본 본토 시장을 통해 무역과 노동의 이동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3. 하지만 해방 이후 남한은 북으로는 북한에, 남으로는 일본에 막힌 갈라파고스 섬 국가가 되고 말았다
  4. 그런 상황에서 만주, 북한, 일본으로부터 수백만 명이 남한으로 돌아와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5. 하지만 불과 5년 만에 6.25 전쟁이 터져 남한은 무엇을 해볼 만한 시간도 없이 폐허가 되고만 것이다
  6. 당시에는 대한민국보다 북한의 경제사정이 더 우월했다
  7. 일제 식민지 시절, 일본이 대륙진출을 위해 만들었던 중화학공업시설들은 대부분 북한에 건설되었고 그 시설들을 운용하기 위한 인재들 또한 대부분 북한에 있었다
  8. 북한은 해방 이후 일본인 기술자들을 억류, 회유하거나 경성제국대학 조선인 교수들을 대거 북한으로 초청하기도 했다. 당시 식자들 사이에서는 공산주의-사회주의 사상이 주류였고 식자들 상당수가 북한으로 유입되었다. 이런 역사적 과정과 상황들이 북한의 성공적인 복구 기반이 되었다
  9. 이후 이승만 정부의 부정선거 사태가 터졌고, 1960.04.19 혁명 이후  1961.05.16 박정희 소장의 쿠데타가 일어났다
6.25전쟁 전후의 중국. 6.25 남침 조력과 무식한 경제정책들
  1. 6.25 전쟁이 발발하기 불과 몇 개월 전 1949.10.10에 중국 마오쩌둥은 공산당 기반 국가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립을 선포했다. 장제스의 국민당 정부는 대만으로 쫓겨났고, 그것이 바로 오늘날의 타이완(대만-차이니즈 타이페이)이 되었다
  2. 이와 동시에 중화인민공화국은 김일성의 남침을 위한 원조 요청에 10만+120만(조선족 부대 포함)으로 남침에 힘을 보탰다. 북한의 남한 공산화 적화통일 침략전쟁에 힘을 보탠것을 중국은 항미원조라고 이름 붙여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3. 한국전쟁 이후 중국은 인민공사를 만들어 강제노동 동원에 나섰다. 사유재산을 빼앗고, 공동식사제를 시행했다
  4. 철강산업을 급격히 발전시키겠다며 지방마다 싸구려 토법고로를 만들게 하여 철강 생산을 강제할당시켰으나 품질이 매우 낮은 철강들만 생산되어 배급되고, 다시금 그 배급된 쇠 제품들이 강제할당된 철강생산에 동원되기를 반복하였다
  5. 이로 인해 농업 생산량이 감소한 것은 물론, 참새가 농업을 방해한다며 참새 박멸령을 내려 메뚜기의 대량확산으로 농업 생산량은 재차 축소되어 아사자 수가 수천만 명에 이르렀다
  6. 대실패가 연속되자 등소평같은 실용주의자들이 힘을 갖기도 했지만, 극렬 지지자들과 어린 지지자들이 기반이 된 홍위병들이 마오쩌둥의 반대자들을 죽이거나 겁박하고 다니면서 수백만명이 죽어나갔다. 이를 문화대혁명이라고 한다.
  7. 이후 1976.09 마오쩌둥이 죽으며 실용주의자 등소평이 다시금 자리를 잡으며 중국은 회복세를 받기 시작했다
 
 
 

김정호 경제티비 https://www.youtube.com/watch?v=yd8L6hUEDuk

2021.09.14 - [펌-이슈] - 최근 중공과 시진핑의 이해되지 않는 행보와 마오쩌둥의 토법고로

 

최근 중공과 시진핑의 이해되지 않는 행보와 마오쩌둥의 토법고로

베이징에서 생산한 전체 철강 중 1/5만이 1등급 품질 20%이상은 완전한 불량품 허난성에서는 모든 철강이 3등급이거나 불량품 질 낮은 자재들은 관련 산업들의 전 범위에 파멸적인 연쇄효과 안산

gang8806.tistory.com

2022.09.13 - [개인의견] - 역사가 증명한 남북러 가스관, 북중러 에너지 수입론의 매국성

 

역사가 증명한 남북러 가스관, 북중러 에너지 수입론의 매국성

역사가 증명한 남북러 가스관, 북중러 에너지 수입론의 매국성 2022년 2월경만 해도 좌익계에서는 남북러 가스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외쳤다. 이재명, 김부겸 등 가릴 것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러

gang8806.tistory.com

2022.12.27 - [펌-이슈] - 러시아 공산당이 생각하는 우크라이나 침공/글로벌 정세(나치 = 제국주의 = 파시즘 = 자본주의 = 반공산주의 = 미국)

 

러시아 공산당이 생각하는 우크라이나 침공/글로벌 정세(나치 = 제국주의 = 파시즘 = 자본주의 =

러시아 공산당이 생각하는 우크라이나 침공/글로벌 정세 요약 1. 러시아 공산당의 생각 2. 나치 = 제국주의 = 파시즘 = 자본주의 = 반공산주의 = 미국 3. 유럽은 미국에 의해 이용당하는 따까리(전

gang8806.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