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저성장, 저금리, 글로벌 유동성으로 인한 부동산 상승은 필연이지만
장기적 소비 축소 등 과도한 부동상 편중 현상으로 인한 악영향 존재해
부동산 상승분 대부분은 유동성(부채)으로부터 기인
코로나 볼커식 긴축 시대를 맞아 겸사겸사 디레버리징 할 필요 있어
- GDP대비 국민순자산 9.2배로 주요국 1위
- 중국 8.2배, 프랑스 7.7배, 일본 7.2배, 호주 6.8배, 스웨덴 6.2배, 독일 6.0배, 캐나다 5.9배, 영국 4.8배, 미국 4.3배
- 대한민국의 순자산이 높은 이유는 부동산의 폭등 때문
- 대한민국에서 평균적으로 순자산을 늘리는 수단은 금융자산이 아닌 부동산
- 주택가격의 시가총액 상승률과 GDP대비 순자산비율의 상승궤적은 거의 동일
- 순자산 증감요인을 분석해보면, 인플레이션 조정요인은 30% 수준에 불과해 전체 상승분의 약 55%는 인플레이션 초과요인(상승)
- 대한민국의 금융자산은 대부분 예금으로써 수익률이 0~3%대로 인플레이션에 미달(실질수익률 마이너스)
- 반대로 부동산은 인플레이션의 수 배를 뛰어넘는 상승률을 보여
- 주요국 가계순자산 대비 실물자산 비중
- 미국, 일본, 영국, 중국 40% 수준
- 독일, 프랑스, 호주 50~70% 수준. 한국 76% 수준
- 2000년대 이후 현재까지 GDP 3배 성장, 소득 2.7배 성장, 부채 6..2배 성장으로 부동산 상승의 원인은 유동성에 기인
- 부동산 시장이 무한히 상승한다면 부채발 부동산 상승도 문제가 없지만
- 만에 하나 저출산 + 글로벌 무역 블록화 + 성장동력 상실로 인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어 부동산이 폭락하는 사태가 발생한다면
- 과도한 가계부채로 인한 경기의 연쇄몰락 가능성이 생겨
- 코로나 폭락 > 코로나 폭등 > 코로나 고인플레 > 볼커식 양적 긴축 > 유동성, 단기 기대감 축소 > 자산가격 밸류에이션 하락 가능성 있어
- 도시화로 인한 수도권 부동산의 자가보유율이 낮아지는 것은 필연이지만, 필연으로 인한 만족도가 감소하는 것 또한 필연
- 교통 인프라를 정비하고, 수도권을 확장수도권으로 분산하면 부동산 상승요인 축소 가능
- 일본의 전례를 따르지 않도록 어느정도 디레버리징 혹은 금융자산으로의 분산이 필요
- 다만 디레버리징을 통한 고통을 국민들이 감수할지는 별개의 이야기
- 고통을 감수하지 않고, 고인플레 + 포퓰리즘성 유동성 정책을 이어갈 경우 터키나 베네주엘라식 초고인플레 도래 가능성 존재
- 다만 대한민국은 정부측면에서는 포퓰리즘성 경향이 좌우를 가리지 않고 존재하나, 한은의 선제적 금리 인상 및 긴축으로 미국 대비 잘 억제되고 있는 편
관련자료
2022.05.27 - [경제 + 정치 이론] - 오직 부동산 때문에 출산율이 낮다는 사람들 입 다물게 만드는 데이터
일반론적으로 수도권 삶의 어려움이라는 것은 산업화 정도, 인구밀집도, 해당 국가의 성장 정도에 의한 것으로써 아무리 PIR이 높아도 국가의 성장 정도가 낮으면 대개 출산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대로 국가의 성장 정도가 높고, 밀집도가 높다면 PIR과 관계없이 출산율이 폭락하는 것을 알 수 있다
2021.05.15 - [펌-이슈] - 서울 출산율 0.58, 한국 출산율 0.75. 2020 출산율 쇼크를 알아보자.
내용정리
0. 2020년 4분기 서울시 출산율은 2019년 4분기 대비 12% 하락한 0.58명이라는 통계가 확인
0. 전국 기준 역시 12% 가량 하락한 0.75명으로 확인됨.
0. 부산시 역시 2016년 대비 33% 하락한 0.65명으로확인됨.
0. 글로벌 출산율 1명 미만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함.
0. GDP성장은 인구수와 비례하므로, 출산율의 회복이나 폭발적인 기술의 성장을 이루어내지 못한다면, 결국 한국 경제는 수요 감소 + 공급 감소 + 세율 증가로 장기적으로 일본의 침체를 따라갈 것으로 판단됨.
0. 코로나 사태 역시 결혼 건수를 급감시켜 출산율을 감소시킨 요인 중 하나가 되었음.
0. 가족 해체와 비출산을 목표로 하는 페미니즘의 성행 역시 출산율 감소의 요인중 하나가 되었음.
0. 대한민국의 인구 감소율은 약 1.05>1.58%까지 높아질 예정으로 세계 1위를 유지할 전망.
2022.01.09 - [조사해보았다] - 혼인(결혼), 출산율 폭락시킨 문재인, 박근혜, 김대중, 김영삼. 공통점은 폭증한 여성정책
가만히 보면 대한민국의 혼인, 출산율 감소는 일직선으로 하강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기에 편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편중된 시기에 어떤 저정책이 있었는가를 통해 완벽하게 수많은 변수들을 검증할 순 없지만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출산율 급감의 원인에 대해 생각해볼 순 있다
출산율, 혼인율은 함께 움직이고, 출산율 혼인율이 폭락했던 시기의 대통령은 각각 김영삼, 김대중, 박근혜, 문재인
현재 글로벌 경기는 코로나 기저효과 및 유동성으로 인한 대폭등 이후 피크아웃 상태이다
2021.05.08 - [경제 + 정치 이론] - 과연 부동산은 상승하지 않는 것이 정상인걸까? 무지의 소치에 답변하겠다(미완성)
글로벌 경기변동 및 유동성과 동행하는 부동산 특성상 경기가 하방압력을 받게 되면 부동산 역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2021.09.15 - [조사해보았다] - 중국의 과도한 부동산 규제 결과를 통해 바라봐야 하는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
- 최근 시진핑은 플랫폼 기업을 규제하고, 부동산 자금줄을 조여왔다
- 중국은 수년 전부터 '주택은 거주하는 곳이지 투기 대상이 아니다'라는 구호를 외쳐왔다
- 상반기 전국적으로 304차례 집값 억제를 위한 부동산 규제
- 빈부격차를 줄여 모두가 잘살자는 사회주의론, 공동부유론을 내세웠다
- 중국은 2020년 말, 은행으로부터의 자금조달을 막는 3대 마지노선 제도를 도입했다
- 3대 마지노선 제도란
- 고객 계약금을 뺀 자산 대비 부채 비율, 순부채 비율, 단기 부채 대비 현금 보유 비율
- 3대 지표를 산출한 뒤 이 지표가 일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은행으로부터 신규 대출을 제한하는 조치다.
- 우리나라로 치면 대략 LTV같은 규제의 복합규제다
- 국유은행들은 연이어 부동산 관련 대출 회수에 나섰고 부동산 기업들은 심각한 자금난
- 이후 중국 신규주택 가격은 20% 폭락, 토지 가격도 급락
2022.06.07 - [개인의견] -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상화(유사 위드코로나)와 PMI 반등
- 세 번째가 플랫폼, 부동산 등 자산시장에 대한 충격이라고 보았다.
- 최근 지준율을 낮추고 기준금리를 낮추는 등, 과격한 레버리지 규제 정책을 일부 완화하는 듯한 모양새를 보였고, 제로코로나 역시 점진적인 완화, 플랫폼에 대해서도 최근 다소 유화된 정책을 내놓았다. 레버리지 규제 완화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하락이 일부 진정될 것은 보지 않아도 뻔하다.
- 그런 맥락에서 중국의 경기가 단기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 또한 지표가 지나치게 낮아 기저효과로 인한 일시반등 또한 존재할 것이라 보았다
- 물론 PMI 지표가 그렇게 선제적인 시장의 반응을 반영하는 지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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