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인가 3월 즈음이었다. 2020년 3월 14이 코로나 저점이었으니 대략적으로 그 시점일 것이다. 한창 주식을 풀레버리지 분할매수하던 내게 별로 친하지 않은 동창생에게서 연락이왔다. 나름대로 동창들 사이에서 주식한다고 소문이 나 있었던 모양이었다. 사실 그 시기 즈음해서 여기저기서 상담이 들어왔던게 기억이 난다. (쉬XX들.... 내 덕에 수익 냈으면 고맙다고 인사라도 해야지....) 그 친구는 내게 보유 주식이 대폭락한 상태인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담을 청했다. 나는 내 방식대로 여러가지 거시관련 이야기를 거의 두시간 가까이 떠들어댔지만 30% 정도도 이해한 것 같지는 않았다. 내 주장은 전에 여러번 언급했듯이 곧 코로나 유동성 대상승장이 오니 풀레버리지 매수, 정히 못하겠으면 현금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