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던 이유들
- 기존 동남아 시장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자동차 점유율이 압도적이었으나 일본이 전기차 시장 확대를 간과하면서 전기차 산업 확대를 주저하고 있는 동안 중국이 틈새를 뚫어내어 파트너십 구축으로 점유율을 확대
- 중국기업들은 수직계열화, 공정 기술 혁신, 부품, 플랫폼 일체화, 전설-해운 연계 물류전략 등을 통해 가격경쟁력 확보 중(부품 수 대폭 감축, 부품간 통합, 염호 개발, 반도체, 배터리, 부품 직접 생산 등)
- 한국 기업들은 동남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이 부족한 구석이 있고, 동남아 시장에서 중요시하는 저가격 보급형 차종 확대에 대한 노력이 부족함
- 태국, 인도네시아 등은 전기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중국산 전기차 고관세 철폐, 보조금, 법인세 8년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 단순한 수출시장으로의 전락을 막기 위해 전기차 자국 생산 비율 1:1에서 1:3까지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
- 2023 기준 중국 전기차 기업의 태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76%로 1위, 인도네시아 42%로 2위, 말레이 44% 1위, 싱가포르 34% 1위
- 중국의 아세안 6개국 전기차 점유율 : 2021 7% > 2023 52%
- 아세안 6개국 전기차 시장 중 태국과 인도네시아가 차지하는 비중 93%
- 태국 전체 자동차 시장 대비 전기차 시장 비율 : 2021 1% > 2023 11%
- 인니 전체 자동차 시장 대비 전기차 시장 비율 : 2021 0% > 2023 2%
태국의 해외전기차 관련 관세 20~80% - 태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중국 전기차 평균단가 : 2021 7.2만달러 > 2023 3.8만달러
- 태국시장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전기차종 판매단가 : 중국 50~100만바트, 테슬라 175만바트, BMW 615만바트
- 인도네시아 중국차 가격 2.4억~3억 루피아, 현대 아이오닉5 7.5억~8.6억 루피아
- 인도네시아 66% "경제성, 혁신, 편리성 등의 측면에서 중국 전기차 긍정적"
- 우링, 인도네시아에서 공급망의 40% 이상을 현지에 구축, 직원 95% 현지인 고용
- 철도-해운 복합운송을 통해 운송기간 약 40%, 비용 약 50% 감축
2022.08.09 - [리포트 연구자료 등 탐독] - 인플레 감축법은 기존 바이든 정책에 이름만 바꾼것에 지나지 않는다
총 4300억 달러 지출
기후변화, 에너지 안보에 약 3700억 달러 투자
약값 상한제(보조금)
코로나 관련 보조금
전기차 보조금(북미, 경제 동맹국 원자재/생산비중(중국 등 제외) 50~80% 미만시 보조금 미지불)
태양광, 풍력, 전기배터리 등 감세/보조금
내용을 살펴보면 증세 + 중국 견제 + 확장재정 정책으로
기존 바이든의 재정지출법안BBB(더 나은 재건)을 일부 수정한 것에 불과
인플레 감축법은 바이든이 현재 인플레로 인해 지지율에 큰 손상을 입자 이름만 바꾸어 자신이 인플레를 조장한 것이 아니라 인플레를 낮추는데 공여했다는 프레임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보임
재미있게도, 인플레를 줄이겠다는 공약과는 달리 실제로는 인플레 강화 요인이 된다. 그를 억제하기 위해 증세를 하는 것이고, 결국 증세라는 경기 하강 요인과 정부 재정지출 확대라는 수요 진작 요인이 경합하게 된다
결과 바이든은 정책의 결과와 관계없이 정부를 움직여 '무언가를 했다' 라는 프레이밍 구축에 성공하게 된다
이번 기업에 대한 증세로 기업의 공급능력이 약화될 것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또한 만약 이 법안이 경기를 강하게 부양시키게 된다면 인플레 요인을 막기 위해 더 강한 중앙은행의 긴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정부는 일하는 프레이밍을 구축하고, 중앙은행과 기업을 역적으로 삼는 것이 된다
다시 말하자면 정부를 경기를 부양하고, 인플레를 조정하는 '선'
기업과 중앙은행을 인플레를 조장하고 경기를 악화시키는 '악' 으로 만드는 프레이밍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2024.04.07 - [조사해보았다] - 그 잘나가던 배터리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2023 후반, 2024 들어 개작살 난 이유 : 전기차 수요 둔화, 시장 점유율 하락
- LG에너지솔루션 2024 1분기 잠정 실적 yoy 매출 -30%, 영업이익 -75%
- 2023 누적 매출 전년대비 +32%, 영업이익 +78%
- 2023 4분기 QOQ 매출 -2.7%, YOY 매출 -6.3%
- 2023 4분기 QOQ 영업이익 -54%, YOY +43%
- LG에너지솔루션 실적 폭락의 원인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공급 과잉,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기술적, 가격적 추격, 전기료,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인한 그린플레이션에 대한 의구심 심화, 트럼프 지지율 상승 등 탄소에너지에 대한 지지 증가, 벤츠 등 글로벌 차량기업들의 전기차 생산 둔화, 친환경 비즈니스를 지지하는 미국 민주당과 바이든의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 상승을 위한 탄소에너지 때리기 약화, 글로벌 점유율 하락 등
- 밸류에이션 문제 등 다양한 문제들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친환경 차량, 배터리로 나아가야 한다는 방향성 자체에는 변화 없다는 평가
- IRA 보조금 등의 영향으로 매출, 순이익 등에 영향을 미친만큼 미국 대선에서 친환경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바이든이 당선되느냐, 탄소에너지를 지지하는 트럼프가 당선되느냐가 키카드. 만약 트럼프 집권이 결정된다면 전기차, 배터리 성장세 둔화 장기화
-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IRA 등) 폐기"
- 바이든 "2030 전기차 비중 60% 목표 >> 44% 목표"(목표 하향 전환)
2024.02.22 - [조사해보았다] - 역사적 최저밸류를 향하고 있는 코오롱인더 실적, 뉴스 조사해보았다 2024
- 아라미드 고강도 신소재 섬유 관련 증설, 스마트팩토리화(방탄복, 광케이블, 전기차용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의 원료)(생산량 국내 1위 수준)
- 아라미드 타이어 분진 감소율 약 70% 추정
- 전기차 타이어용 석유수지 관련 증가
- 증설중인 아라미드, 석유수지 모두 전기차 타이어 관련으로 현재 신규투자가 전기차 산업의 행보와 연동
- 감소한 전기차 수요, 그린플레이션 반대론자 트럼프의 고지지율 등으로 인해 기대감이 축소된 상태
- 유럽의 경우 일부 약화되기는 하였으나 ESG 등 친환경 정책의 지속으로 유럽행 매출 증가 기대 중
- 아라미드 수요 성장률 추정치 연평균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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