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인데 결혼준비과정에서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에 이런일 겪으니 멘붕와서 그렇다고 친구나 지인에게 이런 얘기 하기도 싫어서 익명으로 여기 쓰는거니까 심한말은 하지말아줘 부탁이야 그냥 내 생각 어느곳이든 말해야겠어서 쓰는건데 지금 멘붕 상태라 너무 심한말은 자제해줘 34살이고 동갑인 34살 여자친구가 있었어 5년 가까이 사겼지 사실 얘나 나나 결혼 생각은 없어서 그냥 5년이나 사귀다가 여자친구가 결혼 얘기 꺼내서 결혼준비 하게됐어 사실 나나 여자친구나 별볼일 없는 스펙인건 맞아 지잡대 나와서 좆소기업 다녀 둘다 다만 여자친구 부모님도 여자친구에게 도움줄 형편은 아니시지만 여자친구부모님 본인들 노후는 되시고 울부모님은 좀 여유가 있으셔 일단 서울에 50억건물중 ..