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견

테라 2.0 탈중앙화 거래소 출범에 대한 생각 (아직 덜 맞았냐?)

세학 2022. 5. 1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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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대표가 테라/루나를 말아먹고 테라 2.0, 탈중앙화 거래소를 출범시킨다고 한다

오늘은 그에 대한 개인 생각을 적어보려고 한다

탈중앙화는 여러가지 장점이 있다. 국가로부터 통제를 받지 않은 시장에 맡긴 자유롭고 효율적인 거래 말이다. 하지만 국가의 통제가 없다고 해서 그것이 온전히 자유롭고 또한 안전할까? 나는 예전부터 그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혀왔다


 

앞서나가고 있지만,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은 디지털 위안화 보급

앞서나가고 있지만,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은 디지털 위안화 보급 중국 올림픽을 앞두고 보급확대에 힘쓰고 있는 중공의 디지털 위안화 중국은 빠른 디지털 위안화 CBDC 보급을 통해 위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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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화폐 부문 전문가인 캘리포니아대 교수 핀 브린턴과의 인터뷰
  • 가상화폐는 그 자체로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 다만 화폐라는 존재는 내재가치와는 상관 없이 신뢰만 있으면 된다. 
  • 가상화폐는 가상의 데이터 쪼가리가 가치가 있는 존재로써 인정받는 과정이다. 
  • 미래에는 비트코인보다 더 나은 종류의 화폐 시스템이 등장할 것이다. 목적에 따라 다양한 화폐들이 등장할 것이다. 
  • 비트코인의 열풍은 지속될 수 없다.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이며 조악하다(오래되어서 그러리라 추정). 다만 미술작품처럼 실제적 가치는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가격을 밀어올릴 가능성은 존재한다.
  • NFT는 지극히 투기요인으로써 이용될 뿐이다. 권리를 소유한다는 새로운 개념은 흥미롭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
  • 글로벌 정부들은 신기술을 억누르지 않으면서 투기를 억누르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려 하고 있다.
  • CBDC는 과거보다 진보된 화폐이다. 다만 CBDC를 운용함으로 인해 대부분의 계좌가 공개되고, 통제에 이용될 수 있어 과세대상이 늘어날 수 있다. 이런 부분에서 불만이 생겨날 수 있다.
  • CBDC는 탈중앙화와 대척점에 있다. CBDC를 활용한다는 것은 가상화폐의 기축통화론을 부정하는 것이다. 애초에 가상화폐마저도 현재는 탈중앙화되었다고 볼 수 없다. 모두가 통제받고 있다.
  • 블록체인은 가상자산의 투기성과는 별개로 매우 효과적인 도구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연산, 물류, 소유권 등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하다.
  • 금융위기가 발생하면 가상화폐 역시 냉각될 것이다. 조악한 가상화폐는 죽을것이고, 살 놈은 살 것이다.
 

코인 가격의 하락과, 코인시장의 소멸에 대한 생각

https://gang8806.tistory.com/198 가격 폭락 가격 폭락" data-og-description="中 "가상화폐 활용 전면금지" 中, 현금화·거래 완전 금지… 비트코인 4만달러선 붕괴 코인시장 저격에" data-og-host="gang8806.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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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공의 비트코인 법정화폐화에 대한 생각

후진국발 암호화폐(가상자산)의 기축통화론은 오랜 기간 지속되어왔다 개인적으로 통화가치의 변경이 없는 시대도 괜찮다고는 생각하지만 그 이상으로 가는 과정이 문제다 애초 후진국들이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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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는 필연적으로 책임소지의 분산, 혹은 책임소지의 외면을 불러일으킨다. 그 탈중앙화 시스템에 정부가 만약 개입하게 되면 탈중앙화는 의미를 잃고, 만약 진정한 의미의 탈중앙화를 하게 된다면 이번 루나/테라 사태처럼 책임소지의 분산 혹은 소멸을 하게 된다. 투자자들은 모두 스스로 책임을 지는 것이 원칙이지만, 지난 수없는 사례에서처럼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손실 가능성 및 손실 확정에 대해 남탓을 하기를 좋아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투자 혹은 환변동 혹은 가치변동의 책임을 온전히 부여했을 때, 그것에 찬동할 사람이 있을까? 물론 말로는 찬동하겠지만 이번 루나/테라 사태처럼 일이 터지고 난 후에는 반드시 남탓을 할 것이다.

 

루나/테라 사태 역시 마찬가지다. 수급에 따라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 하락하는 자산이 어떻게 변동성이 적은 통화가치를 유지할 수 있겠는가? 그것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것이고, 국가간의 관계, 정치관계, 이권관계, 보호관계 등을 생각해보았을 때 적어도 현재 실정으로는 가상자산이 보편적인 탈중앙화 혹은 기축통화가 될 가능성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지금의 이 흐름은 물론 시대적 요구로써 다음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나 이것이 보편적인 플랫폼 혹은 어떠한 명백한 기축통화적 기능을 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여론

 

얘 가족이 존나 불쌍하네... 얘때문에 죽게 생겼는데 머리박고 사라져도 모자랄판에 저런짓까지 하냐 ㅋㅋㅋ 집 주소까지 다 노출된 가족은 죽어도 자신만 돈 챙기면 된다는 마인드인가? 생각좀 잘하지 참 ㅋㅋ

 

기존망한 루나테란 핵심 코인 프로그래밍 베껴서 이름만 바꿔서 새출발하는거랑 뭐가 다르냐. 루나테라도 애당초 개념이나 코딩은 죄다 이더리움 계열에서 복사 Ctrl+v 하고 대충 잇어보이는 말 붙여서 k코인이라고 바람잡은거아님? 주기적으로 고갱들 이기면 도박자금 다 떼먹고 서버 옮겨서 새로 열고 호구잡는 토토방 새기들이 규모키우고 전세계급으로 사기친 느낌임.

 

내가 진짜 코인은 이해해도 탈중앙화 빠는 새끼들은 이해 못하겠다 진심 범죄자 새끼들이나 필요한게 탈중앙화 아님?

 

ㅇ 탈중앙화라는게 그 화폐를 보증해줄 강력한 구심점 따위가 없다는 건데 진짜 그냥 개소리지

 

그건 니가 탈중앙화 자체를 잘못 이해를 한 거임 탈중앙화의 기본은 장부기록의 기록관리 주체가 중앙집권형으로 소수의 주체가 관리주체의 소득을 먹느냐 네트워크에 분산되어서 다수의 주체가 관리주체의 소득을 먹느냐 차이임. 토렌트고 탈중앙화라고 이해하면 쉬움

 

ㄴ오히려 니가 잘못 이해한거 아님? 토렌트는 파일을 조각내서 효율성이 높아지는 구조지만 오히려 블록체인은 중앙 관리자가 한번만 처리해도 될 업무를 모든 참여자의 수만큼 반복하는거라서 그만큼 시간적으로나 에너지적으로나 낭비에 가까움. 그렇다고 애써 중앙에서 권한을 분산시켰는데 작업증명이든 지분증명이든 결국 파이를 많이 가진 쪽이 의사결정을 좌우하는거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이게 실질적으로 평등한 구조인가도 의문인거고

 

게다가 당장 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로 가장 수혜를 본 사람들이 테러리스트나 돈세탁 업자인 것만 봐도 권한을 분산시킨다는 자체가 절대로 이상적인 개념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음. 각 주체가 공정하고 선한 의도를 가지고 의사결정에 참여한다는 보증이 없으면 탈중앙화라는건 결국 감시를 피하기 위한 편법밖에 안됨

 

ㄴㄴ그니까 장부를 여럿이 분산해서 가져야 될 이유가 뭐냐고 어느날 객사하면 그대로 버려지고 해킹이나 탈취당해도 복구도 못하고

 

사실 신용도 국가와 시장 시스템이 보증한다고 믿지만 사실 대공황 오일쇼크 닷컴버블 리먼브라더스사태 등 위기를 겪고 파국을 맞아도 꾸역꾸역 버티는 역사가 신용을 보증하는거임 금본위제는 문명이 수십번 뒤집히고 전쟁의 역사도 버텼던 질서라 가장 기저에 있는거고 사람들이 코인을 믿지 못하는 이유는 그것이 봉이김선달같아 보여서가 아니라 리먼 이전에 발명되었지만

 

리먼 이후 양적완화와 초저금리 시대에서야 비로소 투기의 가치가 생긴 돈장난질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기 때문임 애새끼 하나가 통화와 시장질서를 만든다구? 고대 이집트 왕들이 피라미드안에서 개처럼 웃을일이지 ㅋㅋㅋㅋㅋㅋㅋ

 

탈중앙화가 핵심인데 나스닥 따라가는 개병신 비트코인에, 탈중앙화라고 하면서 게임사가 중앙을 먹는 NFT, 게임관련 코인들 추종하는 애미씹창년들만 봐도 그냥 병신머저리새끼나 하는듯 ㅇㅇ 그중에 운좋으면 돈먹고 운나쁘면 루나당하는거고

 

장부를 여러명이 가지면서 신뢰도는 올라가는데 몇십억명이 장부를 가질수는 없으니까 근처사람들 몇명 묶어서 장부 분산시켜서 신뢰도 어느정도 올려서 속도 올리는데 여전히 애미뒤진 속도에, 그렇게 묶어서 신뢰도 올린 코인에 투자는 ㅈ도안하는 자칭 코인투자자들 보면 그냥 투기장임

 

탈 중앙화라는게 난 희대의 개소리라 보는데 나만 그럼?
애초에 화폐라는게 강력한 누군가가 그 화폐의 가치를 보증해줘야하는 거 아님?
강력한 미국이 달러를 보증해주는 거 처럼. 그래서 국제 화폐로 쓰이는 거 처럼.

근데 탈 중앙화하면 도대체 누가 그 화폐를 보증해준다는거?
진짜 그냥 개소리 아님?

 

보증주체의 신뢰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건데 기존 전통방식의 화폐체계에서는 국가 등의 단일 보증주체만 존재하지만, 블록체인의 네트워크의 신뢰성이 구축되면, 즉 누구도 그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데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게 되면 그 자체가 이미 신뢰성을 이루고 네트워크 개별 이용자가 곧 개별 보증주체가 되어 집단 보증주체로서 기능하게 됨. 프로슈머라고도 할 수 있고, 그 바탕에는 아무래도 기존 대형 경제 세력들의 참여가 독려됨. 실제로 수많은 기업과 각국 정부들이 참여각을 재고 있음. 하지만 이 주체들도 네트워크에 참여하면 수많은 주체들 중 일부에 지나지 않고, 개인들과 지분싸움을 해야 함. 그래서 비트코인 등장한 지 1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 미성숙 시장이고 블루오션이자 극초기시장이라 신뢰도 구축이 멀었다고 할 수있음

 

혹시나 하고 싶은 새끼들 있어도 절대 저거 타지 마라 보나마나 이번에 테라 루나 털어먹은 버스기사 새끼들이 각보고 있다가 반드시 씨를 말리려고 쳐들어오는 거 300% 확정된 코인임 애초에 밉상짓 해서 표적 돼서 집중공격 받아서 루나 좆망한 건데 저기서 지 살겠다고 사람들 더 죽이는 아수라 판을 또 열은 거임 놀랍게도 아무런 안정성 대책도 없이 완벽하게 똑같은 방식으로 ㅇㅇ 즉 반드시 참교육 한 번 더 오게 돼 있음 뼈도 못 추리게 될 거다

 

황당하지만 또 속는놈들 엄청많음. 그래서 먹고 사는거지. 실제로 조선놈들도 엄청 잘 속는데, 북조선한테 맨날 속으면서 돈대주고 뺨맞잖아? 그렇게 당하고, 정은이가 "썩은 미소"를 날리면서 "민족의 평화&공동번영~" 어쩌구 저쩌구 하면 헤벌레 하면서 또 돈가져다 바친게 몇번이냐? 세상은 똑똑한놈들은 1%도 안되고, 대부분은 바보들임. 이게 참 단순하면서도 명백한 진리인데, 아무도 인정하기 싫어하지 ㅋㅋㅋ

 

아니 뒤가 없으니까 저렇게 해야지 니들이라면 안하겠냐 가만히 있어도 뒤질판인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