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학의 자료 저장소

메리츠 천연가스 인버스 +10% 복기 나는 어제 천연가스 인버스 레버리지를 매도했다. 어제 그냥 인버스도 매도할까 심히 고민을 했었지만 매도하지 않은 이유는 장기적으로는 천연가스가 대하락을 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제 내 기법상으로는 단기고점의 조짐이 보였고, 이에 레버리지 매도. 오늘도 유사한 경향이 발생해 나머지 숏포지션도 전부 매도했다. 물론 아쉽지 않은것도 아니고 큰 기대이익을 상실했을까봐 두렵기도 하다. 하지만 일단 기법을 신뢰하고 다른 원자재, 채권 등에서 매수타점이 났기에 그쪽에 추가적인 비중을 실었다. 부디 내 포지션이 틀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단기저점 근처라 생각되는 지점에서 매수를 진행했다. 레버리지는 다음날 매수했던것 같다. 어차피 하방은 확실하니 매수타점만이..

삼성선물 "2023 중국 경기부양, 위안화 강세 쉽지 않다" 요약 중국의 제로코로나 완화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 최근 중국의 제로코로나 완화 선언으로 주가 상승, 위안화 강세, 달러 약세가 발생 중국의 글로벌 채권지수 편입 이후 중국으로 큰 금액의 채권자금이 유입 하지만 이후 20% 정도가 빠져나갔음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기 시작한 시기는 2022년 2~3월경 중국과 미국의 장기물 금리가 역전되면서 중국에 채권투자 할 메리트가 없어진 것 두 번쨰로는 러-우 전쟁으로 인해 중국 관련 자금 역시 러시아처럼 동결될 수 있다는 인식 확산으로 공포 확산 세번째로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는 등 언제든지 외교적/지정학적 위험이 폭증할 수 있는 상황 중국이 2022년에 봉쇄를 강력하게 한 것은 경제적인 영향도 있..

천연가스 레버리지 2X + 15% 전량 매도 복기 매수 이유 : 장기적으로 천연가스가 2022~2023 경기 하락과 함께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이 평균가격 근처로 하강한다는 가설을 대전제하에 매매를 진행중이므로 과거 평균 대비 수 배 높은 현 시점은 여전히 수익폭이 존재한다고 가정 과거 가졌던 상하방으로 양방치기 하겠다는 욕심을 버렸음. 자본이 분산되는데다가 양쪽을 모두 확인하니 머리가 빙글빙글 어지러워져서 제대로 된 판단을 하기 어려워졌음. 게다가 상방 투자의 경우 장기적인 방향성과 다르기 때문에 뇌동매매가 이뤄질 확률이 높음. 하방에만 배팅하기로 하였으므로 단기고점 추세선 근방에서 더는 상승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장기적 추세 외 단기적 추세에서 수익을 내리라 생각하고 천연가스 레버리지 2X를 매수. ..

해외 뉴스 스타트업 사례 및 수익다각화 사례 요약 영미권에서 기자 출신들에 의해 뉴스 스타트업들이 다수 시도되고 있다 대부분 성공한 스타트업들에서 이름값이 있는 사람들이 창업 연령대는 과거와 달리 스펙트럼이 30~50대로 매우 넓어지는 중 성공한 뉴스 스타트업에서 성공의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며 자신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을 것 이후 새로이 성공한 스타트업 내부에서도 새로운 방식으로 스타트업 창업을 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 특히 정치 등 내부인사들과 인맥이 있을 경우 일반 기자들과 다르게 초청하여 세미나/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이슈에 대해 재빠르고 깊은 내용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 레거시 뉴스와 뉴스 스타트업의 차이는 시스템의 차이 예를 들어 엘리트 그룹들의 경우 아침에 빠르고 신속하게 새로운 ..

2022말 유럽의 pmi 상승에 대한 고민 최근 유럽에 pmi가 연속적으로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물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해 극도로 폭락했던 pmi가 회복되는 것은 익히 납득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도 동일한 패턴이 발생하고 있다 물론 유럽에 비해서는 매우 약한 회복세 다 그런 상황에서 tmi가 과연 실물 지표에 가까운가 아니면 시장 가격에 후행지표에 가까운 가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다 왜이 고민을 해야 하는가 만약 pmi가 실물지표가 아니고 시장 가격에 후행하는 지표에 가깝다고 한다면 pmi 난 앞으로 쓸모가 거의 없다 왜냐면 시장 밸류에이션 일하는 시장 심리의 강약을 판단하는 최고의 지표가 이미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점점 빨라지고 있다 과거에 비해 뉴스를 시장에 반영하는 강도와..

08 서브프라임 버블과 2022 코로나 버블간의 상관관계(해외자료) 9/11 테러, 탓컴 버블이 꺼지면서 연준은 역사적인 금리 인하(1%)를 단행했습니다. 그리고 그 저금리는 주택 버블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주택버블이 심화됨에 따라 2004년 연준은 금리를 긴축하기 시작했습니다. 2006에 5.25%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그로 인해 주택가격이 폭락했고 그 다음 싸이클인 2008년에는 금융 위기가 발생했습니다. 2008년과 오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버블의 규모가 다릅니다. 불황과 호황이 기저효과와 기고효과를 발생시킨다면 이미 코로나 기저효과를 맛보았던 우리들에게 코로나 기고효과가 다가오는 것이 당연한 순리입니다. 경기 침체를 걱정하는 사람은 우리들만이 아닙니다 증권가의 주류들은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했어..

내가 투자를 시작하게 된 계기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나보고 모자란 투기꾼이라고 욕한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내 입장에 있었어도 나를 비판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학창시절 매우 불우한 일을 겪으며 인생의 모든 계획과 인간 그 자체가 망가져버렸다 열 번 조금 안되는 XX시도, 그리고 죽는 것이 너무도 아프고 두려워 시작한 운동과 폭력 그리고 1년 뒤. 나의 폭력은 마침내 내 어두웠던 학창시절을 끝내버렸다 하지만 문제는 남았다. 어두웠던 학창시절이 갈갈이 찢어놓은 내 마음은 전혀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시금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애써봤지만 전혀 되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그동안 열심히 했던 운동과 폭력에 흥미를 느껴 그것에 매진되어 살았다 군대를 전역하고, 아주 조금 현실적이 되어 한 것이 격투..

제로탄소 에너지 정책이 만들어내는 고유가 시대(해외자료) 여러 전문가들이 분석해 언론에 내놓는 내용들은 대개 단기적인 이슈입니다 OPEC은 2018년 이후 3천만 배럴 이상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공급역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탄소에너지에 대한 구조적인 과소 투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언제든지 석유제품의 가격이 쇼크로 튀어오를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OPEC은 최근 2022.12 월간 보고서에서 계획한 분량의 석유를 생산하는데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족분은 고작 180만 배럴이었지만 중요한 사실은 이 같은 공급 감소가 일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점에 미국 연방정부는 2022년에 방출했던 2억배럴의 SPR을 보충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미국 석유기업들은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애쓰지 않습니..

2022 우랄오일(러시아산) 가격상한제 60달러 돌파 실패 오늘은 아주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우랄오일은 60달러에 머리를 박고 하락했으나 WTI는 상승했습니다 이 상황에 대해 어떠한 해석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이 됩니다 일단 우랄오일은 서방의 원유상한제인 60달러를 돌파하지 못했습니다 추후 지속적으로 상한가격을 재설정한다 하였으니 우랄오일이 이번 싸이클에서 현 수준을 넘는 것은 새로운 이슈가 없다면 현 상황에서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저는 유가상한제의 시행 이전 부정적인 결과를 일부 생각했었습니다 러시아가 그들이 공언했던대로 공급을 감소시켜 우랄오일과는 별개로 대체에너지들의 가격이 상승할 것임을 추정해 보았습니다 실제 석탄은 유가상한제 이후 상승했지만 WTI등은 우랄오일과 함꼐 하락했..

하락 추세를 존중해라 이자식들아(해외자료) ETF SPY, IWM, SMH 등은 12월 FOMC 이후 350일선에서 지지를 받지 못하고 하락했습니다 최고점을 돌파하지 못했다는 뜻은 하락추세가 견고하다는 뜻입니다 연준이 또 금리를 올렸지만 고작 0.5%에 불과했습니다. 0.75%가 아니라 시장은 연준이 0~0.5%정도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들이 예상한 최대치의 금리를 올려서 시장이 무너진 것은 아닙니다 연준이 금리 상단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연준은 2023년에 약 5~6% 정도의 금리를 보고 있습니다 사실 연준은 경기 침체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과거 역사에서 수없는 경기 침체를 역추세로 전환시킨 바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경기 침체따위는 언제든 역전시킬 수 있다는 자신..

나는 2주쯤 전에 채권가격에 단기적인 변동성 과잉이 일어났다는 지표를 확인했다. 물론 추후 경기가 하락할 것이기 때문에 채권 장기물의 가격이 상승하리라는데 의심의 여지는 전혀 없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단기적으로 채권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도 채권의 가격은 상승하고 있어서 소액 매수한 것은 함정. 어쩄든 근래 거의 처음으로 채권수익률에 상승움직임이 나왔다. 이 것이 어디까지 갈지 왜 FOMC를 지나 이제서야 발생했는지 모든 것이 의문이다. 굳이 추정해본다면 시장이 뒤늦게 조기피벗론이 말도 안되는 헛소리였다는 것을 꺠달았거나 연준에게 항복했다는 신호 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겠다. 채권 금리가 어디까지 갈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단 하나 분명한 것은 장기적으로 채권금리가 폭락할 것..

2023년도분 중국 경제공작회의 초간단 요약 2023년도분 경제정책 방향, 핵심과제 설정 사회주의 강화라는 전년도 정책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장과 발전에 중심이 바뀐 것으로 보임 중국 경제는 현재 수요 감소, 공급 쇼크(코로나), 잠재성장 감소라는 전방위적 충격을 앞둔 것으로 분석 이에따라 5대 핵심과제를 내수확대, 산업고도화, 시장경제강화, 개방으로 인한 외자유치, 금융 리스크 방지로 설정 내수확대 - 수요 회복에 우선순위(가처분 소득 확대), 주거보조, 비탄소에너지차 지원, 복지 확대 등 산업고도화 - 핵심기술, 핵심부품 내재화 추진, 비탄소에너지, AI 등에 중점을 두어 경쟁력 확보 시장경제 - 국유기업 과잉 비중을 낮추고 민간기업 성장 독려 대외개방/외자유치 - 외자기업이 중국기업과 동등한 대우를 ..

2019말~2020초순, 나는 코로나 셧다운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거나 단기적일 것이라 보았다. 그 이유는 코로나로 인한 저소득층의 데미지가 코로나로 인한 사망률(인구대비 0.0몇프로~0.00몇프로)보다 클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실제 코로나가 확산된 뒤에도 인구대비 사망률은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내가 예상에 실패한 점이 있었다. 사람들과 나의 관점차이 말이다. 나 같은 경우 목숨보다 돈이 중요하다. 돈은 인간의 위상이며, 궁극적으로는 목숨과도 그다지 다를 것이 없다고 보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인구 약 20%가 사망하는 흑사병과는 달리 목숨에 위협이 없는 코로나보다 경제적 고통이 더욱 큰 고통이라고 보았고, 사람들은 머지 않아 노동을 하러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장의 움직임은 나의 예상과..

퀀트 전문가가 생각하는 2023년 투자시장 전망(해외자료) 2022년은 자산군 전반에 걸쳐 지옥같은 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약 10거래일이 남았고 자산시장군은 전부 마이너스 수익률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 국채는 상승하지만 글로벌 중앙은행이 모두들 금리를 인상하여 국채지수는 -17% 가량 하락하였습니다. 전통적인 투자 전략을 손실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2022년에도 퀀트투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퀀트 전략은 +3.9% 수익을 냈으니 하락한 지수 대비 상대적으로 +20% 정도의 수익이 난 것과 다름 없습니다. 우리는 종종 질문을 받습니다 "역사적 사례가 없는 패턴에서 퀀트는 기능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 말입니다 우리는 글로벌 볼커식 긴축이 변동성 있고 혼란스러운 ..

2023년을 폭파시킬 수 있는 제3차 세계대전 트리거(해외자료) 2023년은 전세계적으로 고통스러운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전쟁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곳곳에서 연기가 치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그 중 몇몇 곳은 세계 전체를 불태워버릴 정도의 이슈가 될 수도 있습니다. 러-우 사태처럼 말입니다. 그러한 일들이 발생한다면 우리들은 세계 경제정치 컨센서스를 크게 수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세르비아 VS 코소보 발칸반도에서 새로운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민족주의적 이슈는 지속적으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러-우 사태도 일종의 민족주의 이슈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세르비아 대통령은 최근 군부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코소보 당국과 세르비아계 사이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세르비아인들이 코소보의 EU 경..

유가 70달러 지지론(SPR 재고 보충+중국 제로코로나 완화해외자료) 민주당이 패배했지만, 예상보다는 매우 선전한 선거가 끝났습니다. 백악관의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이유 중 하나는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유가상한제, 금리인하, 리세션 무엇이 원인이든간에 유가는 74달러선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백악관은 얼마 전, 300만배럴의 SPR 보충을 시작으로 역사적 저점수준인 SPR을 재비축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정부는 평균 96달러에 SPR을 판매했고, 70달러선에서 재비축하니 미국에게 좋은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과거 70달러 이하로 떨어지면 약 7억배럴의 원유를 재비축하겠다 하였습니다. 전약비축유 방출은 지속되고 있지만 점점 공급보다는 수요가 강해질 것입니다. SPR의 재비축과 중국의 제..

유럽에서 미국 천연가스 폭리론을 내세우는게 황당한 이유 산책길에 경제 유튜브 이것저것 듣다가 하도 황당해 없어서 몇 글자 적어본다. 요즘 슈카를 포함한 뉴스나 전문가 논평 보면 하나같이 미국이 유럽에 천연가스로 폭리를 취했니 4배에 팔아먹었니 하는 소리를 하고 있다. 4배에 팔아먹었으니 미국은 동맹이 아니니 뭐니 하고 있는데, 과거부터 트럼프 등이 러시아, 중국 의존도 낮추라고 협박도 하고, 권유도 했으나 모조리 무시한 전례가 있다. 러시아 중국 비판만했지 제재에 참여 안하고 되려 중국, 러시아 무역, 에너지 의존도 높였던 것이 유럽이다. 그들이 자주 하는 이야기가 국방은 미국과(도움받고), 경제는 중국과(무역) 이제와서 이데올로기적, 서방 포지션적인 문제, 나토문제 등으로 러시아 제재하긴 했는데 지나친..

FOMC 쇼크에도 불구, BDI, 철광석 등 상승은 중국 제로코로나 완화 영향인듯

무역장벽지수 탐독. 의외로 높은 한국, 미국의 무역장벽(요약정리) 2021년 TBI지수는 무역의 장벽을 판별하는 지수. 세계 인구의 84%, GDP 95%, 90개 국가들을 분석 TBI 지수는 0점을 완전 자유, 10점을 완전한 부자유로 가정 2021년의 글로벌 TBI 지수는 4.01점으로 2019년보다 0.5% 증가했으며, 장기적으로 상승세 그럭저럭 자유롭다고 보이는 5점 미만의 국가 인구 비중은 글로벌 32% 수준밖에 되지 않아 나머지 약 68% 정도의 인구들은 강력한 무역장벽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 TBI 지수는 종합 지수만으로 단순판단하기는 어려움이 있으며 세부 조항에 있어 차이가 클 수 있다 소득 관점에서 보면 국가들이 무역장벽을 허물 떄 경제가 활발하게 움직인다 보편적으로 무역장벽이 낮은 국가들..

터키, 베네주엘라, 유럽과 하는 짓이 아조 똑같은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