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른 사람과 토론할 때, "경제학적으로 보았을 때" 이런 식의 말을 많이 쓴다. 그 말을 많이 쓰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시경제는 보는 시점이, 매우 국소적이고 추정에 가깝거나 편견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물론 경제학이라는 것이 하나의 관점에 모든 것이 달려있다는 것은 아니다. 좌익과 우익의 경제학이 다르지만, 나는 기본적으로는 대안경제학은 보조적인 측면으로 남겨두고 주류경제학에 베이스를 둔다. 이런 부분 때문에 좌익 경제학을 주류로 생각하고 싶은 사람들과는 많은 시각차가 있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그들의 예상은 자주 벗어나기 때문에 스스로도 신뢰를 하지 않는다는 부분이다. 그들이 말하는 것은 "예상은 항상 틀릴 수 있기 때문에" 그러나 나는 내 거시경제 추이를 신뢰한다. 극히 예외케이스를 제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